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G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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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명2010 거리의 악사 2회 전통의 거리
- 공연기간2010년 06월 12일(토) ~ 2010년 06월 12일(토)
- 공연시간오후 6시
- 관람료전석무료
- 공연장소회관앞광장
- 장르뮤지컬
- 문의공연문의 : 봉산Cultural Center 053-661-3081
공연정보
※작품 설명
▽ 판소리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풍자와 해학적 이야기가 구수한 소리에 담긴 1인 종합예술 판소리
판소리는 조선 중기 이후 남도지방 특유의 곡조를 토대로 발달한, 소리꾼 한 명이 고수(鼓手) 한 명의 장단에 맞추어 일정한 내용을 육성(肉聲)과 몸짓을 곁들여 창극조(唱劇調)로 두서너 시간에 걸쳐 부르는 민속예술형태의 한 갈래이다.
▽ 앉은반 사물놀이(삼도사물놀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가장 일반적인 사물놀이의 모습이 이 삼도사물놀이에 담겨져 있다. 각 악기의 개성과 조화가 어우러지는 삼도사물놀이는 영남, 웃다리, 호남우도 이세작품을 다시 재구성한 작품이며 현재는 이 작품이 주로 연희되고 있다.
삼도(영남,호남,경기)가 가지는 특성을 다채롭게 펼치면서 금속악기와 가죽악기가 서로 조화롭게 어울리며 구름(雲),비(雨),바람(風),벼락(雷)에 비유되는 북, 장구, 징, 꽹과리가 이루어내는 음악은 가히 환상적이라 할 수 있다.
▽ 경기민요
서울·경기 지방에 전승되어 오는 민요.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서도나 전라 민요에 비하여 맑고 깨끗하며, 경쾌하고 분명한 것이 특징이다.
▽ 사물판굿
온마을 사람들이 한판 신명나게 어울렸던 마을축제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판굿, 이 판굿을 뛰어난 기량을 가진 예인들이 마음껏 실력을 펼쳐내며 더욱더 세련되게 다듬어 낸 것이 사물판굿이다. 예술적으로 승화환 사물놀이의 사물에다가 현장의 생동감이 살아있는 풍물의 판굿 의미가 합쳐진 것이라 보면 된다.
가무악이 조화롭게 어울리며 한시도 눈을 뗄수 없도록 입체적인 감동을 주는 작품으로 음악적 예술성뿐만 아니라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춤과 발림이 가득한 잽이들의 기예와 진법, 역동적인 움직임이 있는 사물판굿은 예술적 기량의 결정체라 불린다.
특히 모든 외국인들이 감탄을 금치 못하는 한국의 역동성을 대표적으로 알려내는 작품이기도 하며 각 치배들이 즉흥적으로 만들어 내는 어울림의 조화, 멋들어짐, 다양한 변화들은 우리민족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