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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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 ~

  • 공연명민속악연주단 선풍의네번째이야기
  • 공연기간2009년 07월 11일(토) ~ 2009년 07월 11일(토)
  • 공연시간공연시작시간-19:30 소요시간-90분예정
  • 관람료일반20,000원. 학생10,000원
  • 공연장소가온홀
  • 문의010-6698-7505 010-3533-1860

공연정보

* 시놉시스 
- 400여년 만에 무덤에서 발견된 원이엄마의 편지 소식으로 시작된다. 편지에 적힌 이야기를 따라 둘의 사랑이 시작됐던 과거 회상으로 더듬어 올라간다. 

이응태와 진주 하씨, 둘의 사랑이 시작되고 결혼 후 행복한 가정을 꾸린다. 아이와 함께 한 행복한 일상이 지속된다. 그러나 이들의 행복은 갑작스런 남편의 병환으로 깨진다. 아내는 남편에 대한 지극한 사랑으로 자른 머리채로 신을 삼으며 지극정성으로 병구환을 한다. 

아내의 정성에도 불구하고 남편은 죽음을 맞는다.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는 아내는 세상이 다 멈춘 듯 슬퍼한다. 남편을 보내며 애끓는 심정을 편지로 쓴다. 

안장하는 남편의 품에 자신의 마음을 담듯 자신의 치마와 저고리, 아이의 저고리 그리고 편지를 넣는다. 

둘만의 사랑이 무덤이 발굴되면서 사백여년 만에 세상에 드러난다. 사람들이 이들의 사랑에 감동한다. 만인에게 보여준 두 사람의 사랑이 세상을 사랑으로 물들이다. 

* 공연 구성
 
·프롤로그 
   - 무덤에서 발견된 편지 
   ⇒ 수제천 같은 궁중음악과 함께 덤덤한 어조로 발굴소식 소개
      (나레이션) 

·1장 
   - 선남선녀로 만난 둘의 사랑 결혼으로 이어진다.   
     
   - 원이를 낳고 행복한 가족으로 살아간다. 
    

·2장 
   - 남편 이응태가 병에 걸린다. 
   
   - 머리채로 신을 삼으며 남편의 쾌유를 기원하는 아내
    ⇒ 진양 
   - 무심하게도 남편은 세상을 떠난다. 슬퍼하는 아내 
    ⇒ Track 2 - 이별이야 

·3장 
   - 안장하는 남편에게 마지막 사랑의 연서를 쓴다.
   ⇒ 저녁 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 (연서 낭송) 
   - 둘의 사랑을 추억한다. 
  

·에필로그 
   - 400여년 만에 이응태의 관이 열리고 둘의 사랑이 세상 밖으로 나온다. 사랑을 잃고 사랑에 아파하던 사랑들에게 이 두 사람의 사랑이 치유제가 된다. 두 영혼이 손을 잡고 승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