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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명수강(水剛) 김동광(金東光)개인 전
- 전시기간2009년 11월 17일(화) ~ 2009년 11월 22일(일)
- 관람시간오픈행사-17일(화) 17:00 예정
- 입장료무료
- 장 소2전시실
- 작 가김 동광
- 장 르서예
- 작품수20점정도
전시정보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계명대학교 예술 대 학원 서예 전공을 하였으며, 1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하였다.
이번 전시작품을 굳이 장르로 구별하자면 서예술의 하나인 ‘문인화’란 전통의 회화양식에 기초하고 있다. 나의 작업은 전통의 연장선상에 있다. 때문에 감상자로 하여금 친숙함을 전제한다. 친숙하기에 접근이 용이하고 소통이 비교적 긴 호흡으로 이어진다. 아전인수격인지 모르겠으나, 전적으로 새롭고 낯선 것에만 예술적 가치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익숙하고 친밀함 또한 가치를 지닌다고 본다. 너무나 빠른 변화에 지치고 고립되어 가는 현대인에게는 오히려 느림과 친숙함이 필요한 지도 모르겠다. ‘法古’ 속에는 느림이 있고, 느림 속에는 두터움이 있다. 두터움 속에는 어머니 품과 같은 따사로운 인간애가 숨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형식의 변화, 소재의 다양화, 새로운 회화재료의 도입 등 나름의 ‘창신’을 시도해 보았다. 지금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한계와 부족이 여실히 드러나나 끈기있는 노력을 통해 앞으로의 발전 또한 기대해 본다.
이번 전시작품을 굳이 장르로 구별하자면 서예술의 하나인 ‘문인화’란 전통의 회화양식에 기초하고 있다. 나의 작업은 전통의 연장선상에 있다. 때문에 감상자로 하여금 친숙함을 전제한다. 친숙하기에 접근이 용이하고 소통이 비교적 긴 호흡으로 이어진다. 아전인수격인지 모르겠으나, 전적으로 새롭고 낯선 것에만 예술적 가치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익숙하고 친밀함 또한 가치를 지닌다고 본다. 너무나 빠른 변화에 지치고 고립되어 가는 현대인에게는 오히려 느림과 친숙함이 필요한 지도 모르겠다. ‘法古’ 속에는 느림이 있고, 느림 속에는 두터움이 있다. 두터움 속에는 어머니 품과 같은 따사로운 인간애가 숨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형식의 변화, 소재의 다양화, 새로운 회화재료의 도입 등 나름의 ‘창신’을 시도해 보았다. 지금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한계와 부족이 여실히 드러나나 끈기있는 노력을 통해 앞으로의 발전 또한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