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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명제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 발레소녀안나
  • 공연기간2012년 06월 28일(목) ~ 2012년 07월 01일(일)
  • 공연시간6월28일목요일~6월30일토요일 - 15시, 20시 / 7월 1일 일요일 - 15시
  • 관람료전석 20,000원
  • 공연장소스페이스라온
  • 관람등급만 7세 이상
  • 소요시간100분 정도
  • 장르뮤지컬
  • 문의스튜디오 반 02)352-0766 / DIMF사무국 053)622-1945

공연정보

2012



                                    인생과 진실에 관한,
                         보이는 것과 보이비 않는 것의 화해

                             천진난만한 천재소녀 안나가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 드라마!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춤, 판타지 마술을 이용한    
   독특한 연출기법을 통해 안나의 세계로 관객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시놉시스


천재적인 춤(발레) 실력을 갖고 있는 안나는 더욱 자유로운 춤을 추길 바라지만,
아버지인 세르게이는 딸의 재능을 이용해서 중앙무대 진출을 꿈꾸기에 더욱 더 안나를 구속하고 있다.

예술감독인 마리야는 안나의 춤을 보는 순간, 심한 질투를 느끼고 안나를 철저하게 무너뜨리려는 계략을 세운다.
뒷골목 춤꾼인 주슬란과의 계약을 맺는다. 주술란 역시, 술집에서 벗어나 무대에 선 자신을 꿈꾸며 안나에게 접근한다.
안나는 주술란에 의해 ‘사랑’이란 감정을 알게 된다. 안나가 주슬란을 사랑하면 할수록 자신은 점점 무너져 내리며,
결국 춤을 출 수 없게 되고 만다. 안나는 그래도 주슬란을 위해 헌신한다.
안나가 무너질수록 즐거워하는 마리야와 반대로 괴로워하는 사람은 구두수선공 이고르이다.

안나와 이고르는 서로의 비밀도 털어놓는 사이이다.
이고르는 자신이 안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스스로를 거부한다.
이고르는 안나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놓고 안나를 다시 춤을 추게 한다.
결국, 마리야는 자신을 협박하는 주슬란을 죽이고, 스스로도 목숨을 잃게 되고,
이고르 역시 신과의 약속을 어기게 되어 죽고 만다.
홀로 남은 안나는 무대에서 이고르가 만들어준 토슈즈를 신고 춤을 추고 있다.
관객은 숨을 죽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