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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명물드림...그리고 바느질
- 전시기간2017년 06월 06일(화) ~ 2017년 06월 11일(일)
- 관람시간10:00~19:00 (화 15:00~19:00 / 일 10:00~16:00)
- 장 소1전시실
- 장 르공예
전시정보
전통침선문화원 채담정(彩談亭)의 연구모임인 ‘두올’ 회원들의 전시로 붉은 색이 주조를 이루는 문 발과 등 가리개, 초롱등과 같은 작은 소품들이 함께 선 보인다.
전통 오방색에 기반을 두고 2015년 ‘푸른 발’로 시작해서 격년으로 오색의 발을 전시할 계획이다. 작품의 주조색은 상생의 흐름에 따라 목(청), 화(적), 토(황), 금(백), 수(흑)의 순이며 이번 ‘붉은 발’ 전시는 붉은색이 계절로, 생기가 왕성하고 만물이 무성한 여름을 의미하는데 작품에 쓰이는 모든 색들을 자연염색하고 한 올, 한 땀을 거스르지 않고 바느질 하여 비로소 얻어진 귀한 작품들을 여름이 시작되는 적절한 절기에 전시하게 되어 더욱 뜻 깊은 일이다.
예로부터 붉은색은 적색계명으로 적, 홍, 주, 단, 훈, 강, 비, 홍, 도훙, 매홍, 분홍, 심분홍, 천분홍, 자홍, 자비, 번홍색, 홍색, 목홍, 적색, 분홍색, 염홍색, 소홍색, 연홍색, 도홍색, 은홍색, 수홍색, 다홍색, 정홍색, 목홍색, 천홍색등으로 이르며 길상의 의미와 벽사, 주술적 의미가 강한 색이다.
또한 낮의 색이다. 홍의 근간은 황색으로 낮은 붉다지만 아주 진한 황색이라 할 수 있다.
적색은 가시광선 가운데 제일 긴 파장으로 인간이 태어나서 처음 느끼는 색이며 가장 먼저 지각되는 색으로 강한 메시지와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방위로는 남쪽을 이르며 인체에서는 심장, 소장에 작용하며 청색의 도움을 받아 황색에 영향을 주는 색이다.
‣ 참여작가 : 강경미 권경희 박영숙 박인희 방용자 성미숙 신혜경 양은숙 전정숙 장은미 정윤숙 정용자 조옥순 최수경 한동정 홍희주 황춘연(1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