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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명2019 Hello! Contemporary Art展 Spot3.실내원림園林 신강호
- 전시기간2019년 07월 19일(금) ~ 2019년 08월 10일(토)
- 관람시간10:00 ~ 19:00 (실내전시 월요일 전시없음)
- 오픈일시2019년 7월 19일(금) 오후6시
- 입장료053)661-3521
- 장 소2전시실
- 장 르조각
전시정보
봉산문화회관기획
2019 Hello! Contemporary Art
기억공작소10년으로부터 자연설계展
■ 전 시 명 : 2019 Hello! Contemporary Art-기억공작소10년으로부터 자연설계展
Spot1.야외원림 권효정 분수 외 1층 야외광장 (월요일 관람 가능)
Spot2.실내원림 이상헌 2층 3전시실
Spot3.실내원림 신강호 3층 2전시실
Spot4.실내원림 김성수와 김현준 3층 1전시실
기록전시.기억공작소10년-미술의태도 2층 로비벽면
■ 관람일정 : 2019. 7. 19(금) ~ 8. 10(토), 월요일 실내전시 없음
■ 관람시간 : 실내 / 야외전시 10:00 ~ 19:00
■ 장 소 : 봉산문화회관 1층 야외광장, 2층 3전시실 및 로비, 3층 1, 2전시실
■ 참여작가 : 김성수, 이상헌, 신강호, 김현준, 권효정
■ 작가와 만남 & 오프닝 : 2019. 7. 19(금) 오후6:00
■ 전시연계 예술가처럼 생각하기 워크숍 : 2019. 7. 23(화) ~ 8. 8(목), 월요일 없음
- 전화접수 중 053-661-3526, 참가비 : 1회1만원(가족할인 1회7천원)
- 오전10:30~12:00 내 모습 그대로 나무 조각
- 오후13:30~15:00 도심에 들어온 힐링 분수
■ 기 획 : 봉산문화회관
■ 주 최 : 봉산문화회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 주 관 : 봉산문화회관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문 의 : www.bongsanart.org, 053-661-3500
페이스북(bongsanart), 인스타그램(bongsanart_), 트위터(@bongsanart)
※ 이 전시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 2019 문예회관 전시 기획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문예진흥기금에서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 받았습니다.
※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도슨트프로그램 및 단체관람을 진행하며, 사전접수 받습니다.
전시 소개
2019 Hello! Contemporary Art-기억공작소10년으로부터 自然設計
#동시대미술, 기억공작소, 자연설계, 분수, 나무조각, 물과 나무
‘Hello! Contemporary Art’는 2014년부터 동시대성의 참조와 이해를 기반으로 서로 다른 개별적 사실들의 시각적 축적을 선보이면서 세계 인식을 상호 공감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해온 봉산문화회관 기획전시의 이름이다.
올해 2019년 전시는 기존의 형식과 내용을 넘어서서 미술의 새로운 가치와 역할을 실험하는 동시대 미술가의 상상과 독자적 설계를 기억하며 이제 10년을 맞는 ‘기억공작소’ 전시의 역사성과 그 태도를 공유하면서 동시대미술의 ‘원림園林’을 그리려는 ‘자연설계自然設計’의 호출 장치이다. 이 장치는 1977년5월1일, ‘제3회 Contemporary Art Festival DAEGU’ 전시의 야외 설치행위가 있었던 ‘낙동강 강정 백사장’에서부터 현재의 이곳에 이르는 대구의 ‘실험미술Contemporary Art’이 ‘자연’과 인간의 ‘예술 행위’가 만나는 기억에 연대하여 야외 공간 Spot1과 실내 공간 Spot2~4, 로비 등의 경계를 드나들며 대중을 향한 예술 소통 인터페이스의 확장과 우리시대 예술의 공감을 다양하게 실험하려는 태도이다.
이 전시를 지탱하는 권효정의 ‘분수’와 김성수, 이상헌, 신강호, 김현준의 ‘나무조각’에 투영된 ‘자연설계’의 태도로서 미술 ‘원림’은 2층 로비벽면에서 선보이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기억공작소 53개 전시의 이미지 기록들을 떠올리면서, 1층 ‘Spot1.야외원림’에서 권효정과 조각가 4명의 작업을 시작으로, 2층 ‘Spot2.실내원림’의 이상헌, 3층 ‘Spot3.실내원림’의 신강호, ‘Spot4.실내원림’의 김성수와 김현준 전시로 이어지며, 인위적인 조경보다는 자연 상태의 균형과 변화, 순리의 질서에 기대어 배치하고 머무르며 감상하는 다양한 경험의 확장 공간으로서 ‘명원名園’에 관한 것이다.
Spot1.야외원림 권효정의 ‘분수’ 설계와 ‘나무조각’
한여름, 대구 도심의 야외 광장 중심부에 설치한 권효정의 분수 ‘Fountain of life; WaterPark’는 삶 속의 예술과 도시생활에서 잊고 지냈던 자연의 초월성을 기억하도록 설계한다. 층층이 쌓은 스텐그릇의 꼭대기와 샤워헤드에서 뿜어져 나온 물줄기가 플라스틱 생활용품과 드럼통, 저울, 비닐 공 사이로 떨어져 흐르면서 경쾌하고 시원한 시청각적 감성을 자극하고, 자연과는 무관한 공산품 오브제에도 불구하고 물의 생명성과 에너지의 순환에 관한 ‘자연설계’를 읽을 수 있도록 해준다. 작가는 자연을 대체하는 인공 분수를 영위營爲하며 위안을 삼는 우리 자신의 모습에서 물의 본성을 확인하고, 자연에 반하는 인간 행위들에 대해 부드럽지만 설득력 있는 발언을 담아낸다. 그리고 ‘분수’의 주변에는 자연 원림의 풍경인 듯, 실내원림으로 진입을 연결하는 장치로서 건물 입구에 매단 김성수의 ‘꽃과 새’, 춤추는 사람을 조각한 이상헌의 ‘dance’, 굵은 나뭇가지로 만든 인체를 연결한 신강호의 ‘Link-나무정령’, 거대한 나무를 무릎 꿇은 인체로 조각한 김현준의 ‘나를 너라고 부르는 너는 누구니?’ 등이 연대하고 있다. 이 야외 ‘분수’와 ‘나무조각’은 주변의 거리와 건물, 자동차, 행인, 날씨, 시간 등 상황과 환경 전체가 작품의 일부가 되는 거대한 작업이며, 주변 여건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며 살아있는 자연설계의 미술 원림이다.
Spot2.실내원림 이상헌의 설계
이상헌의 자연설계는 전시실을 가득 채운 나무의 짙은 향으로부터 감지된다. 입구에서부터 가슴에 못을 박은 채 둔중한 대형 망치를 끌고 있는 ‘못을 박다’, 2점의 평면 드로잉, 거꾸로 된 팔 다리와 함께 길게 늘어진 넥타이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실감나게 살려주는 ‘떨어지다-두 번째’, 가위에 눌리는 몸부림을 표현한 ‘가위눌림’, 억압을 벗어나 새로운 미래를 향해 자유롭게 날아가는 ‘Flying man’ 조각 등이 전시되어있다. 6.75m 높이 천장의 3전시실에 순차적인 서사를 담은 연극 무대를 연출하듯이 슬픔이나 절망, 불안, 희망, 꿈 등 순수한 인간의 정서들을 시각화하려는 이상헌의 나무조각들은 나무에 투영된 작가 자신의 불안한 현실적 삶을 담고 있다. 나무와 일체가 되면서, 그동안 바쁘게 살아온 시간 속에서 잊고 있던 자신을 직면하게 된 작가는 자신의 삶과 예술 사이의 괴리 속에서 경험한 심리적인 정서들을 드러내고 나무의 결을 살리거나 전기 톱날 조각의 거친 자국이 느껴지도록 조각한다. 나무를 깎는 작가의 조각행위와 나무의 질감, 향에서 거대한 자연의 설계와 치유에너지를 엿볼 수 있다.
Spot3.실내원림 신강호의 설계
1층 ‘Spot1.야외원림’에서 광장에 서있는 가로수를 잡아당기는 인체형상의 나무조각 군락은 작가 스스로의 고정 관념 때문에 자연의 설계 그대로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씨름하는 신강호 자신의 심정을 표현한 것이다. 이 같은 자연과 사람의 관계성 탐구는 2전시실의 실내원림에서도 이어진다. 그는 자연과 사람 사이를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관계성을 ‘link’로 지칭하고 그 매개체로 ‘나무 정령’을 설정하여 작업의 개념으로 도입하였다. 작가는 자연의 숲이나 군락을 지은 나무를 관찰하면서 도시와 사회를 만들어 살아가는 사람의 모습과 닮았다고 생각하고, 자연과 사람의 ‘link’에 대하여 나뭇가지 그대로의 형태를 따르는 인체조각을 연결하는 군상을 설계하였다. 그리고 땅에 뿌리를 내리고 생명의 성장 줄기를 따라 자라는 나무의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선을 주목하고, “나는 그저 잘 빚어낸 선들을 선택하고 조합할 뿐이다.”라는 자신의 말처럼 자연이 설계한 나무 본연의 자연스러운 선과 생태적인 형태, 감성을 최대한 드러내는 인체의 군상을 조각하였다. 작가는 이러한 독특한 방식을 통하여 서로 연결되어 변화와 균형, 조화로 순리를 따르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시각화한다.
Spot4.실내원림 김성수와 김현준의 설계
1전시실은 김성수의 투박한 나무 꼭두와 김현준의 나무 자각상으로 구성한 실내원림이다. 출입구에는 실제 사람 크기로 조각한 김현준의 ‘somewhither’가 대뜸 관객과 마주 서있다. 낯선 당혹감도 잠시, 부드러운 자연의 질감과 결, 향으로 인해 이내 호감으로 바뀐다. 작가에 의하면, 이 조각은 해답 없는 오랜 질문으로부터 현실 삶에 관한 조금의 실마리를 풀고 어딘가로 가려는 움직임의 표현이라고 한다. 김현준은 자기 스스로를 향해 이어지는 해답 없는 질문과 자극에 갈등하고 혼란스러웠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닥친 이 답답한 상황들이 동시대인의 고민이라고 생각했고, 동시대인의 심리적 혼란의 순간을 자각상으로 표현한 ‘응시’, 갈등의 몸부림을 표현한 ‘60 상념’, 누워서 공중에 부양하는 인체로 혼란의 외부 대상을 표현한 ‘Who’, 시간과 공간이 멈춘 명상의 상황을 표현한 ‘?’ 조각 등을 통하여 그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삶의 기준에 맞추려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며, 세계와 연결된 자신의 감각을 차단하여 보이지 않는 무언가에게 자신을 맡기는 상태를 나무조각으로 표현하려고 한다. 또 작가는 스스로와 대화하는 신중한 시간을 통하여 자신에 관한 또 다른 가능성의 싹을 틔우는 상상을 표현하기도 한다. 이는 불분명하거나 소외되어 설명되지 못한 것들을 드러내어 이해하려는 공정하고 평등하며 균형 잡힌 자연설계의 시각화이다.
전시실 중간 벽에 걸린 ‘꽃을 든 남자’의 우측부터는 나무조각으로 자연설계를 읽어내는 김성수의 태도가 엿보인다. 그것은 한 덩어리의 나무가 작가의 손을 거치며 완벽하고 매끈하기보다는 거칠고 무심하지만 나무 본연의 생김새를 따라 모자라고 비어있는 대로 자연의 생명력을 드러내는 설계이며, 중심이 아닌 주변과 소외된 것, 설명되지 못한 것들을 존중하여 사실과 진실을 회복시키려는 균형 감각이다. 김성수는 시대의 현실에 대응하는 서민의 해학을 담았던 ‘꼭두’의 조형성과 강한 원색, 회화적 감수성에 주목한다. 전통 장례의 상여를 장식했던 ‘꼭두’는 죽은 자의 영혼을 보호하고, 생로병사, 희로애락 등 고단한 현세의 억압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서민들의 욕망을 담아 내세의 이상세계로 이어주는 매개였다. 작가는 이 ‘꼭두’로부터 시작하여, 목적 없이 걸어가는 무표정한 인물, 꽃을 들고 서있는 남자, 바쁘게 걷는 남자, 꽃바구니를 들고 누군가를 기다리는 여자, 멍하니 서있는 사람, 말을 탄 여자와 어디론가 새를 타고 날아가는 남자, 300개의 ‘사람을 만나다’ 군상 등 현대인의 상처와 긴장을 다독이며, 그리운 사람과 소시민의 일상들을 시각화하여 우리들 자신의 삶과 꿈을 돌아보게 설계한다.
기록전시.기억공작소10년-미술의 태도
2층 로비 벽면에 설치한 53점의 전시기록은 2010년부터 시작해서 10년을 맞는 기억공작소전 기록 포스터 이미지들의 전시를 통하여 기존의 형식과 내용을 넘어서서 미술의 새로운 가치와 역할을 실험하는 동시대미술의 태도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 우리가 주목하는 자연설계의 태도는 세계와 인간 정서에 대한 관찰, 진실과 사실의 탐구, 허위와 가식의 부조리不條理를 꿰뚫는 직관적 인식을 시각화하여 동시대미술의 공감과 경험의 지평을 확장시키려는 자연으로서 ‘물과 나무’의 탁월한 정치성이다. 따라서 미술가의 작업 모태로서 이번 자연설계에 대한 공유는 명확하고 새로워질 동시대미술의 어느 순간을 위한 우리들의 ‘Hello!’일 것이다.
봉산문화회관큐레이터 정종구
Sopt3.실내원림 신강호_3층 2전시실
■ 작품 이미지
Link-나무정령들, 가변설치(H:210cm내외×8개), 나무, 2019
Link-나무정령들, 가변설치(H:100cm내외×15개), 나무, 2019
야외원림 출품작: Link-나무정령, 480×120×315cm, 나무, 2019
야외원림 출품작: Link-나무정령, 240×230×345cm, 나무, 2019
■ 작가노트
나무는 사람과 참으로 닮아있다.
작업실에 쌓여져 있는 나무를 무심히 바라다본다. 저 나무들 속에 무엇이 숨겨져 있을까? 나무들은 나에게 많은 이야기를 하지만 난 제대로 알아듣지 못한다. 오늘도 난 나무들과 끊임없이 씨름한다.
나무의 선과 형태들은 내가 만들어 낼 수 없는 아주 자연스러운 형상을 하고 있다. 나는 그저 잘 빚어낸 선들을 선택하고 조합할 뿐이다.
신강호
■ 작품 설명글
○ 작업의 모티브, 동기
link-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관계- 작품 주제를 8년째 작업하고 있다. 그 동안 다양한 재료와 기법들을 이용하여 유기적인 선의 조형성을 탐구해 왔다. pvc플라스틱등 인공적인 재료를 이용하다가 최근에 나무판재를 이용하여 선을 표현하였다. 그러나 항상 선의 자연스러움에 한계를 느끼며 고민하던 시기에 살아있는 나무의 선들을 보게 되었다. 나무의 선들은 내가 표현할 수 없는 자연 그 자체이며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여겨졌다. 나무의 선을 최대한 활용해서 무엇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나무를 자세를 바라다 보면 그 속에는 가장 먼저 사람의 모습들이 보였고 차츰 동물이나 새와 같은 모습들도 보였다. 그러나 작품의 재료인 자연스러운 나무를 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나무를 구하기 위해 많은 산을 헤매고 다니면서 필요한 나무를 구하는 것 자체가 큰 노동처럼 느껴졌지만 마음에 드는 나무를 구했을 때의 기분은 정말 좋아진다.
○ 제작과정은?
나는 구해진 나무들을 작업실에 모아둔다. 여러 부분으로 분리되어진 나무들을 바라보면서 무엇을 어떻게 만들지 생각한다. 나뭇가지 속에서 어떤 형상이 떠오르면 그에 맞는 나뭇가지들을 조립하고 모양을 만들어 간다. 일련의 과정들은 매우 즉흥적이며 우연적 요소가 많다. 미리 계획하거나 설계하지 못하고 주어진 나뭇가지 속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
그런 다음 작품 제작에서 자연적인 나무의 형상과 선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한다. 아직 나의 생각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점차 나의 의지나 행위가 줄어들고 나무의 본연의 모습이 더 많이 나타나기를 희망한다.
○ 어떤 나무를 선택하나?
나의 작품 속에 사용되어진 나무들은 쉽게 버려지거나 땔감용 나무이외에는 사용이 불가능한 나무들이 대부분이다. 작품에 사용되어지는 나무의 종류가 다양하다. 하나의 형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소 5~6군데를 다른 가지들을 이용해서 붙여야 한다. 서로 어울리며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가지를 선택하는 과정이 가장 중요한 작업의 부분이다.
○ 왜 연결된 부분을 찾기 어렵게 만들었나?
내가 원하는 것은 인공적인 느낌을 최대한 배재한 자연스러운 나무의 모습을 통해 형상을 만드는 것이다. 그 속에서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표현하고 싶었다. 연결된 부분들이 모두 노출되면 이러한 시각적인 부분에서 느낌을 제대로 전달 수 없을 것이다. 여러 기법들을 연구한 끝에 나무를 이어붙인 흔적이 나타나지 않게 된 것이다.
나무가 사람의 형상으로 다시 태어난 느낌을 표현하려 한다. 고대의 전설에 나오는 나무의 정령 같은 느낌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 왜 군상으로 설치하나?
나무는 대부분 군락을 이루어 살아가며 숲을 형성한다. 나무와 사람은 서로 닮았다. 나무는 숲을 이루지만 사람은 도시와 사회를 만들며 살아간다. 자연과 닮은 사람, 사람과 닮은 나무를 표현하기 위해 군상의 형태로 작품이 설치되었다. 내가 만든 것은 사람이지만 이것을 사람으로 보지 말고, 나무로 바라보면 군상으로 설치한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기록전시.기억공작소10년-미술의 태도_2층 로비
■ 전시전경
2층 로비 전시전경
■ 기억공작소10년-미술의 태도 기록(2008, 2010-2019) History
2008~ 싹틔우기
00 홍현기의 지팡이(2008. 3. 1-2008. 4. 6, 3전시실), 홍현기
00 최병소-기억공간(2008. 4.22-2008. 5.25, 3전시실), 최병소
00 이건용-나, 지금, 여기(2008. 6.13-2008. 7. 6, 3전시실), 이건용
2010
00 꿈꾸는 카메라 in 잠비아 프로젝트대구(2010. 8. 5-2010. 8.22),
01 기억깨우기1(2010. 9. 2-2010. 9.12), 정병국
02 기억깨우기2(2010.11. 4-2010.11.14), 김호득
03 기억깨우기3(2010.11.25-2010.12. 5), 이명미
04 기억깨우기4(2010.12.16-2010.12.26), 류재하
2011
05 기억공작소1(2011. 4.29-2011. 6. 5), 김성수
06 기억공작소2(2011. 6.28-2011. 7.31), 임창민
07 기억공작소3(2011. 8.12-2011. 9. 4), 오상택
08 ‘1초수묵’-들풀(2011. 9.23-2011.10.16), 임현락
09 야생(2011.10.28-2011.11.27), 배종헌
10 Tetris(2011.12. 9-2012. 1. 8), 정은주
2012
11 dreaming book(2012. 3. 2-2012. 4. 1), 이지현
12 Nega-Posi(2012. 4.13-2012. 5.13), 김영진
13 Anywhere(2012. 5.25-2012. 6.24), 정용국
14 Truth in Non-Reality(2012. 7. 6-2012. 8. 5), 하광석
15 유산 Heritage(2012. 8.16-2012. 9.16), 윤영화
16 Layers & Dimensions(2012.11. 7-2012.12. 9), 박종규
17 contemplation(2012.12.21-2013. 1.20), 유영환
2013
18 거주(2013. 3. 8-2013. 3.31), 이기칠
19 유기체적 풍경(2013. 4.12-2013. 5. 5), 김주연
20 Fantasiless(2013. 5.17-2013. 6.30), 장준석
21 단 하나의 책상(2013. 8.16-2013. 9.15), 안규철
22 Feed back(2013. 9.27-2013.10.27), 김희선
23 군인들1978(2013.11. 8-2013.12. 1), 권부문
24 지물(2013.12.13-2014. 1.19), 송광익
2014
25 남과 북(2014. 3.26-2014. 5.25), 안창홍
26 비디오아티스트1978(2014. 6.11-2014. 8.10), 비디오-김영진
27 비디오아티스트1978(2014. 6.11-2014. 8.10), 비디오-고 박현기
28 비디오아티스트1978(2014. 6.11-2014. 8.10), 비디오-이강소
29 비디오아티스트1978(2014. 6.11-2014. 8.10), 비디오-최병소
30 wiping chloth(2014. 8.27-2014.11. 2), 김구림
31 기억공작소4(2014.11.19-2015. 1.18), 권오봉
2015
32 A Passage-창문밖을 나선풍경(2015. 2.25-2015. 4.12), 유근택
33 얼굴 Face(2015. 4.24-2015. 6.21), 권순철
34 metal & tableau(2015. 7. 3-2015. 8.23), 이교준
35 그림자(2015. 9. 4-2015.11. 1), 안수진
36 Lip-sync(2015.11.13-2015.12.27), 안정주
2016
37 순환-깃(2016. 1.15-2016. 3.13), 박철호
38 실크로드프로젝트-기록(2016. 3.25-2016. 5.22), 정재철
39 landscape in between(2016. 6. 3-2016. 7.31), KAYIP
40 공작의 기억: 나무와 신기루(2016. 8.12-2016.10.16), 이명호
41 지구를 걷는다(2016.10.28-2016.12.25), 오쿠보 에이지
2017
42 생각이 그려지는(2017. 1.13-2017. 4. 9), 서용선
43 사람과 사람없이(2017. 4.21-2017. 6.25), 윤석남
44 running railroad(2017. 7. 7-2017. 9.10), 홍명섭
45 하얀 흐름(2017.10.20-2017.12.31), 노병열
2018
46 애매한 기억(2018. 1.16-2018. 4. 1), 기쿠치다카시
47 영원한 기억(2018. 4.13-2018. 7. 1), 유비호
48 눈물(2018. 7.13-2018. 9.30), 서옥순
49 나는 하나가 아니다(2018.10.19-2018.12.30), 오인환
2019 현재
50 흔적 - 비실체성(2019. 1.17-2019. 3.31), 김성룡
51 놀자(2019. 4.12-2019. 6.30), 김태헌
52 뉴욕1985(2019. 7.12-2019. 9.29), 권정호
이번 전시 참여작가 프로필
■ 신강호 Shin, Kangho 申剛浩
영남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 및 동대학원 수료
개인전
2017 신강호 개인전 (SPACE129, 대구)
2017 LINK ([b]스페이스, 대구)
2014 커브2410 – LINK, 두 개의 문 (범어아트스트리트, 대구)
2014 대구북구문화예술회관 초대 ‘LINK, 연결되다’ (대구북구문화예술회관, 대구)
2013 GLASS BOX ARTSTAR Ver.2 신강호-LINK (봉산문화회관, 대구)
1997 신강호 개인전 (영남대학교 전시실, 경산)
단체전
2019 영남문화의 원류를 찾아서–김해 (대구신세계갤러리, 대구)
2018 Daegu Contemporary Art meet with Belgium (갤러리 해원, 대구)
2018현대미술조망-FLEXIBLE IDENTITY 정.중.동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KAFA 대형조각전 (일산킨텍스 전시장, 경기도)
동촌야외조각전 (아양아트센터, 대구)
현대미술의 자화상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Koreanse Kunstenaars op bezoek (De Markten, Brussel, Belgium)
WAK-Kunst Buiten (Leopold park, Leopold, Belgium)
현대미술의 다양성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구)
FUN INTERNATIONAL ART FAIR (대만)
2017 방천아트페스티발 (김광석 다시 그리기길 야외무대, 대구)
작가미술장터-BUY, 예술가의 방 (세계갤러리, 대구)
감성도시 (로코코 갤러리, 울산)
대구현대미술-대구, 몸 그리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2017嶺南 (부산문화회관 대전시실, 부산)
Collaboration6 (SPACE129, 대구)
함께하는 집 (웃는얼굴아트센터, 대구)
S_S전 (범어아트스트리트, 대구)
함께하는 A4 (SPACE129, 대구)
2016 2016 창작과 비평-삶, 해석으로서의 예술Ⅱ (봉산문화회관, 대구)
대구현대미술축제-2016봉산아트길 (봉산문화거리, 대구)
2016 봉산미술제 (봉산문화거리, 대구)
대구현대미술-LIFE PAINTING ARTIST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2015 봉산아트길 (봉산문화거리/제이원 갤러리, 대구)
봉산미술제 (봉산문화거리, 대구)
예술 도시에서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love love love (SPACE 129, 대구)
리사이클링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함께하는 A4 (SPACE 129, 대구)
2014 대구현대미술축제 2014 봉산아트길 (봉산문화거리 일원, 대구)
2014 울산 대구 현대미술 교류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
대구현대미술의 오늘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구)
대구강정현대미술제 (강정보 디아크 일대, 대구)
1973년 8월 13일 종로에서 경상감영길 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2014 GAP (봉산문화회관, 대구)
DYNAMIC PLACE (범어아트스트리트, 대구)
2013 시각과 소통 (봉산문화회관, 대구)
대구현대미술-함께, 움직이다 (대구북구문화예술회관, 대구)
창작과 비평-평론가 선정 7인 (아양아트센터, 대구)
대한민국 남부국제현대 미술제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대구현대미술-예술창조공간에 들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