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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명2015 창작과 비평 특별전-삶, 해석으로서의 예술1
- 전시기간2015년 10월 13일(화) ~ 2015년 10월 18일(일)
- 관람시간10:00~19:00 (일요일 10:00~16:00)
- 오픈일시2015년 10월 13일 화요일 오후 6시
- 장 소1전시실
- 작 가故김서규, 정태경 외 총 12명
- 장 르복합
전시정보
2015 창작과 비평 특별전 - 삶, 해석으로서의 예술1
‣ 일 정 : 2015년 10월 13일 화요일 ~ 10월 18일 일요일 (일요일 ~16:00)
‣ 오픈행사 : 2015년 10월 13일 (화) 오후 6시
‣ 전시 장소 : 봉산문화회관 1,2전시실
‣ 전시 장르 : 복합
‣ 문 의 : 김태곤 010-3537-8015
‣ 참여작가 : 故김서규, 정태경, 김결수, 배종헌, 서영배, 김병호, 김정희, 백미혜, 최부윤, 류재학, 이영철, 천광호
‣ 세미나(seminar)-창작과 비평
- 행사명 : 2015 창작과 비평 세미나
- 세미나 일시 : 2015년 10월 13일 화요일 오후 3시
- 전시장소 : 봉산문화회관 1전시실
- 세미나 발제자 : 장미진-김서규, 이인숙-정태경, 양준호-하광석, 윤현정,김향금-김결수,
- 비평가&작가 : 이태호&배종헌, 서영옥&서영배, 이영철&김병호, 정혜윤&김정희, 노상동&백미혜,
최미련&최부윤, 천광호&류재학, 김태곤&이영철, 서상림&천광호
‣ 단체 연구활동 소개
『대구미술비평연구회(공동회장 양준호, 김태곤)』는 1999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창작과 비평>이라는 제목으로 총 14회의 현장 전시 및 학술행사를 진행해 왔다. 대구․경북 지역의 미술 비평을 활성화하여 새로운 예술 환경의 구축에 일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진 행사는 현장의 실행과 학술적인 이론, 근대 이후 미술 전통과 최근의 예술 담론, 지역의 정체성과 국제적인 흐름, 전문가의 몰입과 일반 시민 애호가의 참여를 미술 비평에 준거하여 미술 커뮤니케이션 공동체의 외연을 넓히고 내실을 다지려는 사업 목적을 가지고 있다. 20여명에 이르는 미술이론가들과 작가들로 구성된 회원들은 지역 미술비평 부재로 대두되고 있는 지역예술비평 활동에 활력소를 불어 넣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2015년 대구미술비평연구회 연구사업으로 ‘2015년 창작과 비평 특별전-삶, 해석으로서의 예술1’을 기획해 다변화하는 예술현장을 여러 각도에서 조망해볼 수 있는 작가들 12명(故 김서규, 정태경, 김결수, 배종헌, 서영배, 김병호, 김정희, 백미혜, 최부윤, 류재학, 이영철, 천광호)의 의 기획전을 마련하였으며, 비평 스터디 및 세미나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무료행사)
‣ 행사 목적과 기획방향
“2015 창작과 비평전-삶, 해석으로서의 예술1”은 포스트모더니즘 이후 현대미술의 동향과 탈장르에서 비롯된 다원화 현상을 진단해보고 새로운 현대미술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비평가 선정 작가 초대전에 참여했던 작가 12인을 초대해 그동안 변화된 작품성향을 살펴보고 비평 활동을 통해 새로운 방향성을 제안해 보는 행사로 마련된다.
대구미술비평연구회에서는 2005년부터 대구·경북 미술계의 주목할 만한 작가를 연도별 5~6명을 선정 하여 전시기획 해오고 있다. 그리고 한 작가 당 2~3명의 비평가들이 배정되어져 해당 작가들의 작업에 대한 다각적인 해석을 통해 창작과 비평의 환류기능에 대하여 논의, 워크숍과 세미나 자료집을 발간하여 대구미술계에 많은 자극을 주어 오고 있다. 혹시 올해에는 이러한 초대작가전 기획 10년을 맞아 그동안 대구미술비평연구회를 통해 화단에 소개되었던 작가 20여명 중 12명을 먼저 선정해 초대전을 갖는다. 그동안 다양한 장르와 작가들을 화단에 소개해 왔던 대구미술비평연구는 이런 기획전시를 통해 과거의 미술사조와 오늘의 미술, 그리고 나아가 미래의 미술 경양을 조심스럽게 가늠해 보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또한 본 연구회는 그동안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얻은 각종 비평문과 발표문을 한권으로 통합해 꾸민 ‘통합자료집1’을 출간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구미술비평연구회에서는 보다 다양하게 변화해 가고 있는 현장 미술에 대한 진정한 토론과 자체 스터디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 행사 내용
이번 특별전 초대작가는 故 김서규, 정태경, 김결수, 배종헌, 서영배, 김병호, 김정희, 천광호, 류재학, 이영철, 백미혜, 최부윤 등 12명이 참가한다. 먼저 이들의 작품 경향을 살펴보면 2012년 지병으로 짧은 생애를 먼저 마감한 한국화가 김서규의 작품들은 작가를 기억하고 그의 예술적 삶을 아직까지 추모하는 애호가들에 의해 찬조작품이 출품 되었다. 당시 한국화의 정체성과 자아를 찾기 위한 일관된 모습을 보여 왔던 김서규의 작품 전반을 살펴보면 “작가는 늘 자신의 작품에 새로운 변화를 주고자 하는 듯하다. 그는 이것을 마치 강박관념처럼 항상 염주에 두고 작업에 임하는 것 같다. 그는 아주 조심스럽게 그리고 느긋하면서도 체계적으로 자신만의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김서규의 작품세계는 채색과 수묵, 세밀한 묘사와 단순화된 표현 등 현재까지 크게 다섯 시기로 구분할 수 있다.〈중략〉최근에 김서규가 선택한 작업 방법은 그가 소우하고 있는 것을 과감하게 버리거나 아주 절제해 버리는 행위로의 이행을 선보이고 있다. 김서규는 자신의 주제를 구현하기 위해 일체의 장식과 회화적 테크닉를 벗어 던지고 소박하며 더 나아가 대담한 방범으로 여백을 표현하고 있다. 오히려 절제와 버림의 미학으로 표현된 그의 작품은 강한 인상과 울림으로 큰 감동과 여운을 준다.”라는 비평의 글을 남긴 정경미(미학)의 당시 원고가 인상적이다.
김서규와 함께 2005년 선정작가 초대전에 참가한 정태경은 회화의 본성, 그 근원적 탐색을 이러오고 있는 근작들을 선보인다. ‘집으로 간다’라는 테마로 다작을 진행하고 있는 작가 정태경에게 ‘집’은 정태경의 정신적 안식처인 자연이자 자신의 그림세계이기도 하다. “그를 보면 항상 자연의 본성을 갈구하는 몸짓이 연상된다. 우리시대 화가의 삶이라는 것이 그를 빈곤하게 만들지라도, 그것 때문에 그는 위축되지 않는다. 빈곤과 결핍은 오히려 그의 그림세계에 풍요한 깊이를 더하는 주춧돌이 된다. 물감이 없으면 숯으로 그리고 물감이 모자라면 형상 대신 여백을 남긴다. 그는 그림 속으로 들어가 삶의 고난을 이겨내고 평정을 찾는다. 이러한 평정은 그의 삶의 목표이자 예술의 목표이기도 한 인생의 예술화를 추구한다.”라는 작가비평을 해준 허정선(미학,미술비평)의 글을 통해 정태경의 삶과 예술세계를 엿볼 수 있다.
2006년 평론가 선정 작가는 모두 5명인데 올해에는 3명(김결수, 배종헌, 서영배)이 참여한다. 김결수의 작품세계를 비평한 미술비평가 김옥렬의 당시 글을 살펴보면 “김결수의 작업은 삶의 현장에사 버려진 잔해(object)를 통해 노동-효과(성)를 발견하는 것이다. 노동효과를 발견하기 위해 전제된 오브제의 조건은 주로 도시건설 현장의 페기물인 고철이나 들보 제목 그리고 반복된 노동의 흔적이 담긴 나무도마 등이 그의 작업 대상이 된다. 삶의 현장에서 발견된 낡은 오브제는 노동효과에 대한 흔적 찾기인 동시에 긴 시간 반복되었을 노동 가치에 대한 질문이다. 노동효과가 화려한 도시의 외관이라면 그 가치에 대한 질문은 화려한 외관에 가려진 노동의 그림자가 아닐까? 노동의 흔적을 발견하기 위해 산업현장의 폐기물을 작업의 제재로 사용한다는 면에서 어쩌면 사용가치를 다한 물체, 즉 쓸모없는 재료인 폐품과 도시의 폐기물 등으로 구성된 정크아트(Junk Art)의 또 다른 시도로 보여 질 수도 있을 것이다.”라는 내용에서는 노동과 효과에 대한 관점에서 작가를 해석하고 있다. 그리고 감정 표출로서의 지극히 개인적인 내적 언어를 은유 차원으로 근접하는 작가 배종헌의 작품세계를 비평한 미술평론가 서영옥은 “배종헌의 작업은 하나의 스타일이나 주제를 조금씩 변형하며 반복하는 것을 지양한다. 예술작품이 그렇게 보야야 하는 또는 그렇게 존재해야하는 고착된 방식을 배제한다. 작품에 담고자 하는 ‘개념’이 중요한 것이지, 결코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양 ‘형식적 통일성’을 줄 필요가 없다는 작가의 작업주관은 20세기 초 개념미술을 상기하기에 족한다. 상품으로서의 작품을 거부하고 미술에 대한 소유권의 개념을 약화시킨 개념미술은 그렇게 함으로써 미술관이나 전통적인 미술작품에 적용되는 모든 가치기준을 공격하고 있다”는 비평의 글을 남겼다. 그리고 서영배의 작품세계를 살펴보면 “그는 각각 두 개로 나누어진 하나를 표현한다. 안과 밖으로 나누어진 한 개의 덩어리는 배태주가 정확하게 지적해 낸 것과 같이 “이분화된 형식으로 닫혀 있지만, 두 영역이 분리, 단절되지 않고 계속 침투하고 교섭”한다. 좀 더 의미를 보태면 두 개의 영역은 서로 다름, 차이를 가진다. 우리가 차이를 깨닫기 위해서는 논리적인 시간이 필요하다. 가령 ‘무엇이 못생겼다’라고 인식하는 것은 먼저 ‘잘생긴 무엇’을 떠올려 비교한 다음에 내려지는 판단인 셈이다. 귄터(Gotthard Gunther)나 스펜서 브라운(George Spencer Brown)의 논리계산은 이분법적인 인과론의 도식을 자기 관찰로 전환시켜 설명한다.” 라는 내용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2009년 초대되었던 작가 4명 중 이번 기획전에 참여하는 작가는 김병호, 김정희, 천광호 등 모두 3명이다. 김병호의 작품세계를 평가한 서영옥(미술비평)은 “붓으로 그리고 그려진 그림은 다시 디지털로 촬영되어 인쇄되는 방식을 취했다. 즉 매체의 결합기법에 의한 중첩 이미지인 것이다. 이러한 조형어법은 주제를 더 뚜렷이 부각시키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써, 결과적으로는 사고가 먼저인지 이미지가 먼저인지 모를 애매모호한 뉘앙스를 남긴다. 이시대의 혼합예술이 그러하듯 그가 표현방식에서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결합방식을 택한 것은 기표와 기의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함으로 읽혀진다.”라는 해석으로 김병호의 근작들을 다루었다.
미술비평가 양준호는 설치미술가 김정희의 작업을 ‘숨어 있는 아름다움은 도발적이다’ 라고 지적을 통해 이번 작품에 대한 글을 남겼다. “이번에 작가가 공간에 접근하는 방법은 한국 전통적인 방식과 유사성을 띠고 있다. 자연스러운 모양을 살리기 위해 가공하지 않은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상대적으로 다루기 쉬운 다른 부재로 이어 놓을 때 사용하는 그랭이 수법과 유사한 방법이다. 내부공간에 대한 부피를 염두에 둔 접근이다. 있는 그대로의 것을 최대한 배려하는 접근은 숨겨진 것이나 일상적이고 평범한 공간을 구체적으로 지칭하고 그곳으로 나아가는 것을 보여주어 그 공간에 대한 애착을 표현한다.”라는 내용은 작가 김정희가 주어진 공간을 연출하기 보다는 주어진 공간을 새롭게 해석하고 재창조의 공간으로 찾아 나가려는 의도가 다분히 담겨져 있음을 알 수 있다. ‘기억의 여행’이라는 테마로 오랫동안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천광호에 대한 비평은 이인숙(미술사)이 맡아 작가의 진솔한 작품세계를 피력했다. “작가가 80년대 ‘민중미술’ 시기에 보여준 패인팅의 묘사력과 대상 파악의 실력은 이미 여러 전시에서 입증된 바 있다. 그런데 그는 페인팅과 아울러 수공예적인 작업을 즐거이 수행한다. 한지를 손으로 떠내서 부조로 바위를 만들거나, 나무로 꼭두인형을 만들거나, 에폭시수지로 두께를 올린 표면성을 만들어 내거나 한다. 또 자연에서 채집한 돌들, 나뭇가지들 나뭇잎들을 그대로 작품 속으로 가져오기도 한다. 자연의 관찰과 채집, 수공적 공정 등에서 보여 지는 그의 미술적 관심은 전방위적이다. 자신의 표현의 입증된 가시화하기 위해 장르의 틀이나 룰에 개의치 않는 의입와 아울러 그것을 실행한 묘형능력을 보여준다.”고 비평하였다.
2010년 대구미술비평연구회의 대안공간인 지하(Jeeha)에 전시된 “류재하의 출품작 ‘기미독립선언문’은 단순한 문학적 내용을 형식적으로 쓴 서예적 작품이 아니라 배경이 된 12지 평풍과 함께 역사적 의식을 띤 설치형식의 현대미술로서의 큰 의의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그것은 고답적 문학, 단순한 문자적 재생으로부터 탈피하여 국한혼용의 글씨의 적절함, 현실적 역사성과 의미부여로 관객들로 하여금 민족성을 일깨우면서 아울러 예술적 감흥을 자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상적 표구와 재료로부터 탈피하여 두루마리로 천장과 병풍, 바닥에 설치하면서 전시공간을 적절하게 이용하고 배치하여 전시에 참여하는 모든 작가와 행위자. 관람객들이 어우러져 민족의 한, 안중근 의사의 한을 달래주고 한바탕 ‘굿’판을 벌여 함께 놀아보자는 개방적이고 열려진 종합적 사고의 표출이라고 하겠다.”는 화가 천광호 비평은 그의 작품을 늘 가까이에서 지켜는 감상자로서의 진솔한 글들로 구성되어져 있다. 인물화를 주요 소재로 다루는 서양화가 이영철에 대한 서희주(미술평론가)의 비평은 다음과 같다. ‘이영철의 드로잉 작품은 이러한 드로잉의 본성이 오릇이 담겨져 있다. 그는 연필이나 볼펜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필기구를 가지고 수첩, 작은 공책, 메모지, 광고지 등 드로잉을 할 수 있는 모든 종이에 그만의 독특한 선으로 사람들의 얼굴을 그린다. 그가 다양한 종이를 사용하는 것은 자신이 담아두고 싶은 얼굴을 발견했을 때 즉각적으로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드로잉 북이나 수첩 등이 없을 때 그는 주위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종이들을 작품의 재료로 사용하게 된다. 이와 같이 이영철의 작품에서 독특한 선과 생생한 생동감이 잘 드러나는 이유는 작업 환경 때문이다.”를 통해 그의 작품만큼이나 꾸밈없이 순수하게 제작되어지는 작품세계를 이해하게 된다.
2011년 선정작가 중 백미혜와 최부윤의 글을 마지막으로 살펴본다. 먼저 백미혜의 작품세계를 언급한 정종구(봉산문화회관 전시팀장)는 “작가는 평면상에 수평선과 수직선이 만나 교차하는 지점에 힘이 생겨나고, 이 지점에 묘한 매력을 느낀다고 한다. 수직선과 수평선의 교차점 그리고 그 위에 다시 층을 이루어 만들어지는 새로운 교차점, 시간과 공간의 교차, 글과 그림의 교차, 시인과 화가의 교차 등 은 백미혜가 작가의 작품에서 드러나는 분명한 매력 포인트일 듯하다.”는 글을 통해 실이라는 매개체로 이루어지는 시간과 공간의 무한한 교차를 해석하고 있다. 우리들에게 조형적으로 친숙한 인상을 주고 있는 최부윤이 조각 작품을 새롭게 해석한 김태곤(미술사)의 글에서는 패러디를 이용한 이미지의 새로운 해석이 돋보인다. “현대미술에 있어 대중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전의 차용과 변조, 옛것에 대한 향수로 대변되는 패러디, 혼성모방과 같은 새롭고 다양한 예술양식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처럼 패러디는 현대미술에 있어 예술창조의 주요한 방범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러한 현상들이 동시대 사회문화의 구조 속에서 가지는 미의식과 새로운 시각예술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최부윤의 작품을 통해 쉽게 이해하게 된다.”고 평하고 있다.
‣ 행사 의의
이번 전시는 대구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공연전시제작지원사업이다. 대구와 경북에서 자신만의 독창적 예술세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이번 초대작가 12명은 한결같이 미술현장에 대한 목마름으로 작품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작가들이다. 기획전시의 참여 기회와 미술 비평가들과의 토론을 통해 보다 성숙된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이들에게 대구미술비평연구회는 부족한 이론지식을 서로 나누며 새로운 가능성과 문제해결 방법을 함께 고민해 나가고 있다. 현대미술은 위트와 재치가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예술을 생산하는 작가가 가져야 하는 학문의 깊이와 진지한 미학적 사고가 주는 이러한 종합적 세미나와 전시를 통해 취득되어지는 부문이라 말 할 수 있다. 이러한 부분을 충족시켜주는 것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목적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번 기획 전시를 통해 열악한 지역 미술 인프라에 조금이나마 기여를 하는 바램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한다.
‣ 대구미술비평연구회 소개
정 회 원
장미진(고문) _ 미학박사, 대구가톨릭대학교 박사과정 예술학 전공교수
양준호(공동대표) _ 미술사학 박사, 전)대구현대미술가협회 회장
김태곤(공동대표) _ 미술사, 대백프라자갤러리 큐레이터
김향금 _ 화가, 대구현대미술가협회 회장
노상동 _ 서예가, 서예 비평가
서상림 _ 미술학, 시안미술관 학예사
서영옥(총무) _ 미술학 박사, 계명대학교 대학원, 창원대학교 대학원 외래교수
윤현정 _ 전)SPACE129 큐레이터, 전)대구청년미술프로젝트 지원사업팀
이경숙 _ 미술사학 박사, 수 박물관 관장, 동재미술연구소 소장, 대구예술대학교 겸임교수
이영철 _ 화가, 대구예술대학교 외래교수
이인숙(학술간사) _ 미술사학 박사, 대구대학교 외래교수
이태호 _ 조각가, 하주 조형연구소 소장
정자윤 _ 예술학, 화가
정혜윤 _ 예술경영학,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기획 홍보팀
천광호(기획간사) _ 미술가, 생활미술연구소 및 갤러리 '빛과길' 대표
최미련 _ 계명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재학 중
특별회원
금주섭(의학), 김태욱(사진), 박종문(음악), 이용민(건축), 이하석(문학), 조성진(판토마임), 채명(무용)
명예회원(창작과 비평 선정 초대작가)
김결수, 김병호, 김세한, 김은아, 김정희. 김종희, 노원희, 류재민, 박순남, 박향순, 배종헌,백미혜, 서영배,
서옥순, 손규호, 손영복, 손정희, 신강호, 신정안, 양성옥, 이경희, 이윤숙, 임현오, 정세용, 정태경, 정해경,
조경현, 차현욱, 최부윤, 하광석, 하원식, 홍정근, 홍창진, Jeffrey Lane, 故 김서규,
‣ 대구미술비평연구회 홈페이지주소 http://cafe.daum.net/Finea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