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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명창작뮤지컬 허브로드
- 공연기간2008년 09월 04일(목) ~ 2008년 09월 07일(일)
- 공연시간공연시작시간: 평일:20시 토:17시,20시 일:15시,18시 소요시간: 100분예정
- 관람료S석 : 30,000원 A석 : 25,000원
- 공연장소가온홀
- 문의053-422-4224 016-526-4701
공연정보
35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구의 약전골목은 질 좋은 한약재를 구할 수 있는 한방의 메카와 같은 곳으로 통한다. “말(馬)은 제주도”와 “한약재는 대구약전골목”은 같은 맥락으로 시민들에게 정의 내려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약전골목을 중심으로 형성이 된 그 인근 공간은 “허브로드”에서 나오는 것 처럼 과거와 현재가 모두 담겨있는 곳이다. 약전골목에는 과거 관덕당 옛터, 유신과 80년대를 풍미했던 운동권 학사주점 곡주사, 민족 시인 이상화 고택, 영남지역 최초의 서양식건축물 계산성당, 극중에도 등장하는 대구경북 최초의 개신교 교회 구 제일교회 등 대구의 산 역사를 담은 수많은 곳들이 산재해 있다. 이처럼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약전골목이 “허브로드”의 배경으로 등장하게 된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역사와 전통을 현대의 뮤지컬에 담아 그 명맥을 잊지 않고 보존 발전 하고자 한다.
-줄거리
약재들의 영과 인간들이 공존하며 살아가는 약전골목에서 한의원을 하고
있는 최원장과 한약방을 하고 있는 강원장은 선대 때부터의 악연 때문에
원수처럼 지내는 사이이다.
이 두 사람의 아들과 딸인 민준과 아영은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사랑을 키워 나간다. 민준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과 집안의 가업을
잇는 일 사이에서 고민하고 아영과의 관계 때문에 아버지인 최원장과 사사건건 부딪히게 된다. 아영 역시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과 아버지의 바램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한편, 오랜 감정의 앙금으로 인해 최원장의 몰락시키려는 강원장은 최원장이
3대째 운영하고 있는 한의원의 건물을 사서 양한방 협진병원과 쇼핑몰을 세우려는 계획을 세우고, 닥터 김이라는 인물에게 이를 전임한다. 민준의 잘못으로 빚에 시달리고 있던 최원장은 고심 끝에 월세로 운영을 계속하는 조건으로 강원장에게 건물을 팔게 되지만 약속대로 이행하지 않는 강원장으로 인해 화병으로 쓰러지게 된다. 강원장 역시 닥터 김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쓰러지게 되는데 최원장의 비방과 약재의 영들의 도움으로 회복하게 된다.
최원장의 희생으로 두 집안 사이에는 화해 무드가 조성되고 민준과
아영의 사랑과 그들의 미래도 새로운 국면을 맡게 된다.
약전골목을 중심으로 형성이 된 그 인근 공간은 “허브로드”에서 나오는 것 처럼 과거와 현재가 모두 담겨있는 곳이다. 약전골목에는 과거 관덕당 옛터, 유신과 80년대를 풍미했던 운동권 학사주점 곡주사, 민족 시인 이상화 고택, 영남지역 최초의 서양식건축물 계산성당, 극중에도 등장하는 대구경북 최초의 개신교 교회 구 제일교회 등 대구의 산 역사를 담은 수많은 곳들이 산재해 있다. 이처럼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약전골목이 “허브로드”의 배경으로 등장하게 된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역사와 전통을 현대의 뮤지컬에 담아 그 명맥을 잊지 않고 보존 발전 하고자 한다.
-줄거리
약재들의 영과 인간들이 공존하며 살아가는 약전골목에서 한의원을 하고
있는 최원장과 한약방을 하고 있는 강원장은 선대 때부터의 악연 때문에
원수처럼 지내는 사이이다.
이 두 사람의 아들과 딸인 민준과 아영은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사랑을 키워 나간다. 민준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과 집안의 가업을
잇는 일 사이에서 고민하고 아영과의 관계 때문에 아버지인 최원장과 사사건건 부딪히게 된다. 아영 역시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과 아버지의 바램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한편, 오랜 감정의 앙금으로 인해 최원장의 몰락시키려는 강원장은 최원장이
3대째 운영하고 있는 한의원의 건물을 사서 양한방 협진병원과 쇼핑몰을 세우려는 계획을 세우고, 닥터 김이라는 인물에게 이를 전임한다. 민준의 잘못으로 빚에 시달리고 있던 최원장은 고심 끝에 월세로 운영을 계속하는 조건으로 강원장에게 건물을 팔게 되지만 약속대로 이행하지 않는 강원장으로 인해 화병으로 쓰러지게 된다. 강원장 역시 닥터 김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쓰러지게 되는데 최원장의 비방과 약재의 영들의 도움으로 회복하게 된다.
최원장의 희생으로 두 집안 사이에는 화해 무드가 조성되고 민준과
아영의 사랑과 그들의 미래도 새로운 국면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