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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명2010 거리의 악사 9회 역동의 거리
  • 공연기간2010년 09월 11일(토) ~ 2010년 09월 11일(토)
  • 공연시간오후 5시
  • 관람료무료관람
  • 공연장소회관앞광장
  • 장르뮤지컬
  • 문의공연문의 : 봉산Cultural Center 053-661-3081

공연정보

2010 거리의 악사 9회 역동의 거리

Program
1. 사회자 멘트
2. 아마추어예술단 사물놀이 공연
3. 사회자 멘트
4. 설장구 놀음
5. 상모놀음
6. 사회자 멘트
7. 무예시연
8. 승무와 대북공연
9. 모듬북공연(빅뱅)

작품 설명

▽ 웃다리 사물놀이(아마추어 예술단)
  경기도, 충청도 북부, 강원도 서부에 연행되는 풍물굿을 웃다리 풍물이라 부른다. 서울(읍내)에서 가까운 지역을 웃대, 웃다리라 하고 먼곳을 아랫대 아랫다리라 이르는 관례에서 경기,충청지역의 풍물을 웃다리 풍물이라 부르게 되었다.현재 연희되는 웃다리사물가락은 웃다리풍물굿가락의 특징을 살려 재구성 되어있되 순서에 근거하고 있지는 않다.
점고-월산가-쩍쩍이굿-타령(풍년가락)-길군악칠채-육채(마당굿일채)-짝쇠(자즌가락)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쇠가락이 매우 다채롭게 전개되며 7채 및 짝쇠가락이 매우 흥미롭고 신명난다.

 ▽ 설장구 놀음
 가장 뛰어난 장구잽이를 설장구라 부르기도 하며 장구잽이의 리더를 설장구라 한다.
혼자서 연주가 가능한 장구이므로 다른 악기들의 반주없이 마음껏 개인기량을 뽐낼수 있는 설장구춤은 풍물굿에서의 강한 울림과 역동적인 발림과 독특하고 여성적인 발림들이 아주 조화롭게 이루어져 구성되어 있다.
아주 많고 복잡하지만 사람의 삶의 흐름을 잘 나타낸 춤과 가락의 흐름은 실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 상모놀음
 풍물판굿의 꽃이라 불리는 소고잽이들의 역동적이며 다채로운 동작 및 재주들을 작품화한 것이다. 손에는 소고라는 작은 북을 들고 연주하듯 춤사위를 만들어내며 머리로는 상모의 다채로운 기교를 볼 수 있다. 외상,사사,양상,나비상,번개상,허튼상,꼭지상 등등의 채상놀음과 두루걸이, 자반뒤집기 등등의 엄청난 기예를 볼 수 있다.

 ▽ 무예시연(택견)
 주로 발을 사용하여 상대를 공격하고 넘어뜨려 승부를 결정짓는 무예의 일종. 1983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되었다. 택견은 경기이면서 놀이 성격도 가지고 있으며, 때로는 몸을 보호하는 호신술(護身術)이 되고 공격을 하면 무예(武藝)가 될 수도 있다. 따라서 택견의 몸짓은 우리 조상의 생활풍속과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다. 게다가 택견은 민족적이요 집단적인 놀이로서 민중의 생활과 연관되어 있으며, 상무정신과 진취적 기상을 함양하는 오락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택견의 전승은 민중들의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고, 나아가 민중의 융화를 진작시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 승무와 대고
승무를 각색한 춤으로 긴 장삼을 날리며 정적이기보다는 역동적인 장삼의 흩날림을 보여준다. 여기에 더해진 대북소리는 마음의 평정을 되찾고 내면 깊숙이 파고든다. 커다란 대북의 크기만큼이나 깊고 넓은 진동이 가슴속까지 파고들며 신비스런 감동을 준다.

▽ 모듬북 빅뱅
 빅뱅의 타악퍼포먼스는 역동적인 힘과 정교한 조화의 어울림이다. 해외 여러 나라들과 교류를 통해서 전통승무가락뿐 아니라 서양의 드럼 비트와 일본, 대만, 중국의 가락들을 접목해 전 세계가 하나의 진동으로 함께 울린다. 정통적인 타악의 진지함과 색다른 리듬의 결합은 공연의 흥미를 더해주며 찡한 감동을 더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