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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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 ~

  • 공연명2019 백경우의 춤 '학은 날아 유유히 춤을 추고'
  • 공연기간2019년 11월 10일(일) ~ 2019년 11월 10일(일)
  • 공연시간오후 6시
  • 관람료전석무료
  • 공연장소가온홀
  • 관람등급8세 이상
  • 소요시간90분
  • 장르무용
  • 문의010 3157 9273

공연정보

 

1. 음악 – 달빛 유희

달빛 유희는 무속음악에 뿌리를 둔 즉흥 기악 합주곡으로 각각의 악기들은 일정한 장단틀 안에서 즉흥적으로 연주한다. 자유롭고 즉흥적인 선율속에서 이루어지는

'부조화 속의 조화', '혼돈 속의 질서'를 느낄 수 있다.

 

2. 승무 백경우

[승무]는 우리나라 민속춤의 정수(精粹)라 할만큼 가장 품위와 격조가 높은 춤이다.

[승무]의 춤사위는 하나하나가 정교하게 다듬어진 완전한 예술형식을 갖춤으로서 춤으로 표현할 수 있는 미(美)의 극치(極致)를 보여준다. [승무]미(美)의 본질은 인간본연의 희비(喜悲)를 높은 차원에서 극복하고 승화시켜 구도적(求道的) 진리를 갈구(渴求)하는 춤이다.

 

3. 교방굿거리 김미선

진주 최완자의 굿거리춤에 김해 김녹주의 소고춤이 덧붙여져 김수악에 의해 완성된 영남의 대표적인 입춤으로 정형의 틀에서 벗어난 자연스러움을 통해 자유분망하고 현란한 손목사위가 일품이며 활달 자재한 풍류의 멋과 흥이 깃들어 있다

 

4. 살풀이춤 백경우

[살풀이춤]의 살풀이는 살(殺)의 액(厄)을 제거 소멸시켜 안심입명(安心立命)을 가져오고 나아가 행운을 맞이한다는 종교적 속성이 강한 춤이다. [살풀이춤]은 원래 흉살(凶殺)을 미리 피하도록 하는 살풀이굿에서 무당(巫堂)이 살풀이 음악에 맞추어 추던 무무(巫舞)에서 파생되었으나, 이것이 후에 전통 속에서 길러지고 가꾸어지는 과정을 통해 민속춤의 하나로 발전되었다.

 

5. 부채춤 장유경

화려한 속 아름다운 전통춤의 향연

한국의 전통적인 춤의 기초위에 새로운 기하학적 구도와 현대적인 율동감각을 접목시킨 창작무용 ‘부채춤’은 1954년 11월에 김백봉 발표회에 초연되었다 그 동안 국·내외 공연에서 자주 상연되는 우리무용의 대명사이다 펴고 접는 죽선의 소박하고 운치서린 지음을 기동의 인자로 삼아 인위와 자연, 화사와 소쇄의 양극을 담아 펼쳐가는 한국적 매력이 표출된다.

 

6. 사풍정감 백경우

[사풍정감]은 전통과 권위있는 사회질서를 기본적 틀로 하는 사대부(士大夫)계층의 젊은 선비들의 생활 한단면을 즉흥적으로 표현한 춤이다. 특히, 선비의 멋스런 풍유(諷諭)와 의엿함이 주조를 이루는 춤으로 유유(悠悠)한 남성적 기품과 내면의 심성을 자유로운 감정으로 표현하는 고요한 역동성이 잘 나타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