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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명제5회 대구뮤지컬페스티벌 - 헨젤과그레텔
- 공연기간2011년 06월 23일(목) ~ 2011년 06월 26일(일)
- 공연시간6월 23일(목), 24일(금) 19:30, 6월 25일(토) 15:00/19:00, 6월 26일(일) 14:00/18:00
- 관람료R석 30,000원 / S석 20,000 / 이벤트석 10,000원
- 공연장소가온홀
- 관람등급만 15세이상
- 소요시간120분
- 장르뮤지컬
- 문의대구뮤지컬페스티벌 053)622-1945
공연정보
‘인간이 품고 있는 잔인함과 고독함’
우리 사회가 가진 가족의 문제, 청소년들이 가진 성윤리의 문제, 장애아동에 대한 처우의 문제, 형사제도가 가진 모순 등의 문제를 이 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과 사회에 대한 고민을 공유한다.
“헨젤과 그레텔”은 쓰릴러 뮤지컬의 형식을 빌려 그 안에 우리 사회가 가진 여러 문제들을 밀도 있게 융합하여 관객들과 깊게 호흡한다.
▶ 시놉시스
6살 강식은 석훈의 집으로 입양된다. 그를 입양한 석훈은 강식의 친아버지이나 현재의 부인 사이에서 낳은 아들 요한의 병을 고치기 위해 골수기증자로 강식을 데려가고 대신 강식을 키운 부모의 빚을 청산해주기로 한다. 강식의 골수 기증으로 요한은 곧 완쾌되고 석훈은 강식에게 누명을 씌워 입양기관으로 보내버린다.
15년 후, 평균적인 외모에 적당히 사교적인 말투, 눈에 잘 띄지 않는 분위기를 지닌, 보기엔 몹시 평범한 남자로 자란 강식. 그러나 그의 심상치 않은 과거의 상처 때문에 자신이 만든 또 하나의 자아인 ‘손가락 인형’을 제외하고 외부와의 소통을 금하고 있는 위험한 인물인 걸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강식은 자기를 입양 보내버린 부모와 이복 동생 요한, 그리고 아버지 석훈을 향한 복수를 준비한다. 키워 준 부모를 죽이고 동생 요한을 인질 삼아 석훈을 찾아가 마지막 면죄부를 제시하지만, 욕심에 눈이 먼 석훈은 요한을 죽이고 자신이 사는 길을 택한다. 이를 본 강식은 따뜻한 세상에 대한 미련을 버린 채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