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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명사)대구경북한복협회30주년 기념 특별전
- 전시기간2017년 04월 11일(화) ~ 2017년 04월 16일(일)
- 관람시간10:00~19:00 (화 17:00~19:00 / 일 10:00~16:00)
- 장 소1전시실
- 작 가이영숙, 정미정 외
- 장 르공예
전시정보
‣ 전시소개 : 우리의 전통복식인 한복은 다른 민족의 옷차림과는 뚜렷히 구별되는 외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여성들 옷의 하후상박(꼭 맞는 저고리와 풍성한 치마) 형태의 한복은 다른 민족의 외상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한복의 윗옷인 저고리는 상대시대부터 남, 여가 공통으로 착용하였는데 치마나 바지에 비해 그 형태변화가 다양하여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저고리가 되기까지는 그 시대에 따라 미를 가미하는 등 변화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다. 저고리의 변천과정을 유물중심으로 살펴보면, 조선 초기에는 엉덩이가 덮을 만큼 길어 허리띠를 매어 입었던 저고리가 연대가 내려올수록 점점 짧아졌으며, 소매의 길이도 손을 가릴 정도였던 소매에서 손목까지 오도록 변하였고 직선배래에서 동근배래로, 넓은 직선 깃에서 둥근 깃까지 다양하다. 여러 문헌에 기록된 복식과 복식사를 토대로 작품 활동을 해온 사)대구경북한복협회회원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협회로써 그 간의 역량을 모아 30주년의 뜻 깊은 전시의 장을 마련했다.
‣ 참여작가 : 이영숙, 정미정, 위경미, 임현정, 이경희, 김필순, 류기숙, 김명숙, 김정옥, 김경자, 최경숙, 손진, 이명자, 김복연, 이미애, 최정숙, 정혜락, 이미자, 박효정, 장주미, 최정숙, 권임영, 배용순, 김지현, 황귀주, 김정혜, 김수경 (2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