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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명임방울 다시 읽기 :인연설
- 공연기간2015년 10월 03일(토) ~ 2015년 10월 03일(토)
- 공연시간19시
- 관람료전석무료
- 공연장소가온홀
- 관람등급7세 이상
- 소요시간80분
- 장르국악
- 문의010-7755-0555
공연정보
국창 임방울 그는 을사보호조약부터 한국전쟁, 이후 첨예한 이념갈등이 있었던 60년대까지 질곡의 현대사를 그대로 겪으며 광대의 삶을 보내었다. 가장 어려웠던 시대의 한가운데에서 화려한 무대나 양반을 위한 소리보다 민초들과 함께 그들의 이야기를 담는 소리길을 걸었기에 모든 서민들의 연인이자 가장 존경받는 예술가가 되었으며 국창의 칭호를 받게 되었다. 그의 삶과 사랑이 담긴 소리인생을 해학회와 소리꾼, 무용가와 함께 전통과 창작의 선율과 극적인 구성으로 새롭게 조명하는 작품이다.
- 시놉시스
서막-질곡의 현대사와 임방울
임방울이 살았던 시대는 누구보다 민초들의 고통이 컸다. 그들의 삶과 함께했던 시대를 조명한다.
1장-송학원에서의 해후
임방울이 전국명창대회에서 장원을 하고 광주 유지들의 초대를 받아 송학원에서 연회를 하게 되는데 김산호주와 운명적인 해후를 하게 된다.
2장-회상
임방울의 성장기 김산호주와 이별하게 된 이후 소리공부에 매진하여 득음을 하게 되고 전국명창대회에서 장원을 하여 10년 만에 재회하게 되는 과정을 담는다.
3장-소리를 찾아 떠나다
사랑의 포로로 세상을 등지고 살아가던 임방울은 어느 날 자신의 길을 깨닫게 되어 홀연히 떠나게 된다.
4장-만날 수 없는 사랑
토굴에서 소리공부를 하고 있는 임방울을 찾아 갔지만 결국 거절당한 김산호주는 돌아와서도 그를 그리다가 결국 병을 얻어 세상을 떠나게 된다.
5장-시대가 떠나보낸 광대 국창 임방울
사랑과 사명을 함께할 수조차 없었던 암울한 시대를 조명한다. 임방울은 민초들의 삶과 함께하다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준 사랑만큼 그를 사랑했던 수많은 서민들의 염원을 풀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