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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명대구가톨릭대학교 석사청구 전
- 전시기간2010년 07월 06일(화) ~ 2010년 07월 11일(일)
- 관람시간오픈행사-6일(화) 18:30 예정
- 입장료무료
- 장 소1전시실
- 작 가이승엽외4명
- 장 르공예
- 작품수70점정도
전시정보
대구 가톨릭 대학교 대학원 공예학과 5명이 대구 봉산문화회관에서 석사학위 청구전을 7월 6일 전시한다. 참여 작가로는 박소민, 배찬영, 이승엽, 예종욱, 장선경 으로 이루어 져 있으며, 작품 수는 70여 점이 된다.
각각의 특색이 있는 작품들로 현대적인 작품 뿐만아니라, 고전적인 작품의 수도 다수 있다고 한다.
박소민 작가의 작품은
여체를 모티브로한 작품으로 인간이 가지고 있는 내면세계 혹은 무의식 속에서 콤플렉스에 대한 인식, 그리고 표현대상으로서의 개념을 중심으로 하여 제작하였다. 다양한 사회구조 속에서 한 개인이 사회와 상호작용으로 얻어지는 열등감 내지는 피해의식 즉 콤플렉스를 통해 형성되는 현대인의 의식을 파악하여 조형화 작업을 통해 표출하였다. 어두운 색상의 유약처리 및 거친 표면 처리고 작가의 의도를 나타냈다.
배찬영 작가의 작품은
주전자의 실용성 보다는 예술성을 표현 하고자 만드는 과정의 순수함 그리고 자연을 소재로 우연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려 노력하였다. 작품의 세계를 알고 만드는 과정에서 주전자에는 물이나 술만을 담는 다고만 생각하지만 그 속에는 자연의 ‘생명력’과 인간 삶의 ‘희노애락’이 담겨 있다고 생각하여 이런 느낌들을 표현하고자 노력하였다. 자연에서 볼 수 있는 오브제와 디자인성이 강한 주전자에 자연적 오브제를 결합하여 그것들이 손잡이나 수구, 받침이 되도록 표현하였다.
이승엽 작가의 <음, 양 연화 당초문양 반상기>는
청사기의 장식기법 중에 하나인 박지기법을 이용하여 흰색바탕인 백자소지와 흑색안료를 섞은 흑 상감을 사용하여 분청사기의 소박하고 서민적인 멋과는 상이한 좀 더 품격 있고 우아하게 보일 수 있도록 문양을 표현하였다. 작가는 문양을 단순히 전통의 방식(문양을 제외한 배경 부분을 깎으며 표현 한 것)대로 조각 한 것이 아니라 면을 나누어 한 쪽 면에는 배경을 깎아내는 양각으로 한 쪽 면은 문양을 깎아내는 음각으로 조각을 하여 음과 양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하나의 문양을 나타내는 조화로움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본 작가는 앞으로도 계속 우리의 전통 기법 과 문양을 현대적인 감각에 맞게 조금씩 변화 시켜나가면서, 한국의 전통문양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할 수 있게 연구하고 노력해 나갈 것이다.
예종욱 작가의 작품은
부적을 응용하여 재 조명한 작품으로 부적이란 기복신앙에서 나오는 상징물로 소망과 소원의 성취를 담고 있는 표적이다. 작가의 작품은 단순히 아름다움만을 추구하지만은 않는다. 예종욱 작가의 작품은 부적의 원형을 도자기 표면에 새겨 넣는 것이 아닌 이를 분해하고 재 조형한 부적의 회화성에 중점을 둔 작품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장선경 작가는
화문 수막새 를 응용하여 제작을 하였다. 암키와에 붙이는 막새가 암막새, 수키와에 붙이는 막새가 수막새이다.
중국이나 한국에서 사용하는 기와나 막새에는 여러 가지 무늬로 장식을 하는데, 연화문와당은 막새에 연꽃무늬를 새긴 와당(막새)을 말한다.
연꽃을 꽃 중의 군자로 보고, 나아가서는 꽃이 핀 뒤에 열매를 맺는 보통 꽃과는 달리, 연꽃은 꽃과 열매가 동시에 생기는 점에서 귀한 자식이 빨리 태어나도록 기원하는 길상(吉祥)무늬로서 건축 ·가구 ·집기 또는 장신구 등의 장식에 쓰였다. 또 한, 영원한 생명 다산의 상징으로서 신성시 되었다.
이런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 절제되고 세련되면서도 시간의 흔적들을 돌의 질감으로 자연스럽게 나타내었고 너무 화려하지 않고 가벼워 보이지 않는 색의 유약을 선택하였다.
각각의 특색이 있는 작품들로 현대적인 작품 뿐만아니라, 고전적인 작품의 수도 다수 있다고 한다.
박소민 작가의 작품은
여체를 모티브로한 작품으로 인간이 가지고 있는 내면세계 혹은 무의식 속에서 콤플렉스에 대한 인식, 그리고 표현대상으로서의 개념을 중심으로 하여 제작하였다. 다양한 사회구조 속에서 한 개인이 사회와 상호작용으로 얻어지는 열등감 내지는 피해의식 즉 콤플렉스를 통해 형성되는 현대인의 의식을 파악하여 조형화 작업을 통해 표출하였다. 어두운 색상의 유약처리 및 거친 표면 처리고 작가의 의도를 나타냈다.
배찬영 작가의 작품은
주전자의 실용성 보다는 예술성을 표현 하고자 만드는 과정의 순수함 그리고 자연을 소재로 우연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려 노력하였다. 작품의 세계를 알고 만드는 과정에서 주전자에는 물이나 술만을 담는 다고만 생각하지만 그 속에는 자연의 ‘생명력’과 인간 삶의 ‘희노애락’이 담겨 있다고 생각하여 이런 느낌들을 표현하고자 노력하였다. 자연에서 볼 수 있는 오브제와 디자인성이 강한 주전자에 자연적 오브제를 결합하여 그것들이 손잡이나 수구, 받침이 되도록 표현하였다.
이승엽 작가의 <음, 양 연화 당초문양 반상기>는
청사기의 장식기법 중에 하나인 박지기법을 이용하여 흰색바탕인 백자소지와 흑색안료를 섞은 흑 상감을 사용하여 분청사기의 소박하고 서민적인 멋과는 상이한 좀 더 품격 있고 우아하게 보일 수 있도록 문양을 표현하였다. 작가는 문양을 단순히 전통의 방식(문양을 제외한 배경 부분을 깎으며 표현 한 것)대로 조각 한 것이 아니라 면을 나누어 한 쪽 면에는 배경을 깎아내는 양각으로 한 쪽 면은 문양을 깎아내는 음각으로 조각을 하여 음과 양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하나의 문양을 나타내는 조화로움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본 작가는 앞으로도 계속 우리의 전통 기법 과 문양을 현대적인 감각에 맞게 조금씩 변화 시켜나가면서, 한국의 전통문양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할 수 있게 연구하고 노력해 나갈 것이다.
예종욱 작가의 작품은
부적을 응용하여 재 조명한 작품으로 부적이란 기복신앙에서 나오는 상징물로 소망과 소원의 성취를 담고 있는 표적이다. 작가의 작품은 단순히 아름다움만을 추구하지만은 않는다. 예종욱 작가의 작품은 부적의 원형을 도자기 표면에 새겨 넣는 것이 아닌 이를 분해하고 재 조형한 부적의 회화성에 중점을 둔 작품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장선경 작가는
화문 수막새 를 응용하여 제작을 하였다. 암키와에 붙이는 막새가 암막새, 수키와에 붙이는 막새가 수막새이다.
중국이나 한국에서 사용하는 기와나 막새에는 여러 가지 무늬로 장식을 하는데, 연화문와당은 막새에 연꽃무늬를 새긴 와당(막새)을 말한다.
연꽃을 꽃 중의 군자로 보고, 나아가서는 꽃이 핀 뒤에 열매를 맺는 보통 꽃과는 달리, 연꽃은 꽃과 열매가 동시에 생기는 점에서 귀한 자식이 빨리 태어나도록 기원하는 길상(吉祥)무늬로서 건축 ·가구 ·집기 또는 장신구 등의 장식에 쓰였다. 또 한, 영원한 생명 다산의 상징으로서 신성시 되었다.
이런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 절제되고 세련되면서도 시간의 흔적들을 돌의 질감으로 자연스럽게 나타내었고 너무 화려하지 않고 가벼워 보이지 않는 색의 유약을 선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