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G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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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명도시디자인 상상프로젝트1부
- 전시기간2007년 10월 05일(금) ~ 2007년 10월 14일(일)
- 관람시간10:00~19:00
- 입장료무료
- 장 소3전시실
- 장 르영상설치
- 작품수3~4점
전시정보
도시 디자인 상상 프로젝트 「도시 유희」展 1부 ‘도시유희-거닐다’展
○ 주 제 : 상상과 유희를 본질로 하는 도시 새로 그리기
○ 일 정 :「도시 유희-거닐다」展 : 2007. 10. 5(금)~14(일) -대구 도시 새롭게 읽기와 상상이 가미된 영상미술 전시
(※ 2부「미술가, 도시를 디자인하다」展 : 2007. 11. 8(목)~25(일) -대구 도시 새롭게 읽기와 상상이 가미된 평면미술 전시)
○전시오픈 : 2007. 10. 5(금) 18:30
○세 미 나 : 전시기간 중 별도 추진
○관람시간 : 매일 10:00 ~ 19:00
○입 장 료 : 무료
○장 소 : 봉산문화회관 제3전시실
○주 최 : 봉산문화회관
○주 관 : 대구현대미술가협회, 경북대 디지털아트컨텐츠연구소
○문 의 : www.bongsanart.org, 053-661-3081~2
○참여작가 : 경북대 디지털아트연구소, 거리문화시민연대, TBC 도시를 디자인하다STAFE
○지방자치제 실시와 함께 도시 활성화를 위한 ‘도시디자인’, ‘도시경관개선’ 노력이 구체화되고, 공공의 환경과 인간의 삶이 상호 연결되는 도시디자인의 공공성 대두
○창의적 상상을 통한 순수미술가들의 도시디자인 계획에 대한 참여와 역할 필요
○대구 시민의 구성원으로서 순수미술가들의 공공미술 정책 참여 필요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 살아있는 예술의 진면목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 마련
○‘도시디자인 상상 프로젝트’ 명칭으로 마련되는 1부「도시 유희 - 거닐다」展과 2부「미술가, 도시를 디자인하다」展은 우리가 살고 있는 대구의 도시 이미지를 창의적으로 재정립하기 위한 순수미술가들과 그 협력자의 공공적 시도입니다.
대구가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나는 기반을 다지고, 시민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 및 지원을 제고하려는 이 전시를 통하여 미술가의 상상에서 출발한 메시지가 의미 있는 사회적 역할로 실천 되고, 시민들에게 일상생활 속의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색다른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도시유희-거닐다’展은 우리의 ‘삶’에 관한 즐거움과 활기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전시장에 디스플레이된 여러 개의 동영상 이미지들은 하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생각하고, 마음먹고, 힘들여 살아가는 방식이 우리의 생활터전인 ‘도시 공간’에 그대로 투영되어있다면, 긍정적 ‘삶’에 대하여 말할 때 도시공간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여유롭게 도시를 거니는 유희를 그려보자! ‘도시그리기’, ‘도시디자인’이란 우리가 살아 숨쉬고 있는 도시의 ‘정체성과 비전’을 시각화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공원이나 도로, 광장, 골목길, 거리 시설물, 건축물의 조화 등 공공시설 디자인을 비롯하여 간판, 휴지통, 가로등, 벤치의 디자인까지 관리하는 세심한 미적 감성과 미학적 기반이 요구되기도 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들의 예를 통하여 논의되는 도시디자인의 공통점은 개발정책의 지역성, 통일성, 지속성, 일관성 그리고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이다. 디자인 진행과정은 기관단체장의 강한 의지와 지원, 정책을 기반으로 전체 도시의 이미지를 고려하여, 전략적이고 엄격한 심의·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도시를 가꾸어나가는 실천이 필요한 것이다.
지금 대구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가까이는 ‘제46차 동양 및 동남아 라이온스대회(10.12-10.15)’를 맞아 외지인에게 소개할 수 있는 대구음식과 삶의 방식, 대구의 정서를 공감할 수 있는 도시의 이미지를 필요로 하고 있다.
대구가 지니고 있는 물리적 지역적 조건과 자연, 역사성 그리고 대구인의 감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지역적 정체성을 표출함으로써 살아있는 문화를 살필 수 있는 도시디자인이 그려져야 한다. 이에 이번 전시 프로젝트는 대구 미술가와 그 협력자들(경북대디지털아트컨텐츠연구소, 대구현대미술가협회, 사단법인거리문화시민연대, TBC특집방송팀)의 상상과 창의적 시각을 통하여 재미 혹은 즐길 수 있는 예술작품으로서의 도시디자인을 시도하는 것이다.
☞ 경북대 디지털아트컨텐츠연구소
1. 전시작품 소개
도시환경은 미술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가? 미술은 도시환경, 거리문화 속에서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가? 근·현대미술이 한 개인의 표현영역에 비중을 두었던 특징이 있다면 최근 미술의 경향은 대중적이며 소통에 비중을 두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근대이전 미술이 가졌던 목적 중의 한 부분에 연결하여 현재의 상황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 대중시대에서 순수로 포장 되어졌던 예술은 어떠한 향방성을 가질 것인가? - 류 재 하
거리문화연대가 제시한 복원 및 컨텐츠화 하는 근대 문화유적 거리의 일정구역을 공간적으로 재분석 하고 해석하여 이미지화한 것을 작품으로 연결한다. 이것은 시각적 이미지물로써 영상화 하여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디스플레이 된다.
2. 경북대 디지털아트컨텐츠연구소 출품자 소개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미 술 학 과 교수 류 재 하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대학원 미술학과 양 구 철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대학원 미술학과 서 현 규
☞ 거리문화 시민연대
1. 출품작
주제:7년간의 즐거움
대구의 재발견 [7년간의 즐거움 - 대구의 재발견]은 거리문화시민연대에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걸었던 도시 공간에 대한 영상물이자 희망 보고서다. 7년 전 대학생 몇 명이 걷기 시작해 현재까지 시민, 외지인 등 6,000여명이 다녀간 이유가 담겨있는 영상이기도 하다. 2001년 ‘대구문화지도’, 2002년 ‘골목은살아있다’, 2007년 ‘대구신택리지’와 ‘대구식후경’에 이르는 7년간의 대장정은 ‘대구의 재발견 프로젝트’로 시작되었으며, 이제 도시디자인에 참여한 정책입안자들과 디자이너들의 참고서이자 원소스(one source)가 되고 있다. ‘대구의 재발견 프로젝트’의 종합 보고서인 ‘대구신택리지’는 달성토성, 대구읍성, 경상감영 시대를 비롯해 구한말, 일제침략기, 미군정기, 피란시대 대구모습 등 구한말에서 최근까지 도시의 변천사를 공간과 장소를 중심으로 보행자의 관점에서 자세히 표시한 ‘근대사가이드북’입니다.
2. 작가 노트
디자인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철학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도시디자인은 당연히 삶의 철학이 담겨진 인간의 미학적 행위이여야 한다. 우리는 교과서에서 이렇게 배워왔고 추구하려 하지만, 실상 접하는 대구의 도시미관은 제대로 조명받아 본 적이 없으며 문화자원은 ‘널브러져’있고 거리는 ‘돗대기시장’이라고 한다. 우리의 삶은 아직 방 문턱을 넘지 못하며 철학도 마음속에만 있다. 아름다운 정원은 담장을 넘지 못하고 건물의 얼굴과 몸통은 간판으로 뒤덮혀있다. 철저한 자동차중심의 도시계획에 저항한 문화적 방식도 다양하지 못했다. 철학자 ‘니체’는 위대한 생각은 걷기에서 나온다고 했다. 걷는 속도는 사색의 속도이며 도시 속의 시민이 즐거움의 단초를 찾아가는 가장 기초적 행위라 할 수 있다. 걷는 자를 배려한 도시, 걷는 자에게 멋진 도시가 되었을 때 바로 ‘도시 유희’가 시작된다.
3. 약 력
2002년 8월 대구거리마임축제 주최
2003년 2월 거리문화시민연대 사단법인 설립
2003년 8월 대구거리문화축제2003 주관
2003년 10월 아트포럼 ‘일상의 예술’ 개최
2005년 4-12월 경북대문화산업연구소 지역 도심지 문화환경평가 및 활성화 컨설팅
2005년 10월 대구화교정착100주년기념사업행사
2006년 1-11월 신나는 문화놀이터-문화소수자를 위한 문화프로젝트
2006년 6월 문화바우처사업 시작
2006년 8월 E-Sports 거리축제 기획진행
2006년 10월 대구화교축제 공동주관
2007년 3월 대구신택리지 발행
2007년 6월 대구식후경 발행
☞ TBC 도시를 디자인하라
1. 전시 소개
도시를 디자인하라 아름다운 간판, 아름다운 건물, 아름다운 거리... 그것이 진정한 ‘도시디자인’일까? 이게 아닌데... 하면서도 그렇게 살 수 밖에 없었던,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 몰랐던, 답답한 도시공간구조에 관한 속 시원한 해부학
○출품영상1 소개 : 도시, 삶을 디자인하다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우리는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길을 잃은 도시에 관한 아름다운 해법
○출품영상2 소개 : 도시, 행복을 실험하다 공간의 지배를 받는 인간. 과연 공간의 변화는 인간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도시디자인’의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가? 재미있는 시도와 발칙한 상상이 끌어내는 도시의 행복한 변화!
○해외취재 : 일본 히로시마, 가나자와, 요코하마 캐나다 토론토, 미국 디트로이트, 콜롬비아 보고타
구성 : 이은임, 박혜경
촬영 : 석준환
P D : 전병준
●PD 전병준 약력●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1997.10 TBC 라디오 PD 입사
1997-2002 라디오 음악프로 <매직? 뮤직!> 연출
2003-2006 휴먼다큐 연출
2007.5 TBC 창사12주년 특집 <도시를 디자인하라>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