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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명제19회 젊은연극제 - 백묵원(국민대학교)
- 공연기간2011년 07월 09일(토) ~ 2011년 07월 10일(일)
- 공연시간7월9일(토) 19시 / 7월10일(일) 14시, 19시
- 관람료전석 3,000원
- 공연장소스페이스라온
- 관람등급전체관람
- 소요시간135분
- 장르연극
- 문의이수한 010-6850-1681
공연정보
▶ 제19회 젊은연극제 소개
제19회 젊은연극제는 전국대학 연극관련학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만드는 국내 최대의 연극축제로 국내 50개교가 참가하여 6월 25일~7월 10일에 걸쳐 행사를 개최한다.
예년처럼 동숭동(대학로)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올해는 문화중심도시를 표방하는 대구에서 개최한다.
대구 대명공연문화거리 위원회가 주관이 되어 젊은연극제 집행위원회와 같이 진행을 맡았다.
‘젊은연극제, 커다란 언덕에 서다! - 즐거운 실험, 창조적 발상, 함께하는 축제’ 라는 주제로 축제가 진행되며 대명동에 위치한 대명공연문화거리 일대의 소극장과 대덕문화전당, 문화예술회관 및 봉산문화회관, 동성로 일대의 소극장에서 본 공연이 펼쳐진다. 봉산문화회관에서는 5개의 대학이 참가하여 작품을 선보일 예정!!
학술간담회, 프린지페스티벌, 청소년 독백연기경연대회 등의 부대행사가 축제 기간 내 진행되며 대구 시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어울림 축제도 메인장소인 대명공연문화거리 내에서 이뤄진다. 야외무대에서의 밴드공연과, 거리 퍼포먼스, 퍼레이드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 중이니 참가하는 학생들과 대구시민들 모두가 축제를 즐길 수 있다.
▶ 젊은연극제 공연5-국민대학교
백묵원
“모든 연극은 세 가지의 시간대를 동시에 갖고 있다. 연극이 쓰여진 시간대, 연극이 연출되는 시간대, 그리고 그 연극이 무대에서 공연되는 시간대이다.”
우리가 재해석한 Brecht의 <코카서스의 백묵원>의 경우는, 이러한 연극의 다면적인 시간대가 더 끝이 없어 보이는 거울들을 통해 재 반영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작품의 경우는, 독일어 연극을 한국어로 각색한 극본을 가지고, 한국에 와 있는 미국인 연출가와 다국적 스태프의 지도를 받는 한국 학생들이 연기를 한다.
따라서 지금은 시간적 공간적인 연속체가 13세기의 중국으로부터 14세기의 독일로, 15세기의 조지아로, 17세기의 한국으로, 또 1953년의 한국으로,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는 지금 이곳, 연극이 공연되는 바로 이 순간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