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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명BEAT-A 정통 사물놀이{飛打}
- 공연기간2010년 10월 30일(토) ~ 2010년 10월 30일(토)
- 공연시간공연시작시간:15:00./19:30분(2회) 소요시간:100분 정도
- 관람료일반-20,000원 학생-15,000원
- 공연장소가온홀
- 문의1600-8325, 010-2809-8978
공연정보
◈ 세부 프로그램
① 축원비나리
-작품구성 및 소리 : 김언중
-출연진 : 김언중,강성훈,홍성화,유재선,조창희,김필범,이재철,장수미,박성근
-내용 : 飛打 첫 번째 이야기에서 경상도를 대표하는 성주지신풀이 소리를 통해 막을 열었던 연주자들은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경기비나리를 통해 관객들의 안녕과 복을 기원한다. 고사의 형식을 통해 관객 모두가 참여하는 마당형태의 진행으로 재미가 한층 더 부가된다.
② 앉은반 삼도설장구
-작품구성 : 박성근
-출연진 : 박성근, 김언중,강성훈,홍성화,유재선,조창희,김필범,이재철,장수미
-내용 : 삼도설장구 연주는 같은 것 같으면서도 다른 장구의 미묘한 음색차이로 다양한 울림의 조화와 대립을 통해 장구의 매력을 강하게 느껴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연주에서는 Beat-A 연주단원들의 단체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며, 기존 작품에 경상도 색채의 가미는 물론 작품 구성을 맡은 장구치배 박성근 단원의 취향 또한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연출되었다.
③ 삼도사물놀이
-작품구성 : 김필범
-출연진 : 김필범, 장수미, 박성근, 이재철
-내용 : 북, 장구, 쇠, 징 두 개의 가죽악기와 두 개의 금속악기가 펼쳐내는 하모니의 향연이다. 자연의 소리를 닮은 악기소리들은 인간의 호흡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우주의 기운을 담아냈다고도 평가되어진다. 삼도라 함은 영남지역, 경기·충청지역, 호남지역을 지칭한다. Beat-A의 삼도사물놀이는 경상도의 색채를 강조한 대구 명인 배관호 선생의 작품 흐름에 김필범 단원의 각색이 더하여졌다. 집단적인 연주 형태가 아닌 최고의 기량을 가진 네명의 연주자들을 통해 좀 더 세심한 연주와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④ 사물판굿 & 개인놀음 겨루기
-작품구성 : 조창희
-출연진 : 김언중,강성훈,홍성화,유재선,조창희,김필범,이재철,장수미,박성근
-내용 : 발로는 땅을 출렁이며 춤을 추고, 손으로는 악기를 맛깔스럽게 연주하고, 머리로는 상모를 감아돌려 하늘을 휘저으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도록 입체적인 감동을 준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飛打 사물놀이 공연의 핵심이 될 개인놀음 겨루기가 펼쳐진다. 기존 틀에 박힌 정형화된 놀음이 아닌 연습과정에서부터 팀을 나누어 잽이 자신만의 기량은 물론 특색으로 살아 꿈틀거리는 놀이가 펼쳐진다. 즉석에서 관객들의 호응도를 통해 승자를 선정하는 과정을 통하여, 연주자에겐 긍정적인 경쟁자의 배치로 극의 완성도를 높여내고 관객들에겐 다채로움을 선사한다. 평소 기발한 아이디어와 독특한 발상이 돋보이는 조창희 단원이 구성을 맡아 그 참신함과 파격이 기대된다.
주요스텝
- 운영총괄 : 김언중
- 기획 : 김강수
- 연출, 예술감독 : 임강훈
- 시스템 음향 : 이형우 / 조명 : 장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