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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명조수아 김 - Lacrymal
- 전시기간2015년 04월 07일(화) ~ 2015년 04월 12일(일)
- 관람시간10:00~19:00 (일요일 10:00~16:00)
- 장 소3전시실
- 장 르사진
전시정보
Joshua Kim은 전쟁과 관련된 이야기를 한다. 한국전과 베트남전에서 비롯된 유명 흑백 작품들을 차용하여 또 다른 내러티브를 만들어냈다. 이 결과물들은 LCD 스크린의 RGB 픽셀들로 구성되어있고, 픽셀 표면위에 금속의 조각적인 드롭을 사용해 촬영 되었다고 한다.
작품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쟁이나 전쟁의 배경이 되는 회의장면 등을 촬영한 이미지를 차용하여 전쟁을 표상하는 것 같은 오브제를 조합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금속표면이 강하게 다가와서 전쟁이 남긴 여러 후유증을 알레고리적으로 재현 한 것처럼 읽혀진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전쟁은 그 명분이 아무리 정당하다고 하더라도 큰 상처를 남기고 후유증은 오랫동안 지속된다. 특히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은 동족상전이었기 때문에 더욱 더 큰 정신적인 상처를 남겼다. 베트남전쟁은 어느 한쪽이 승리하여 이제는 전쟁의 위협이 사라졌지만, 한국전쟁은 승자도 패자도 없는 종전으로 마무리되었기 때문에 그 상처는 또 다른 후유증으로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작가의 ‘Lacrymal’ 시리즈는 이러한 역사적인 사실을 배경으로 생산된 최종 결과물이다.
상처, 아픔, 눈물, 죽음, 기억 등과 같은 단어와 밀접한 관계선상에서 작용하는 이미지다.
작품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쟁이나 전쟁의 배경이 되는 회의장면 등을 촬영한 이미지를 차용하여 전쟁을 표상하는 것 같은 오브제를 조합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금속표면이 강하게 다가와서 전쟁이 남긴 여러 후유증을 알레고리적으로 재현 한 것처럼 읽혀진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전쟁은 그 명분이 아무리 정당하다고 하더라도 큰 상처를 남기고 후유증은 오랫동안 지속된다. 특히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은 동족상전이었기 때문에 더욱 더 큰 정신적인 상처를 남겼다. 베트남전쟁은 어느 한쪽이 승리하여 이제는 전쟁의 위협이 사라졌지만, 한국전쟁은 승자도 패자도 없는 종전으로 마무리되었기 때문에 그 상처는 또 다른 후유증으로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작가의 ‘Lacrymal’ 시리즈는 이러한 역사적인 사실을 배경으로 생산된 최종 결과물이다.
상처, 아픔, 눈물, 죽음, 기억 등과 같은 단어와 밀접한 관계선상에서 작용하는 이미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