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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포스터
  • 전시명2016창작과 비평 특별전-삶, 해석으로서의 예술2
  • 전시기간2016년 11월 08일(화) ~ 2016년 11월 13일(일)
  • 관람시간10:00~19:00 (화 15:00~19:00 / 일 10:00~16:00)
  • 장 소2전시실
  • 작 가강대영, 김세한 외
  • 장 르복합

전시정보

  ‣ 전시소개
Ⅱ 단체 연구활동 소개
 『대구미술비평연구회(공동회장 양준호, 김태곤)』는 1999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창작과 비평>이라는 제목으로 총 15회의 현장 전시 및 학술행사를 진행해 왔다. 대구․경북 지역의 미술 비평을 활성화하여 새로운 예술 환경의 구축에 일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진 행사는 현장의 실행과 학술적인 이론, 근대 이후 미술 전통과 최근의 예술 담론, 지역의 정체성과 국제적인 흐름, 전문가의 몰입과 일반 시민 애호가의 참여를 미술 비평에 준거하여 미술 커뮤니케이션 공동체의 외연을 넓히고 내실을 다지려는 사업 목적을 가지고 있다. 20여명에 이르는 미술이론가들과 작가들로 구성된 회원들은 지역 미술비평 부재로 대두되고 있는 지역예술비평 활동에 활력소를 불어 넣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2016년 대구미술비평연구회 연구 사업으로 ‘2016년 창작과 비평 특별전-삶, 해석으로서의 예술2’을 기획해 다변화하는 예술현장을 여러 각도에서 조망해볼 수 있는 작가들 16명(강대영, 김세한, 김은아, 김종희, 노창환, 류재민, 박순남, 서옥순, 신강호, 양성옥, 이경희, 이정, 임현오, 정해경, 차현욱, 홍창진)의 의 기획전을 마련하였으며, 비평 스터디 및 세미나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무료행사)

Ⅲ. 행사 목적과 기획방향
 “2016 창작과 비평전-삶, 해석으로서의 예술2”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재로 마련되는 특별 기획전이다. 포스트모더니즘 이후 현대미술의 동향과 탈장르에서 비롯된 다원화 현상을 진단해보고 새로운 현대미술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비평가 선정 작가 초대전으로 역대 초대전에 참여했던 작가 16인을 초대해 그동안 변화된 작품성향을 살펴보고 비평 활동을 통해 새로운 방향성을 제안해 보는 행사로 마련된다.
대구미술비평연구회에서는 2005년부터 대구·경북 미술계의 주목할 만한 작가를 연도별 5~6명을 선정 하여 전시기획 해오고 있다. 그리고 한 작가 당 2~3명의 비평가들이 배정되어져 해당 작가들의 작업에 대한 다각적인 해석을 통해 창작과 비평의 환류기능에 대하여 논의, 워크숍과 세미나 자료집을 발간하여 대구미술계에 많은 자극을 주어 오고 있다. 혹시 올해에는 이러한 초대작가전 기획 10년을 맞아 그동안 대구미술비평연구회를 통해 화단에 소개되었던 작가 28명 중 12명을 지난해 먼저 선정해 초대전을 가졌으며, 올해 나머지 16명을 초대해 기획전을 갖는다. 그동안 다양한 장르와 작가들을 화단에 소개해 왔던 대구미술비평연구는 이런 기획전시를 통해 과거의 미술사조와 오늘의 미술, 그리고 나아가 미래의 미술 경양을 조심스럽게 가늠해 보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또한 본 연구회는 그동안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얻은 각종 비평문과 발표문을 한권으로 통합해 꾸민 ‘통합자료집2’를 지난해에 이오 올해에도 출간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구미술비평연구회에서는 보다 다양하게 변화해 가고 있는 현장 미술에 대한 진정한 토론과 자체 스터디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Ⅳ. 행사 내용
이번 특별전 초대작가는 강대영, 김세한, 김은아, 김종희, 노창환, 류재민, 박순남, 서옥순, 신강호, 양성옥, 이경희, 이정, 임현오, 정해경, 차현욱, 홍창진 등 16명이 참가한다. 아방가르드 정신에 입각해 다양한 영상과 설치작업을 펼치는 강대영, 도시야경을 주제로 현대인들의 자아상실과 도시의 양면성을 표현하는 김세한, 기억 속 풍경을 통해 현대에서 점차 소멸되고 있는 자아를 찾아가는 김은아, 지난 8월 올해의 청년작가상을 수상하고 개인전을 가진 영상 설치작가 김종희, 나무조각을 통해 실험적인 조형세계를 개척해 나가고 있는 노창환, 독창적이고 초현실주의적 회화관을 가진 류재민, 사각모형과 다양한 기아형태의 배열을 통해 형(形)과 색(色)의 이미지를 극대화 시키는 박순만, 실과 바늘, 아크릴물감 등을 재료로 필연성이 내재된 우연의 작품들을 창작하는 서옥순, 키네틱 아트의 현대적 재해석을 조형화하는 신강호, 현대적 감각으로 생활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재료를 설치미술로 재구성하는 양성옥, 지역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경희, 이정, 회화가 주는 사실적 묘사의 표현과 오브제의 차용에서 오는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임현오, 작업실 아래 논의 흙을 파내서 살아있는 그대로를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정해경, 한국화의 과감한 변형과 실험성을 모색해 나가고 있는 차현욱, 현대인들의 내면적 심리상태를 메타포적 화면 구성으로 표현하는 홍창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Ⅴ. 행사 의의
이번 전시는 대구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공연전시제작지원사업이다. 대구와 경북에서 자신만의 독창적 예술세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이번 초대작가 12명은 한결같이 미술현장에 대한 목마름으로 작품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작가들이다. 기획전시의 참여 기회와 미술 비평가들과의 토론을 통해 보다 성숙된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이들에게 대구미술비평연구회는 부족한 이론지식을 서로 나누며 새로운 가능성과 문제해결 방법을 함께 고민해 나가고 있다. 현대미술은 위트와 재치가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예술을 생산하는 작가가 가져야 하는 학문의 깊이와 진지한 미학적 사고가 주는 이러한 종합적 세미나와 전시를 통해 취득되어지는 부문이라 말 할 수 있다. 이러한 부분을 충족시켜주는 것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목적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번 기획 전시를 통해 열악한 지역 미술 인프라에 조금이나마 기여를 하는 바램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한다.

Ⅵ. 대구미술비평연구회 소개
◈ 정 회 원:
장미진(고문) _ 미학박사, 대구가톨릭대학교 박사과정 예술학 전공교수
양준호(공동대표) _ 미술사학 박사,  전)대구현대미술가협회 회장
김태곤(공동대표) _ 미술사, 대백프라자갤러리 큐레이터
김향금 _ 화가, 대구현대미술가협회 회장
노상동 _ 서예가, 서예 비평가
서상림 _  미술학, 시안미술관 학예사
서영옥(총무) _ 미술학 박사, 계명대학교 대학원, 창원대학교 대학원 외래교수
이경숙 _ 미술사학 박사, 수 박물관 관장, 동재미술연구소 소장, 대구예술대학교 겸임교수
이영철 _ 화가,  대구예술대학교 외래교수
이인숙(학술간사) _ 미술사학 박사, 대구대학교 외래교수
이태호 _ 조각가, 하주 조형연구소 소장
정자윤 _ 예술학, 화가
정혜윤 _ 예술경영학,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기획 홍보팀
천광호(기획간사) _ 미술가, 생활미술연구소 및 갤러리 '빛과길' 대표
최미련 _ 계명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재학 중
◈ 특별회원:
금주섭(의학), 김태욱(사진), 박종문(음악), 이용민(건축), 이하석(문학), 조성진(판토마임), 채명(무용)
◈ 명예회원(창작과 비평 선정 초대작가)
김결수, 김병호, 김세한, 김은아, 김정희. 김종희, 노원희, 류재민, 박순남, 박향순, 배종헌, 백미혜, 서영배, 서옥순, 손규호, 손영복, 손정희, 신강호, 신정안, 양성옥, 이경희, 이윤숙, 임현오, 정세용, 정태경, 정해경, 조경현, 차현욱, 최부윤, 하광석, 하원식, 홍정근, 홍창진, Jeffrey Lane, 故 김서규, 

    ‣ 참여작가 : 강대영, 김세한, 김은아, 김종희, 노창환, 류재민, 박순남, 서옥순, 신강호, 양성옥, 이경희, 이정, 임현오, 정해경, 차현욱, 홍창진 (총16명)

    ‣ 2016 창작과 비평 세미나
      세미나 일시 : 2016.11.08(화) 3:00pm
      전시장소 : 봉산문화회관 1전시실
      세미나 발제자(비평가-초대작가 순): 이영철(김은아), 김태곤(김세한,서옥순), 천광호(홍창진,양성옥), 노상동(정해경), 양준호(박순남,신강호), 이인숙(이정,차현욱), 이경숙(김종희), 김향금(임현오), 정자윤(양성옥), 이태호(류재민), 서영옥(강대영,노창환), 최미련(김종희), 장미진(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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