봉산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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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 ~

  • 공연명에코댄스 별빛숲
  • 공연기간2012년 09월 01일(토) ~ 2012년 09월 01일(토)
  • 공연시간18시
  • 관람료전석무료
  • 공연장소가온홀
  • 소요시간60분 정도
  • 장르무용
  • 문의010-3080-4074, 010-4536-6441, 053-850-3196

공연정보


현대사회는 무한경쟁 속에서 발전을 위한 개발과 생존을 위한 전략으로 생태위기의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러한 생태적인 위기 속에서 생태적인 시각의 무용활동인 에코댄스는 시대적인, 사회적인 요청이라 할 수 있다.


1장. 산자연의 별빛

        눈부신 별빛에 눈을 뜬 양(陽)이와 친구들은
        별빛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숲의 정령 음(陰)이를 보고 깜짝 놀랍니다.
        숲의 요정 음(陰)이는 양(陽)이와 친구들에게
        신비의 ‘별빛 숲’으로의 여행을 제안합니다.

2장. 신비의 ‘별빛 숲’

       양(陽)이와 친구들은 신비의 ‘별빛 숲’에서
       환상적인 숲과 춤추는 정령들을 만나고
       모든 공간, 모든 시간, 모든 존재들이
       서로 연결되어 영향을 주고받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3장. 탐욕과 이기로 인한 단절, 오염과 죽임

        모든 존재들은 한 뿌리에서 생겨났습니다.
        인간과 산, 바다, 별 등 모든 자연은
        각각의 모습을 한 우주로써
        우리가 상상해온 것보다 훨씬 더
        거대한 여정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이며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탐욕으로 인한 환경파괴, 생명파괴가
        존재의 상호 연관성을 끊어버렸고
        신비의 ‘별빛 숲’도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4장. 살림

        지구는 조화와 공존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모든 생명의 집입니다.
        지구를 살려내는 것이 바로 신비의 숲을 살려내는 것입니다.
        음과 양의 조화, 진실한 사랑과 소통으로 추어지는 ‘생명의 춤’이
        나를, 지구를, 신비의 숲을 살려낼 것입니다. 

5장. 별빛 신명춤

        음과 양, 너와 나,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관계 속에서
        장엄한 생명이 깃듦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비로소 ‘생명의 춤’으로 신비의 ‘별빛 숲’이 살아나고
        공동체적 신명을 함께 나누는 축제가 벌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