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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포스터
  • 전시명2009 유리상자-아트스타 Ver.2 김정희展
  • 전시기간2009년 04월 24일(금) ~ 2009년 05월 31일(일)
  • 관람시간24시간 관람가능
  • 입장료무료
  • 장 소아트스페이스
  • 작 가김정희
  • 장 르설치
  • 작품수1

전시정보

전/시/개/요/

전 시 명 : 공모 선정 작가 「2009유리상자 - 아트스타」Ver.2 『김정희- 세제곱』展

주 제 : 스타★미술가와 시민의 만남

전시관람 일정 : 2009.4.24(금)~2009.5.31(일), 38일간

관람시간 : 24시간 관람 가능 작가와 만남(오픈행사) : 4.29(수) 18:30

시민참여 프로그램

  - 일정 : 2009.5.9(토)14:00~16:00

  - 내용 : 종이를 재료로 평면과 입체의 차이점과 특징을 경험 한다. 참여 자가 종이 육면 체를 만들어 매달거나 쌓으며 배치하는 과정을 통해 설치작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입 장 료 : 무료

장 소 : 봉산 Cultural Center 2층 아트스페이스

참여작가 : 김 정 희 kay1975@hanmail.net

코디네이터 : 이봉욱 a-slee@hanmail.net

기 획 : 봉산 Cultural Center

문 의 : www.bongsanart.org 053-661-3081~2

 

 

전/시/소/개 2009년 공모 선정 작 중, 두 번째 전시인 「2009유리상자-아트스타」Ver.2展은 조소를 전공한 김정희(1975년생) 작가의 설치작업 ‘세제곱’에 관한 것입니다. ‘세제곱’은 ‘cube’, ‘가로×세로×높이’, ㎥의 의미이며, 입체가 점유하는 공간 부분의 크기, 즉 부피를 일컫는 기호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좀더 사적인 의미로, 특정 대상물의 부피와 형태로부터 연상되는 내부 공간의 모습을 상상하는 설계를 상징합니다. 또한 작가가 이 설계를 현실화하는 과정을 간략화한 기본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세제곱은 같은 수 또는 같은 문자를 거듭 3회 곱하는 것입니다. 즉, a의 세제곱은 a×a×a이며, a3으로 나타냅니다. 작가는 작업의 진행 과정 중에 발견되는 입체 공간의 특성·조건과 대화하며 그 공간을 거듭 탐구하고 감지합니다. 그리고 사물 안·밖 ‘공간’과 사물 ‘공간’을 탐지하여 작가 자신만의 새로운 공간인 사물 안 사물 ‘공간3’을 재생해냅니다. 이를 위한 전시 설정들은 사방이 유리 벽체로 구성되어있는 유리상자 공간 안에서 이루어지며, 유리상자에 꽉 찰 정도로 부풀거나 공기 빠지기를 반복하는 우레탄 비닐풍선 제작물(높이2.96×너비5.10×폭5.40m 정도)과 그 제작물에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공기를 주입하는 기계, 비닐 표면에 표기된 ‘… 공간속에 공간이다.’와 ‘A SPACE’, 벽면에 표기된 ‘2.96m’와 ‘5.25m’ 등 개념적 문자들입니다. 전시된 설정들은 작가가 제안하는 재생 공간에 대한 비밀을 캘 수 있는 ‘키워드’입니다. 또한 리얼 공간의 의미를 담은 ‘공간3’에 관한 시각화이며, 보이지 않는 공간 세계에 대한 작가의 탐구 열정과 그 흔적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 시각적 흔적들은 우리들 세계를 새롭게 확장해 가려는 예술가의 운명적 삶을 떠올리게 합니다.

 

 

김 정 희 Junghee, Kim

MA Fine Art. University of Brighton. UK

영남대 조형대학 조소과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