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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포스터
  • 전시명대구근대사진모색전
  • 전시기간2010년 09월 28일(화) ~ 2010년 10월 24일(일)
  • 관람시간오픈행사-28일(화)18:00 예정
  • 입장료무료
  • 장 소4전시실
  • 작 가구왕삼 외 7명
  • 장 르사진
  • 작품수100점 정도

전시정보

공연내용 : 대구의 현재 사진계를 정초한 1930-60년대의 사진가들을 조망하는
              전시이다. 대구는 국내 어느 도시보다도 일찍 사진을 받아들이고 예술화
              하기 위해 노력을 하였고, 그러한 배경에는 치열한 비평과 작업 정신이
              함께 했었다. 1920년대 일본인에 의해 처음으로 대구에 사진관이 생긴
              이후, 대구에서는 최계복에 의해 상업적 목적이 아닌 한 개인의 시각으로
              본 사진 작업들이 나오게 된다. 이후 안월산, 구왕삼 등 뛰어난 사진가들
              과 비평활동에 의해 차츰 사진계가 자리를 잡게 된 이후 많은 이들이 사
              진계에 등장한다. 이번 전시는 1930년대에서 출발하여 대구의 사진을
              정초하고 해방과 한국전쟁을 거쳐 사회적 성장을 이어가던 1960년대까
              지의 사진가들을 선별하여 그들의 사진 작업을 묶는 전시이다. 이들은 모
              두 당대의 대구 사진계에 자신의 사진 작업에 대한 철학과 독특한 사진적
              시각을 가진 이들로써 자신만의 사진역량을 마음껏 구사했던 인물들이
              다. 이들을 어떠한 묶음으로 보여주느냐 하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
              으나, 전시장이 가진 환경을 고려하여 당대 사진가들의 작업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것들로 8명의 사진가를 선정하여 약 100여점에 이르는 작품을
              총  4회에 걸쳐 한 달간 보여주는 형식으로 이번 전시를 기획하였다.
              올 해는 대구에서 제3회 사진비엔날레가 9월 말경부터 개최된다. 따라서
              이 전시는 비엔날레와 동기간에 같이 열림으로 해서 대구의 사진문화를
              알리고, 과거의 뛰어난 예술작품을 대구시민과 외부에서 찾아오는 관람
              객들에게 감상의 기회를 주고, 대구 예술의 우수함을 알릴 수 있는 호기
              (好機)를 제공할 것이다.

          ◇ 전시일정
              2010년 09월 28일 - 10월 03일 : 구왕삼, 안월산
              2010년 10월 05일 - 10월 10일 : 박영달, 강영호
              2010년 10월 12일 - 10월 17일 : 배상하, 김재수
              2010년 10월 19일 - 10월 24일 : 도봉준, 도주룡, 박상민(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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