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G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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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명2008 유리상자- 아트스타 Ver.5 신경애展
- 전시기간2008년 11월 22일(토) ~ 2008년 12월 14일(일)
- 관람시간24시간관람가능
- 입장료무료
- 장 소아트스페이스
- 작 가신경애
- 장 르설치
- 작품수3점
전시정보
* 전시개요
전 시 명 : 기획공모선정작가 「2008유리상자 - 아트스타」Ver.5 『신경애 - neutral 』展
주 제 : 스타★미술가와 만남
전시관람 일정 : 2008.11.22(토)~12.14(일), 23일간
관람시간 : 24시간 관람 가능
작가와 만남(오픈행사) : 11.28(금) 18:30
갤러리 토크 : 12.5(금) 18:30
입 장 료 : 무료
장 소 : 봉산 Cultural Center 2층 아트스페이스
코디네이터 : 카와타츠요시
기 획 : 봉산 Cultural Center
문 의 : www.bongsanart.org 053-661-3081~2
*전시 소개
2008년 기획공모선정작 중, 다섯 번째 전시인 「2008유리상자-아트스타」Ver.5展은 회화를 전공한 신경애(1974년생) 작가의 설치작품 ‘뉴트럴(neutral)’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뉴트럴’은 반투명한 소재의 특성을 이용하여 중간지대, 중성의 묘미와 그로 인한 공간과의 적절한 융합, 확장성 등을 의미하며, 작품들은 그 의미 구축의 시각화입니다. 주로 입체적인 포크 형상을 제작하여 내용을 담아내고 있으며, 이번 전시 설정은 높이 7미터의 천정, 사방이 유리 벽체로 구성된 유리상자 전시 공간 안에 반대편 풍경이 하늘거리며 보이는 반투명 표면으로 구축하여 세워진 거대한 포크 형상(높이627×너비200×폭10㎝), 그 조형물을 제작하기 위해 몇 개월간 공간 실험의 모델이 되었던 유리상자 전시장 모양의 미니어쳐 구조물(실제 전시장의 1/10크기), 한 벽면에 부착된 높이 5미터 가량의 포크 이미지 청사진(Cyanotype on paper) 등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 설정들은 작가가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 위하여 거쳐 지나온 과정의 시간들이 담긴 시간의 뉴트럴성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현재를 통하여 과거와 미래의 가능성을 관객과 함께하고 싶어 했던 작가의 의지 투영일 것입니다. 이번 유리상자展에 설치된 작가의 작업은 자신의 거의 모든 시간과 노동을 통해 성찰한 ’삶의 보고서’이기도 합니다. 먹고 사는 문제와 예술의 지향은 분명 다른 것이겠지만, 예술가의 삶과 생활은 이들 다른 것의 간격을 최대한 줄여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자신이 살아가는 주거 공간과 주변 환경 모두를 작품 제작의 조건으로 바라볼 수 있는 태도, 작품의 특성 추출과 해석 방식이 살아온 경험과 무관하지 않다는 점 등은 작가가 지닌 삶과 예술의 밀착 정도를 짐작하게 합니다. 그런 이유들로 인하여 거대한 포크의 표면에 비치는 건너편 풍경 이미지들은 우리들 삶의 공간을 담아내려는 예술가의 의지를 상징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작가의 뉴트럴성은 예술과 시민이 융합하는 자리를 위한 중간지대의 특별한 매체로 자리할 수 있습니다. -기획담당자 정종구
신경애 (申 京 愛 SHIN KYUNG AE)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졸업 경북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졸업 일본 나가사키대학 교육학연구과 연구생 수료 일본 나가사키대학 대학원 교육학연구과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