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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명理 想, 花 (이상, 화) - 꿈꾸는 꽃
- 공연기간2007년 10월 30일(화) ~ 2007년 10월 30일(화)
- 공연시간19:30
- 관람료무료
- 공연장소가온홀
- 문의053-652-8082 / 010-6763-0327
공연정보
□ 문화소외계층과 일반인을 위한 무료 초청공연
□ 꿈꾸는 꽃 (理 想, 花)
○ 일시 : 2007년 10월 30일(화) / 저녁 7시 30분
○ 장소 : 대구 봉산문화회관 대극장
○ 주최 : 이상, 화 무용단
○ 주관 : 아름다운 춤세상 (www.esangdance.net )
○ 기획 : 이동경, 장 오
○ 조명 : 장민현
○ 분장 : 김경민
○ 사진 : 디맥스, 이재봉
○ 문의 : 053-652-8082 . 010-6763-0327
★ 공연 당일 공연장소로 오시면 편안하게 관람을 하실 수 있습니다.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미리 연락 주시면 자리를 마련 해드리겠습니다.
★ 공연장 로비에서는 김중기의 솟대 전시도 함께 열립니다.
[ 소개 ]
『물질은 나누면 나눌수록 작아지고 문화예술은 나누면 나눌수록 커진다. 』는 말이 있듯 이제 문화예술은 소수의 몫이 아닌 다수를 위해서 활동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작품이 있다고 해도 작품을 보고 듣는 관객이 없다면 결코 좋은 예술 작품이라 할 수 없습니다.
이제 이상, 화 무용단은 춤꾼 본래의 위치로 돌아가 작은 꿈을 간직하고 춤을 추려고 합니다. 소수를 위한 춤이 아닌 우리의 마음에서 멀어져 있는 다수를 위한 춤을 추고자 합니다. 우거진 들판에서 보이진 않지만 천리, 만리 피어나는 작은 향기를 품고 꿈을 꾸는 꽃이 되고자 합니다.
대중과 함께 교류하며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춤이 되고자 이 무대를 욕심 내서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하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과 관람 부탁드리겠습니다.
2007년 10월
이상, 화 무용단 대표 김 지 연
[ 프로그램 ]
전통춤과 현대춤이 어우러진 무대입니다.
□ 춘앵전 - 김지연, 박주영, 백초롱
조선 순조 때 효명세자(孝明世子)가 순종숙황후(純宗肅皇后)의 보령(寶齡) 40세를 경축하기 위하여 창제한 정재(呈才)이다. 어느 봄날 아침, 버들가지에서 지저귀는 꾀꼬리 소리에 도취되어 이를 무용화한 것이라고도 한다. 향악무(鄕樂舞)의 양식을 빌었으며, 무동(舞童)이나 여기(女妓) 혼자서 추는 독무(獨舞)이다.
무의(舞衣)는 무동일 경우는 복건(幅巾)에 앵삼(鶯衫), 여기일 경우는 화관(花冠)에 앵삼인데, 앵삼은 꾀꼬리를 상징하는 노란색이다.
□ 창작무 [ 어매 타령 ] - 이동진
어매 어매 우리어매
뭣 할라꼬 나를 낳았는가
날 낳려면 잘 낳거나
못 낳려면 못 낳거나
살자하니 고생이오
죽자하니 청춘이라
요놈신세 말이 아니네
오마니 오마니 우리 오오오오오마니
오마니~~
자신을 한탄하며 부르는 어매 타령과 함께 추는 창작무
□ 발레 [ Imaginary (상상의…) ] - 이상경, 이성미, 최복기
난 29살의 아주 평범한 여자다. 나에게 평범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남들과 다른 뚱뚱한 몸…
나에게있어 이 세상은 전쟁터와 같다. 하루하루를 싸워서 이겨야한다. 이 세상에서 뚱뚱한 내가 살아남기 위해 난 오늘도 전쟁과 같은 다이어트를 한다.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된다는 짜릿한 상상…
누구나 한번쯤 해봤음직한 상상…
현실은 사상의 세계와는 너무나 달랐다. 그러나…
□ 살풀이- 김경희, 김정자, 박수연, 백이명, 이명숙, 이정자, 장성조, 손지혜
중요문화재 제97호로 수건춤·즉흥무 라고도 한다. 살풀이 춤에서 수건은 중요한 구실을 하는데, 서무에서 짐직 느리게, 이따금 수건을 오른쪽 왼팔로 옮기고 때로는 던져서 떨어뜨린 다음 몸을 굽히고 엎드려 두 손으로 조용히 들어올리기도 한다. 무수한 곡선을 그리는 것은 살을 풀기 위한 몸부림에서 나왔다고 할 수 있다. 떨어뜨리는 것은 불운의 살이라 할 수 있고 다시 들어올리는 동작은 환희와 행운의 표현이다. 살풀이는 단순한 슬픔의 춤이 아니라 슬픔을 바탕으로 하되 그것이 머무름이 없이 그 비탈을 넘어서 정(情)과 환희의 세계로 승화 시키는 인간 본능의 이중 구조적인 심성을 표현한 춤이라 할 수 있겠다.
□ 태평무- 박주영, 박정온, 김수영
태평무의 기원은 관가나 궁중에서 풍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추었다는 설과 무당이 추던 기복(祈福)춤이라는 설이 있다. 태평무는 소리꾼(고수)인 한성준(1874)이 경기 무무를 재구성한 춤으로 보고 있으며 춤의 내용은 왕과 왕비 의 춤으로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음악을 알지 못하면 춤을 출 수 없을 정도로 그 가락이 복잡하며 살풀이 승무를 배운 다음 태평무를 추었다는 이야기로 보아 그 춤의 어려움을 입증하고 있다.
태평무의 특징은 동작 하나 하나에 절도와 발의 디딤이 다양하며 발을 구르는 동작은 이 춤 만이 가지고 있는 멋이라 할 수 있으며 정중동의 미적 형식과 섬세하고 우아한 동작은 그 이상의 멋을 볼 수 있다.
□ 째즈힙합 [ CIRCLE ] - c.u babe? ( 이은혜, 조윤정, 장희진, white cap, 김수동 )
모든것이 원(circle)안에서 이루어지다 다시 반복을한다.
설레임, 만남,사랑, 이별, 재회 다시 설레임,만남.........
그런 다음........
□ 장고춤 - 김경희, 김정자, 박수연, 백순명, 이명숙, 이정자, 장성조
장고는 우리민속악기의 가장 대표적인 리듬악기도서 궁편과 채편의 운율이 마치 음과 양의 조화같이 서로 다른 소리를 내는 악기이다. 그 장고를 가녀린 춤꾼의 허리에 메고 그 지방의 색향을 노래하듯 요염한 자태의 흥과 멋을 풍기며 여인의 미색을 그지없이 아름답게 표현하는 춤이다.
장고춤은 대나무로 만든 채편을 치고 높이 들었다 내리는 간드러진 춤사위는 보는 이의 애간장을 녹게 한다. 그러나 본래 이 춤은 농악놀이 중 개인놀이인 설장고에서 파생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런 농악놀이의 일부분으로 놀아졌던 장고춤이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지적인 춤 형태로 세간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30년대 신무용가 최승희에 의해서였다.
□ 부채춤 - 김지연
무당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여겨진다. 한복이나 당의(唐衣)를 입고 양손에는 꽃그림이나 깃털로 장식된 화려한 부채를 들고 여러 아름다운 모양을 구사하며 춘다. 매스게임식 군무(群舞)로도 대중의 인기를 모았다. 반주음악으로 창부타령이나 한강수타령을 기악화해서 쓴다.
□ 대북공연 [ 천년의 북소리 ] - 퓨전 타악그룹 자유 ( 차진성,오문섭,김진규,최문종, 권순기)
두드림은 삼도지방에서 전승되는 풍물가락을 대북과 함께 합주형태의 연주곡으로 만든 신명나는 창작연주곡입니다. 먼저 메나리조의 태평소 소리의 알림으로 모듬북.장구의 순서로 일채의 울림으로 연주가 시작된다. 이어서 모듬북 솔로 및 대북 솔로가 연주되며 전통리듬과 서양리듬의 조화속에서 신명의 극치로 몰아가며 마지막 부분에서는 북의 힘과 공의 진동소리가 보는 이의 가슴을 후련하게 만든다.
□ 꿈꾸는 꽃 (理 想, 花)
○ 일시 : 2007년 10월 30일(화) / 저녁 7시 30분
○ 장소 : 대구 봉산문화회관 대극장
○ 주최 : 이상, 화 무용단
○ 주관 : 아름다운 춤세상 (www.esangdance.net )
○ 기획 : 이동경, 장 오
○ 조명 : 장민현
○ 분장 : 김경민
○ 사진 : 디맥스, 이재봉
○ 문의 : 053-652-8082 . 010-6763-0327
★ 공연 당일 공연장소로 오시면 편안하게 관람을 하실 수 있습니다.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미리 연락 주시면 자리를 마련 해드리겠습니다.
★ 공연장 로비에서는 김중기의 솟대 전시도 함께 열립니다.
[ 소개 ]
『물질은 나누면 나눌수록 작아지고 문화예술은 나누면 나눌수록 커진다. 』는 말이 있듯 이제 문화예술은 소수의 몫이 아닌 다수를 위해서 활동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작품이 있다고 해도 작품을 보고 듣는 관객이 없다면 결코 좋은 예술 작품이라 할 수 없습니다.
이제 이상, 화 무용단은 춤꾼 본래의 위치로 돌아가 작은 꿈을 간직하고 춤을 추려고 합니다. 소수를 위한 춤이 아닌 우리의 마음에서 멀어져 있는 다수를 위한 춤을 추고자 합니다. 우거진 들판에서 보이진 않지만 천리, 만리 피어나는 작은 향기를 품고 꿈을 꾸는 꽃이 되고자 합니다.
대중과 함께 교류하며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춤이 되고자 이 무대를 욕심 내서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하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과 관람 부탁드리겠습니다.
2007년 10월
이상, 화 무용단 대표 김 지 연
[ 프로그램 ]
전통춤과 현대춤이 어우러진 무대입니다.
□ 춘앵전 - 김지연, 박주영, 백초롱
조선 순조 때 효명세자(孝明世子)가 순종숙황후(純宗肅皇后)의 보령(寶齡) 40세를 경축하기 위하여 창제한 정재(呈才)이다. 어느 봄날 아침, 버들가지에서 지저귀는 꾀꼬리 소리에 도취되어 이를 무용화한 것이라고도 한다. 향악무(鄕樂舞)의 양식을 빌었으며, 무동(舞童)이나 여기(女妓) 혼자서 추는 독무(獨舞)이다.
무의(舞衣)는 무동일 경우는 복건(幅巾)에 앵삼(鶯衫), 여기일 경우는 화관(花冠)에 앵삼인데, 앵삼은 꾀꼬리를 상징하는 노란색이다.
□ 창작무 [ 어매 타령 ] - 이동진
어매 어매 우리어매
뭣 할라꼬 나를 낳았는가
날 낳려면 잘 낳거나
못 낳려면 못 낳거나
살자하니 고생이오
죽자하니 청춘이라
요놈신세 말이 아니네
오마니 오마니 우리 오오오오오마니
오마니~~
자신을 한탄하며 부르는 어매 타령과 함께 추는 창작무
□ 발레 [ Imaginary (상상의…) ] - 이상경, 이성미, 최복기
난 29살의 아주 평범한 여자다. 나에게 평범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남들과 다른 뚱뚱한 몸…
나에게있어 이 세상은 전쟁터와 같다. 하루하루를 싸워서 이겨야한다. 이 세상에서 뚱뚱한 내가 살아남기 위해 난 오늘도 전쟁과 같은 다이어트를 한다.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된다는 짜릿한 상상…
누구나 한번쯤 해봤음직한 상상…
현실은 사상의 세계와는 너무나 달랐다. 그러나…
□ 살풀이- 김경희, 김정자, 박수연, 백이명, 이명숙, 이정자, 장성조, 손지혜
중요문화재 제97호로 수건춤·즉흥무 라고도 한다. 살풀이 춤에서 수건은 중요한 구실을 하는데, 서무에서 짐직 느리게, 이따금 수건을 오른쪽 왼팔로 옮기고 때로는 던져서 떨어뜨린 다음 몸을 굽히고 엎드려 두 손으로 조용히 들어올리기도 한다. 무수한 곡선을 그리는 것은 살을 풀기 위한 몸부림에서 나왔다고 할 수 있다. 떨어뜨리는 것은 불운의 살이라 할 수 있고 다시 들어올리는 동작은 환희와 행운의 표현이다. 살풀이는 단순한 슬픔의 춤이 아니라 슬픔을 바탕으로 하되 그것이 머무름이 없이 그 비탈을 넘어서 정(情)과 환희의 세계로 승화 시키는 인간 본능의 이중 구조적인 심성을 표현한 춤이라 할 수 있겠다.
□ 태평무- 박주영, 박정온, 김수영
태평무의 기원은 관가나 궁중에서 풍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추었다는 설과 무당이 추던 기복(祈福)춤이라는 설이 있다. 태평무는 소리꾼(고수)인 한성준(1874)이 경기 무무를 재구성한 춤으로 보고 있으며 춤의 내용은 왕과 왕비 의 춤으로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음악을 알지 못하면 춤을 출 수 없을 정도로 그 가락이 복잡하며 살풀이 승무를 배운 다음 태평무를 추었다는 이야기로 보아 그 춤의 어려움을 입증하고 있다.
태평무의 특징은 동작 하나 하나에 절도와 발의 디딤이 다양하며 발을 구르는 동작은 이 춤 만이 가지고 있는 멋이라 할 수 있으며 정중동의 미적 형식과 섬세하고 우아한 동작은 그 이상의 멋을 볼 수 있다.
□ 째즈힙합 [ CIRCLE ] - c.u babe? ( 이은혜, 조윤정, 장희진, white cap, 김수동 )
모든것이 원(circle)안에서 이루어지다 다시 반복을한다.
설레임, 만남,사랑, 이별, 재회 다시 설레임,만남.........
그런 다음........
□ 장고춤 - 김경희, 김정자, 박수연, 백순명, 이명숙, 이정자, 장성조
장고는 우리민속악기의 가장 대표적인 리듬악기도서 궁편과 채편의 운율이 마치 음과 양의 조화같이 서로 다른 소리를 내는 악기이다. 그 장고를 가녀린 춤꾼의 허리에 메고 그 지방의 색향을 노래하듯 요염한 자태의 흥과 멋을 풍기며 여인의 미색을 그지없이 아름답게 표현하는 춤이다.
장고춤은 대나무로 만든 채편을 치고 높이 들었다 내리는 간드러진 춤사위는 보는 이의 애간장을 녹게 한다. 그러나 본래 이 춤은 농악놀이 중 개인놀이인 설장고에서 파생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런 농악놀이의 일부분으로 놀아졌던 장고춤이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지적인 춤 형태로 세간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30년대 신무용가 최승희에 의해서였다.
□ 부채춤 - 김지연
무당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여겨진다. 한복이나 당의(唐衣)를 입고 양손에는 꽃그림이나 깃털로 장식된 화려한 부채를 들고 여러 아름다운 모양을 구사하며 춘다. 매스게임식 군무(群舞)로도 대중의 인기를 모았다. 반주음악으로 창부타령이나 한강수타령을 기악화해서 쓴다.
□ 대북공연 [ 천년의 북소리 ] - 퓨전 타악그룹 자유 ( 차진성,오문섭,김진규,최문종, 권순기)
두드림은 삼도지방에서 전승되는 풍물가락을 대북과 함께 합주형태의 연주곡으로 만든 신명나는 창작연주곡입니다. 먼저 메나리조의 태평소 소리의 알림으로 모듬북.장구의 순서로 일채의 울림으로 연주가 시작된다. 이어서 모듬북 솔로 및 대북 솔로가 연주되며 전통리듬과 서양리듬의 조화속에서 신명의 극치로 몰아가며 마지막 부분에서는 북의 힘과 공의 진동소리가 보는 이의 가슴을 후련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