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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명문혜령 개인전-석사청구전
- 전시기간2010년 03월 30일(화) ~ 2010년 04월 04일(일)
- 관람시간오픈행사 3월 30일 오후 5시 예정
- 입장료무료
- 장 소3전시실
- 작 가문혜령
- 장 르서양화
- 작품수10점
전시정보
[Exhibition Contents]
‘여자의 몸은 궁전과 같다’
여성은 이 사회를 살아감에 있어서 다른 이/異/성에 비해 많은 사회적 제도적
억압을 받고 있으며 신체적으로도 남성에 비해 연약할 수밖에 없는 존재이다.
대부분의 여성으로서의 신 체는 출산과 양육이라는 의무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보호 받아야 하고 보호 받길 원하는 GENDER로서의 여성적 구분에 익숙해져 왔다.
그러나 사회가 발전하고 여성의 위치가 상향될 시기부터 그러한 가부장적 억압이나
사회적 위치로서의 비평이 많은 쟁점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그런 여성적 의무에서
벗어나려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여성의 신체를 가진 여성적 감수성은
본능으로 작용하는 본질적 역할이며 자연의 섭리에 따른 아름답고 신성한 것이다.
이번 작업은 작가 자신의 여성적 내적 갈등을 표현하고 있다.
궁전이란 사회적 기표는 여성에게 있어서 보호막이 될 수도있고 억압이 될 수도 있다.
즉, 궁전은 여성에게 외부적 압력이며 대타자이자 동시에 어머니와 같은 존재이다.
그 안의 여성의 성기 형태인 똧은 성적인 리비도이며 여성적 주체이며 나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영남대학교 일반대학원 서양화과 재학 중이며, 석사학위 청구를 위한 전시로 작품 수는 1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