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한연방 국제문화센터는 «이별 대신 만남» 국제 미술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민윤기(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Agust D)의 음악과 문화적 영향력에 영감을 받은 러시아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러시아와 한국의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단계가 될 것입니다.

이번 전시는 민윤기의 음악과 이미지가 러시아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비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줄 것입니다. 전시는 주제별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블록은 한국 문화의 다양한 측면과 러시아에 대한 인식을 반영합니다.

1. «대취타: 전통의 메아리»: 이 블록은 뮤직비디오 «대취타»의 예술적 해석과 그 미학을 소개하며, 전통적 요소들이 현대 미술의 맥락에서 어떻게 재창조되는지를 제시합니다.
2. «한국의 팔레트»: 이 공간에서는 한국 문화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전시하여 한국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사합니다.
3. «문화의 다리: 러시아-대한민국»: 이 블록은 양국 간의 문화적 교류와 상호 이해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모아, 예술을 통한 문화 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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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전시의 주요 목적은 민윤기 씨의 예술적 영감이 러시아에서 한국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조명하고, 양국 간 문화적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데 있습니다. 주최 측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교환과 더불어 러시아 및 한국 문화계 인사들 간의 대화를 촉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전시의 주최자인 러시아국제문화센터 대표는 이리나 라브릭입니다. 문화센터는 러시아와 한국의 문화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단체입니다. 센터에서는 러시아에 한국문화를 알리고, 러시아 미술을 한국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러-한연방 국제문화센터 대표 이리나 라브릭 인사말

«국제 미술 전시회 «이별 대신 만남»은 단순한 예술 프로젝트를 넘어, 음악이 어떻게 국경을 초월하고 새로운 것, 아름다운 것, 의미 있는 것을 창조하도록 영감을 줄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일종의 연구입니다.민윤기 씨의 작품 세계는 그 깊이와 다면성을 통해 러시아 예술가들에게 강력한 자극제가 되었으며, 그들에게 한국 문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현대 미술의 맥락에서 재해석하여, 자신의 비전을 관객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전시는 러시아와 한국 간의 대화뿐만 아니라, 세대 간의 대화, 전통과 현대 간의 대화입니다. 본 전시는 추상적인 예술 형식으로 여겨지는 음악이 어떻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작품의 영감이 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작품들이 어떻게 깊은 의미를 담아낼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우리는 여기서 단순한 작품이 아닌, 색채와 형태로 이야기되는 전체적인 이야기들을 봅니다. 이 이야기들은 상호 이해와 유산에 대한 존중, 그리고 음악적 언어와 솔직함으로 그러한 창의적 반응을 불러일으킨 아티스트에 대한 존경심을 담고 있습니다. 민윤기 씨는 단순한 음악가를 넘어, 문화적 현상입니다. 그는 예술과 한국 문화에 대한 공통된 사랑으로 창의적인 사람들을 하나로 모은 촉매제입니다.

국제 문화 교류를 강화하고자 노력하는 단체로서, 저희에게 이번 프로젝트는 예술이 서로 다른 국적과 관점을 가진 사람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보편적인 언어임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입니다.저희는 이 전시회가 문화 교류의 밝은 장이 되어 러시아와 한국의 문화 관계 발전에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