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GSAN
CULTURAL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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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명2010 거리의 악사 14회 역동의 거리
- 공연기간2010년 10월 16일(토) ~ 2010년 10월 16일(토)
- 공연시간오후 6시
- 관람료전석 무료
- 공연장소회관앞광장
- 장르뮤지컬
- 문의공연문의 : 봉산Cultural Center 053-661-3081
공연정보
▽ 선장구
기존의 삼도 설장구 가락에 현대적인 퍼포먼스와 강렬한 비트를 가미한 작품으로 음악적인 요소와 비주얼적인 요소가 결합된 작품으로 친숙한 리듬과 재미난 동작은 보는 이로 하여금 신명을 유도하고 사물놀이의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가치를 둔다. 각기 다른 장구들이 뿜어내는 환상적인 앙상블로 단조로울 것이라는 편견을 깬다. 신선의 장구, 고운 아름다운 장구, 새로운 장구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선장구는 하나의 타악기임에도 불구하고 선율이 흐르는 듯 하다가 때로는 강렬하게 때로는 박진감 넘치는 공연작품이다.
▽ 카존+인간악기 체험
카존(카혼)이라 불리는 핸드 퍼쿠션 악기를 간이의자로 사용하여 우리전통 가락을 섞어서 연주하는 작품이다. 나무박스 곳곳에서 다양한 소리가 나며 자진모리 및 휘몰이 장단을 응용해서 연주하지만 전혀 색다른 리듬으로 느껴진다. 함께 흥얼거리며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가볍고 경쾌한 느낌을 준다.
거기에 관객들이 특정한 몸짓에 따라 박수도 치고 함성도 지르면서 카존연주와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는 재미를 느낄수 있는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체험 및 작품이 된다.
▽ 모듬북+전통무예
- 십팔기(十八技) 전통무예
십팔기란 글자 그대로 18가지의 종합병장무예를 말하는 것으로 영조 25년(1749) 사도세자에 의해 이름 지어진 조선의 국기이다.
선조에서부터 정조에 이르는 2백여 년 동안 크고 작은 전란을 겪은 조선 왕조가 심혈을 기울여 다듬고 정형화한 십팔기는 정조 14년 당대의 실학자 박제가, 이덕무, 백동수 등이 왕명에 의해 편찬한 ‘무예도보통지’에 의해 온전히 전하고 있다. 장창, 쌍검, 제독검, 월도, 교전, 진검베기 등이 있다.
무예시연은 음악과 함께 흥미진진하고 역동감 있게 진행되며 보는 이로 하여금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한다. 특히 각 병장기들의 대전은 실전을 방불케 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한다.
- 대고 +빅뱅
태초의 진동에서 한없이 크고 웅장함으로 팽창하는 빅뱅의 타악퍼포먼스는 역동적인 힘과 정교한 조화의 어울림이다. 해외 여러 나라들과 교류를 통해서 전통승무가락뿐 아니라 서양의 드럼 비트와 일본, 대만, 중국의 가락들을 접목해 전 세계가 하나의 진동으로 함께 울린다. 정통적인 타악의 진지함과 색다른 리듬의 결합은 공연의 흥미를 더해주며 찡한 감동을 더해 줄 것이다.
오늘은 모듬북 연주와 십팔기 전통무예가 만나 새롭게 재탄생한 작품이다. 대고와 모듬북의 웅장함에 십팔기의 역동적이고 화려함이 더해져있다. 거기다 마지막에 교전이 더해져 박진감 넘치는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