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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명2014대구사진비엔날레-마음열기, 바라보기 in market
- 전시기간2014년 09월 12일(금) ~ 2014년 09월 28일(일)
- 관람시간10:00~19:00 / 10월 19일(일) 10시~16시 (월요일 휴관)
- 오픈일시9월 12일(금) 오후 2시
- 장 소3전시실
- 장 르사진
전시정보
2014대구사진비엔날레
마음열기, 바라보기 in market
2014. 9. 12 Fri ▶ 2014. 9. 28 Sun
봉산문화회관 제1,2,3전시실
전시기획 - 서진은 (대구예술대학교 사진영상과 교수)
전시주관 - (사)대구사진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대구광역시지회 CAPF
사건과 사물을 보는 사진작가의 사진은 작가의 의식이 투영된 결과물이다. 지식과 직감을 한 몸에 지닌, 온전히 작가의 정신을 통과해 나온 사진을 보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사진은 ‘바라본다’ 라는 의미와 함께 사진 그 너머 몇 가지의 장치를 통해 작가가 전달하고 표현하고자하는 메타포를 만나는 것이다.
21세기 기술과 과학의 발달은 우리사회의 다양한 변화를 가져왔다. 그러나 이러한 발전의 이면에는 그 기능과 규모가 축소되거나 다르게 변하여 점차 사라져가는 풍경이 생겨나게 되었고 사람들은 이로 인해 아쉬움과 애틋한 정감마저 가지게 되었다. 세대와 세대가 만나서 소통하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전통시장도 마찬가지인데 본연의 기능과 더불어 아직도 시장은 서민의 삶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그러므로 서로 어울려 살아 갈 수 밖에 없으며 사회 속에서만 인간으로서 가치를 느끼게 된다. ‘마음 열기’를 통해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고 다가서면 대구 시민의 삶의 뿌리를 만나게 될 것이다. ‘바라보기‘, 마음을 열면 세상이 보인다. 사진은 시대를 읽는 언어이며 표상이다. 대구의 전통시장은 대구시민들의 흔한 일상의 단편이며 삶의 흔적들이 오롯이 녹아있는 인덱스이다.
‘마음열기 바라보기’전은 50년 이상을 각자의 인생에서 열심히 살아온 카프회원들이 자식세대에게 전달하는 사람 냄새 나는 사진메시지이다. 전통시장을 통해 사람과 사람의 만남, 관계, 소통... 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과거와 느림의 소중함을 함께 생각해 보게 한다.
대구사진작가협회 추천작가
강병수, 노영이, 박영숙, 박영조, 이말란, 이상동, 이혜숙, 이화선, 정성태, 조정숙, 최윤석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비 사진가
강현성, 박우진, 남동현, 김정훈, 권소연, 김윤태, 이동건, 성다현
*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9월 28일(일)은 전시철수관계로 16시까지 관람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