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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명2018 Over the moon! '춤추는 너에게'
- 공연기간2018년 10월 26일(금) ~ 2018년 10월 26일(금)
- 공연시간오후 8시
- 관람료전석 무료
- 공연장소스페이스라온
- 관람등급7세 이상
- 소요시간55분
- 장르무용
- 문의010-4664-7628
공연정보
<공연소개>
2018 Over the moon! 춤추는 너에게...
엄선민 소울(Soul) 무용단의 첫 번째 프로젝트! 2018 Over the moon! 춤추는 너에게...
무용의 길로 계속 걸어가고 있는 나, 혹은 당신에게 쓰게 되는 자선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국무용의 질감을 기본무의 춤의 형태에서 점층적으로 호흡의 깊이로 쌓아 올라가 몸으로의 신명으로 끌어올리는 한국 춤 한판! 내안의 나를 점검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찾고자 하는 자선적 춤 이야기!!
• 무언가를 잃어버릴까봐 발 동동 거린 적이 언제였나.
무엇을 잃어버릴까 두려워 발걸음을 머뭇거린 대상을 가진 적 있었나.
시간이 흐를수록 그 대상은 물건에서 사람으로. 사람에서 기억으로. 감정으로 옮겨졌다.
손에 잡히던 구체적인 물건보다. 추상적인 나만의 것에 집착하게 되더라.
잃어버리면 다시 살 수 있다는 안정감 때문일까.
또는 그때의 그 기억과 감정은 절대 다시 만들 수 없다는 불안 때문일까.
잃어버린 물건보다 물건에 담긴 추억과 그 기억이 더 소중한 날이 오겠지....
<공연내용>
‘난 너가 어떤 모습이던 상관없어. 다 같은 나니까! 어떤 모습이어도 내 모습이니까. 그때 나는 뭐가 두려웠던 걸까? 세상 사람들의 시선? 견뎌야 할 수많은 혼란과 상처들? 가장 두려운 건... 내 자신이 나 없는 나로 살아가는 거야!’
나에게 물어본다.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와 같은 걸까? 날마다 같은 모습을 하고 날마다 다른 마음으로 흔들렸던 어쩌면 매일 다른 사람이었던 건 바로 내가 아니였을까?
#1 입문#2 호흡#3 번짐#4 울림........춤으로 두드리고 빚어, 채우다.
*출연진-김신오, 김윤지. 김윤서, 엄선민
*예술감독-오레지나
*연출-김영남
*조명감독-백승동
*음악감독-김성원
*의상-댄스앤드림
*안무 및 대본-엄선민
*2018년 10월 26일 금요일 pm 8:00 전석무료
*엄선민 소울(soul) 무용단
소울(soul)은 ‘영혼’의 영문의 뜻과 소울(疏鬱) ‘답답함을 풀어헤침’의 한자의 뜻을 함께 담고 있으며 한국무용의 창작과 전통의 맥을 이어가며 무용슈들의 영혼과 관객의 영혼이 서로 어우러져 답답한 그 무언가를 풀어내어 무대의 영혼들이 물아일체를 이뤄보고자 하는 목표를 지향하는 무용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