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문화회관

BONGSAN
CULTURAL CENTER

공연일정

공연

공연일정

공연검색

  • 일 ~

  • 공연명주운숙 국악대공연 '남도에 반하다'
  • 공연기간2018년 06월 09일(토) ~ 2018년 06월 09일(토)
  • 공연시간오후 6시
  • 관람료전석 20,000원
  • 공연장소가온홀
  • 관람등급7세 이상
  • 소요시간90분
  • 장르국악
  • 문의010-6368-4430

공연정보

호은 주운숙의 <남도에 반하다.>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 8호 판소리 보유자 남도민요 음반발매 기념 공연이 봉산 문화회관 가온홀에서 2018년 6월 9일 저녁 6시에 열린다.

 

<남도에 반하다.> 음반은 올해 초 제작한 것으로 대구에서 터전을 잡고 활동하는 주운숙 선생과 젊은 소리패 도화가 함께 약 1년 이상의 연습으로 일궈낸 결과물이다. 젊은 소리패 도화는 주운숙선생의 제자들을 중심으로 만든 국악 그룹이다. 이 음반에 수록된 곡목은 경상도 지역의 청중들이 좋아할 만한 곡들로 선정했으며 남도민요는 아니지만 상주모심기도 포함되어있다. <남도에 반하다.> 음반에 특별한 점은 악보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남도민요를 배우는 사람이나 반주를 하려는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작하였다고 한다.

 

이번 공연 <남도에 반하다.>는 음반에 수록된 곡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렴으로 문을 열어 상주모심기와 사랑가 입제창을 선보이며 동백타령, 인당수뱃노래라고도 불리는 남도 뱃노래, 새타령,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등 경상도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명창 주운숙 선생은 “수많은 판소리 명창들이 판소리 음반을 남겼지만 남도민요를 음반으로 남긴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이렇게 남도민요 음반을 제작하면서 조심스러운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습니다. 첫술에 배부르지 않고 이 음반을 시작으로 첫발을 내딛고자 합니다. 남도민요를 배우는 사람이나 반주를 하려는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 이번 음반 발매를 계기로 우리나라 전통 소리를 공부하는 친구들에게 어디서든, 누구든지 부르고 연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고 우리 지역 시민들도 저희와 같은 마음으로 동요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끝으로 오늘날의 저를 있게 해준 이일주, 신영희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악보제작을 도맡아 해준 정경조 국립남도국악원 학예연구사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