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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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포스터
  • 전시명다베네트워크사업 결과보고전 2차: 기호의 역습
  • 전시기간2019년 10월 02일(수) ~ 2019년 10월 06일(일)
  • 관람시간10:00~19:00 (수 16:00~19:00 / 일 10:00~16:00)
  • 장 소3전시실
  • 작 가비아 레반도프스키, 양진우
  • 장 르설치

전시정보

리안갤러리 큐레이터 및 제 8회 광주비엔날레 「만인보」 전의 전시코디네이터를 역임한 큐레이터 이정민은 이번 다베네트워크사업 결과보고전을 통해 드레스덴 출신의 비아 레반도프스키와 한국의 양진우 작가의 2인전 <기호의 역습>을 선보인다.
비아 레반도프스키는 드로잉, 조각, 설치, 오브젝트 미술, 사운드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독일 현대미술 계보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가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 봄 베를린에서 기획한 개인전 “Geometry of Obedience(순종의 기하학)” 의 일부를 가져와 형식과 이념의 관계를 ‘기하학’과 ‘순종’의 관계를 통해 그만의 독특한 전시로 풀어낸다.
오랜만에 한국에서 신작을 발표하는 양진우 작가는 서울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조소를 전공했다. 서울 쿤스트독(2011), 스페이스 캔(2010) 등에서 개인전을 선보였으며 현재는 베를린을 비롯한 유럽에서 활동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이미지와 사운드, 텍스트의 상호작용으로 구성된 설치를 선보이는데 관람자의 참여를 유도하며 관람하는 주체이자 동시에 보여지는 대상의 양면을 통해 리얼리티와 현재의 가치판단에 대한 탐구를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기호나 언어와 맺는 관계, 혹은 인간이 하나의 기호가 되는 역설을 통해 작가적 상상력을 체험하는 전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