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GSAN
CULTURAL CENTER
공연일정
공연
공연일정
공연검색
- 공연명제12회 전국 차세대 안무가전
- 공연기간2010년 08월 21일(토) ~ 2010년 08월 22일(일)
- 공연시간공연시작시간-토.일.각18:00 예정 소요시간-60분 정도
- 관람료10,000원
- 공연장소스페이스라온
- 문의010-8668-2145
공연정보
<제12회 전국 차세대 안무가전>
공연일시 : 2010. 8. 21(토) ~ 2010. 8. 22(일), 오후 6시
공연장소 :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 라온홀
관 람 료 : 21일, 22일 각 10,000원
관람시간 : 60분 예정
주 최 : (사)한국무용협회 대구광역시지회
후 원 : 대구광역시
문 의 : 010-8668-2145
차세대 안무가전 경연팀 - 6팀
8월 21일 경연팀(경연순서미정)
김지연 발레단
작품명 : 불안한 인연
출연자: 김지연, 신보라, 김선왕
음악: Johann Sebastian Bach
작품의도
언제인가 느껴본 느낌.. 마치 데자뷰처럼 사랑은 우리에게 찾아온다.
변하지 않고 늘 ‘멈추고만 싶었던 사랑’에 대해 시간은 또 다른 인연을 우리에게 보낸다. 완벽한 사람이 없듯이 완벽한 사랑도 없고 늘 불안한 인연 속에서 사는 우리에게 어쩌면 사랑이라는 것은 늘 무지개와 같은 것이다.
정열적인 사랑이 다시 찾아와 불나방처럼 날아들면 떠나간 사랑은 가슴 한 켠에 아쉬움으로 남는다. 새로운 인연과의 로맨틱한 시간도, 떠나간 인연의 아쉬움도 모두 인연의 양면성이다. 시간이 돌아올 수 없듯이 인연 역시도 되돌릴 수 없다. 그래서 사랑은 늘 아픈 것이다.
신동옥 발레단
작품명 : 사색-四色 ( 부제 : 희로애락)
출연자 : 신동옥, 권지혜, 송현아, 이수민, 이선민, 김원준
작품 의도
삶을 살아가면서 시간이 흘러가면서 누구나 기쁘고 슬프고 즐겁고 노여움의 감정을 하루, 또는 시간이란 공간에 현실이란 공간에 마음이란 공간에 그려져 간다.
하지만 이런 희로애락은 공간이란 틀에서 벋어나지 못하고 현실과 다른 이들에 의해 더욱 가두어 지고 마음의 희로애락으로만 남아가고 있다.
좋아하는 사람과 이야기를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뉴스나 현실의 부정부패를 보면 화가 나고 사랑하는 사람이 아파하면 슬퍼지고 좋아하는 것을 하며 즐기고,,,,
하지만 이러한 감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의 마음 깊숙이 묻어 둘 수밖에 없는 것이 가끔은 답답하고 무덤덤해지는 현실,,,,,
살아있는 모든 무엇들이 느끼는 네 가지의 감정들,,,,
같은 공간에 너무 다른 네 가지의 감정들,,,
무채색의 네 가지의 감정들을 유채색의 몸짓으로 표현하고,
현실이란 공간속에 마음이란 방에 갇혀져 있는 이 네 가지의 색들이 눈과 귀, 몸을 통하여 조금씩, 조금씩 밖으로 흘러 나가려 한다.
한줌의 재가 되어 날아가더라도,,,
오승미 무용단
작품명 : 왜 기억하지 못할까?
특별했던 기억 추억......
저마다 다른 깊숙한 기억의 모습
사소한 것 하나부터 중요한 무엇하나까지
저마다 기억하는 방식은 다르다.
그들이 기억하지 못하는 것들과 그들만 기억하는 것!
그 안에 잠재된 심리적 요소 와 그들만의 내 문서 를 들여다보고자 한다.
8월 22일 경연팀(경연순서미정)
권승원 무용단
작품제목 : 느와르 베르테르
베르테르 현상이란 유명 연예인이나 자신이 롤 모델로 삼고 있는 사람이 자살할 경우 그 사람과 자신을 동일시해서 자살을 시도하는 동조자살...또는 모방자살을 말한다.
베르테르 현상은 하나의 파장에 불과하지만 깊게 들여다보면 그 현상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가 어떤지 잘 보여주고 있다. 베르테르 현상뿐 아니라 설명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이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다.
사회는 갈수록 어두워져 갈 뿐이며, 더욱 잔인하고 차가워져 갈 뿐이다.
여러 가지의 문제들과 이슈들이 많지만...베르테르 현상으로 이야기를 풀고자 하는 것은 괴테의 소설인 이 소설에서 베르테르의 죽음만을 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 속에 숨어있는 그 아름다운 청년의 순수함과 희망을 볼 수 있었다.
베르테르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이야 말로 메마른 지금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열정적이고......희망적인......
좀더 자연적이고 본능적인 것....재고 따지지 않는 순수 그대로의 마음.....
나는 베르테르의 사랑에서 희망을 보았고 열정을 보았던 것이다..
권효원 무용단
작품제목 : another view
출연_ 권양현, 서해영, 김학용, 박희선, 권효원
작품내용
관념적 현실의 부제를 달고 삶을 통한 경험이 주는 실재론 사이에서 타인과 나 는
이해를 빙자한 대립 속에 서로를 판단한다.
자신과는 다른 타인에 대해서 섣불리, 위험한 방법으로 그들을 이해하려 든다.
그들은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오해일 수 있다.
마치 자신의 짧은 지식이, 자신의 깊은 오해가 사실인 듯. 진실인 듯.
자신의 주관적인 이해에 따라 상대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면서 타인을 이해하는 일.
몹시 어렵기는 하지만 그것이 인간과 인간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지 모른다.
김정미 무용단
작품제목 : 7.7 백야
안무의도
오늘날 자신의 생명을 존중하지 않고 가볍게 여겨 생겨난 특정 유명인들을 자신과 동일시하여 자살에 이르는 베르테를 효과를 모티브로 작품화 하였으며, 스스로 상처를 극복하고 세상에 대한 믿음을 회복해 나가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 하고자 한다.
작품 내용
내가 태어난 1981년 7월7일부터 지금까지 살아온 나의 삶을 하얀 밤이라는 백야 속에서 아름다움, 외로움, 공허함, 슬픔 등의 감정을 가지고 춤으로 표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