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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명이 남미 한국화 개인전
- 전시기간2009년 11월 18일(수) ~ 2009년 11월 22일(일)
- 관람시간오픈행사 -18일(수) 18:00 예정
- 입장료무료
- 장 소3전시실
- 작 가이남미
- 장 르한국화
- 작품수15점 정도
전시정보
장지(한지)를 단 칼에 가르는 행위는 단숨에 표면 아래 음각적 공간을 연다.
단숨에 긋는 종이 자르기 행위는 수묵화의 진수인 일획의 묘미를 독특하게
구현해낸다. 종이를 자르는 파괴적인 행위의 이면엔 전통의 무게를 파기하
고 동서양 회화의 융합을 시도하려는 의도가 숨어있다. 화면의 피부를 가르
는 아픔을 통해 물질 속으로 스며드는 정신, 이를 통해 비로소 정신은 마티
에르 안에서 형태를 찾고 구체화되는 것이다. 종이 자르기는 문화적 뿌리내
리기의 상징이다.
2009년 8회를 맞이하는 이남미 개인전에서는 전통적 재료에 기반한 새로운
공간성의 탐색을 모색하는 실험으로 작품과 전시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
한 현대적 감각의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단숨에 긋는 종이 자르기 행위는 수묵화의 진수인 일획의 묘미를 독특하게
구현해낸다. 종이를 자르는 파괴적인 행위의 이면엔 전통의 무게를 파기하
고 동서양 회화의 융합을 시도하려는 의도가 숨어있다. 화면의 피부를 가르
는 아픔을 통해 물질 속으로 스며드는 정신, 이를 통해 비로소 정신은 마티
에르 안에서 형태를 찾고 구체화되는 것이다. 종이 자르기는 문화적 뿌리내
리기의 상징이다.
2009년 8회를 맞이하는 이남미 개인전에서는 전통적 재료에 기반한 새로운
공간성의 탐색을 모색하는 실험으로 작품과 전시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
한 현대적 감각의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