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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포스터
  • 전시명2014 리우·신경애·이화전展과 함께 예술가처럼 생각하기 워크숍
  • 전시기간2014년 07월 22일(화) ~ 2014년 08월 09일(토)
  • 관람시간10:00~19:00
  • 장 소3전시실
  • 작 가리우, 신경애, 이화전
  • 장 르설치

전시정보


2014 여름방학 특별전시 & 미술체험 프로그램
리우 신경애 이화전展과 함께
예술가처럼 생각하기 워크숍


2014summer.jpg



  ■ 전 시 명 : 리우?신경애?이화전展과 함께 예술가처럼 생각하기 워크숍
  ■ 기    간 : 2014년 7월 22일(화) ~ 8월 9일(토), 월요일 휴관
  ■ 관람시간 : 10:00 ~ 19:00
  ■ 장    소 : 2층 제3전시실
  ■ 워 크 숍 : 전시기간 중 1일 2회
  ■ 주    최 : 봉산문화회관
  ■ 문    의 : www.bongsanart.org   053-661-3521
               트위터(@bongsanart), 페이스북(bongsanart)


 전시소개
봉산문화회관에서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이하여 미술애호가와 가족단위의 관람객을 주 대상으로 삼는 “2014 리우·신경애·이화전展과 함께 예술가처럼 생각하기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만약, 전시장을 찾아온 관람객이 예술가의 태도를 가까이서 살펴볼 수 있고 그 예술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예술가처럼 생각할 수 있다면, 우리가 경험하는 일상이 지금보다 훨씬 풍부해지고 우리가 원하는 예술적 사고로의 확장이 더욱 빈번해지는 사태를 맞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 같은 ‘예술가처럼 생각하기’가 가능하도록 전시를 계획하였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예술작품의 신비를 푸는 열쇠는 바로 그 제작 과정 속에 숨겨져 있으며, 제작 과정은 예술가의 생각과 태도에 의해 설계되기 때문입니다. ‘예술가처럼 생각하기’는 예술가의 태도를 주목하고 따르는 일일 것입니다. 예술가의 태도 중에는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여 도출된 새로운 방안들의 현실화를 시도하려는 체득된 습관들을 포함합니다. 수학자처럼 생각하기를 통해 수학적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듯이, 예술가처럼 생각함으로써 예술의 진정한 가치를 이해하고 창의력 있는 예술적 사고를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번 기획은 예술이 아닌 다른 무엇을 잘하기 위한 예술 감상과 소통이 아니라 예술 그 자체의 권리로 예술을 설명하고 소통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서 전시와 워크숍을 하나로 연계하고, 작품을 제작하는 작가가 직접 워크숍을 진행한다는 점에 주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참여 작가들의 전시 작품들이 시각예술 범위 내의 기본적인 창작 분야, 즉 조각, 사진, 회화의 원리로부터 작업을 시작하고 있다는 생각에서 현대미술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조각, 사진, 회화의 시작을 상상하며」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현대미술’이라는 큰 범위 안에서 각각 다른 표현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재료와 도구의 사용이라는 면에서 경계를 짓는다면, 재료의 가감으로 입체를 제작하는 ‘조각’, 빛의 감광을 이용한 대상의 재현을 다루는 ‘사진’, 평면을 기반으로 이미지와 흔적을 다루는 ‘회화’ 정도로 구분될 것입니다.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이렇게 구분된 장르의 시작과 원리에 대한 상상이 작품 감상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으로 생각됩니다.

리우 작가는 흙과 돌, 나무 등 자연재료를 파고 깎아 입체 조형하는 전통적인 조각의 태도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그는 0과 1의 조합으로 이루어지는 디지털 세계, 즉 현대문명을 상징하는 개인용 컴퓨터의 본체와 물리적으로 분해된 그 부품의 조각들을 재료로 사용하여 자르고 이어 붙여 시대성을 강조한 ‘바다풍경’조각을 선보입니다. 바다풍경을 촬영한 영상을 인물 조각상의 몸체에 결합시킨 그의 조각은 촉각과는 무관한 비물질적 디지털 세계를 구현하는 기계 몸체의 재료들을 조합하여 상당히 아날로그적인 물질세계를 조각하는 익살을 발휘합니다. 작가는 우리의 몸을 가상공간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아바타로 설정하면서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 변화의 문제를 제기하고 새로운 정의의 필요성을 제안합니다. 작가가 진행하는 이번 전시연계 워크숍에서는 바다생물체를 상상하고 그 상상을 입체로 조각하는 활동을 통하여 가상공간으로 확장되는 우리의 몸을 상상할 수 있도록 설계합니다.
신경애 작가는 반투명한 포크 모양의 설치미술을 선보였던 지난 전시의 장면을 똑같은 장소에 동일한 이미지의 청사진으로 재현하여 전시하면서 사진이 사실의 재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작가는 회화의 기본 요소를 형태와 색으로 파악하고, 회화가 인간의 불완전한 시각을 기반으로 성립한다는 점에 주목하여 회화의 “뉴트럴성neutral”을 추구해왔습니다. 그의 청사진 작품은 자신의 입체작품을 통과한 빛의 감광에 의해 청색으로 환원되지 못하고 씻겨나가 비어있는 공간을 통해 형태를 시각화합니다. 회화가 이처럼 빛을 이용하여 시각화한 ‘중간지대’, ‘중성’의 묘미를 다루는 ‘뉴트럴’의 개념과 그로 인한 공간과의 적절한 융합, 확장을 실험하면서, 종이와 천위에 구현된 형태들은 형태에 대한 인간의 인식 자체가 불완전하다는 사실을 증명합니다. 또한 사진이 빛으로 만들어내는 예술이라는 기본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청사진 기법을 기반으로 자신의 작업 과정과 관객이 소통하는 워크숍을 새롭게 설계합니다.
이화전 작가는 우리 현대인의 기억과 상상을 전통적인 한국 회화의 기법으로 표현하면서 사실적인 생명감을 담아낼 수 있는 새로운 회화적 장치들을 설정합니다. 그는 반투명한 비단결 위에 물고기 형상을 그려 색을 입히고 겹겹이 채색하는 과정과 새로운 확장 기법으로 공간의 깊이를 만듭니다. 평면적인 회화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원근법을 개발하고 사실적인 기법을 모색해온 것이 서구 회화의 역사라면, 작가는 평면 위에 그려진 연못과 물고기의 현실감을 위해 물고기가 그려진 몇 개의 비단 층을 겹치고 그 물질적 층이 깊이를 더하면서 연못의 사실적 깊이와 공간감이 해결되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시각과 감각의 차원을 하나로 결속시키는 회화를 시도한 것입니다. 입체감과 공간감, 생동감을 결합시키려는 시각적 사실 효과는 이미 오래 전부터 추구해온 회화의 처음 논리일 것입니다. 그는 자유롭게 그리고 붙이고 만드는 참가자의 워크숍 과정에서 기억과 상상 작용이 평면 회화 위에서 어떻게 시각적 조형실험들로 연구되는지를 선보입니다.
조각, 사진, 회화의 시작 원리를 현대적으로 보여주는 이들 3인의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 표현에 대한 몰입과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워크숍을 설계하고 참여자와의 면밀한 소통을 실험할 것입니다.

「예술가처럼 생각하기 워크숍」
이 기획의 출발은 미술가로서 동시대 미술창작의 매력을 실험 하면서 워크숍 활동의 중요성을 지지하는 3명의 미술가에게 우리기관의 기획 프로그램인 “예술아카데미”를 소개하고, 자신의 창작 작업과 연계되는 워크숍을 함께 실험할 수 있도록 하는 제안이었습니다. 이 실험을 통한 예술의 소통 정도를 논하기에 앞서, 이미 2008년 1기 예술아카데미(2008.1.8~1.31)를 시작으로 이번이 7년째, 기수로는 13기를 맞이하는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점차 우리기관 기획 워크숍의 방향성을 찾아가고 있다는 점, 특히 2011년 7기 프로그램(2011.1.4~1.23)부터는 “현대미술”을 이해하기 위한 워크숍의 필요성과 확장 가능성을 주목하고 이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는 점과 또 그동안 전시연계 워크숍 활동에 대한 예술계 안팎의 이해와 필요성에 대한 공감, 효율적이고 집중적인 예술교육 방법의 연구 등 다양한 차원에서 워크숍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조성되고 있다는 점들은 예술교육 분야의 새로운 성과들을 기대하게 합니다.

이번 전시와 워크숍을 주목하는 이유이기도한 “예술가처럼 생각하기”의 지향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전시는 관람자의 입장에서 예술의 가치를 수용하는 행위, 즉 전시와 워크숍을 포함한 예술가와의 소통 퍼포먼스에 참여하는 관람자의 태도와 예술가의 생각을 따라 이행하고 스스로도 생각하게 되는 과정들을 사건화합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참여 작가들과 협의한 세 가지 요소들을 포함합니다. 먼저 이 워크숍의 진행은 미술창작과 그에 관한 워크숍의 전문가일 수밖에 없는 전시 참여 작가에 의해 수행될 것이며, 워크숍 참가자는 참여 작가를 따라 예술가처럼 생각하고, 이를 통해 예술 작품에 담긴 원리와 지식을 발견하는 특별한 탐구 과정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워크숍의 주제 “회화·조각·사진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는 현대미술의 작동 원리에 대한 기초적인 질문을 염두에 두었습니다. 예술의 시작 단계에서 작용할 것으로 짐작되는 필연과 논리들은 예술가들의 실험에 의해 연구·개발되고 축적되는 살아있는 경험으로서 예술 작품이 됩니다. 이러한 예술의 시작, 진화와 융합과 변형의 구조를 살펴보는 것은 이번 워크숍 활동의 또 다른 매력일 것입니다. 다시 말해, 워크숍은 새로움을 지향하는 미술 표현과 인접한 경계영역의 지식과 연계, 협업하고 전체적인 시야에서 사고思考 증진을 실험하는, 한편으로는 세상을 향한 여러 문제에 대한 인간적 대응을 고려하는 예술의 다양한 관점과 태도를 참조하는 우리 자신들의 공부工夫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술의 가치를 제대로 나누려는 이러한 워크숍을 통하여 인간이 지닌 잠재력의 실현을 옹호하며 경험하는 장치로서 예술 감상교육이 가능하다는 것을 실험하고, 동시에 참여 관객들은 예술 속에 서로 다른 여러 지식들이 서로 밀접히 관련되어 있으며 문제의 해결 과정과 그 흔적이 예술작품으로 된다는 사실과 이것이 하나의 통일된 진술로 만들어 질 수 있다는 비밀스러운 사실들을 이해할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봉산문화회관 큐레이터 정종구



 전시이미지


201407
전시전경 리우작가_THE SEA / computer parts, digital monitor / minimum 4m installation / 2014

201407
전시전경 신경애작가_Neutral / cyanotype on fabric / 2014

201407
전시전경 이화전작가_My pond - tranquil garden / 비단위에 석채, 유리수조, 물 / 147x85x25cm 8ea / 2011



 워크숍 안내
  ■ 장  소 : 2층 제3전시실
  ■ 참가대상 : 초등학생 이상 일반(프로그램별 1회 20명 정원)
        ※ 단, 신경애, 이화전 작가 워크숍은 6세 이상 가능
  ■ 접수방법 : 평일 09시~18시 전화접수(053-661-3526)
        참가비 당일 현장 현금수납
  ■ 참 가 비 : 1인 1회 재료비9,000원 (5이상 단체 1인 1회 8,000원)
  ■ 준 비 물 : 앞치마
  ■ 참여작가 : 리우, 신경애, 이화전
  ■ 작가별 워크숍
  중심 주제: “회화·조각·사진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라는 기초적인 질문

  ★ 공개워크숍 - 리우 7월 22일(화) 11시, 7월 23일(수)15시
         - 신경애 7월 22일(화) 13시 30분, 7월 23(수) 13시 30분
         - 이화전 7월 22일(화) 15시, 7월 23일(수) 11시

  ★ 리우 워크숍 「디지털바다 이야기」
   ○ 8월 5일(화) ~ 8월 9일(토) / 오후 1시 30분, 3시
오늘날 우리의 시대는 컴퓨터와 S.N.S등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 환경이 되었다. 가상공간을 넘나드는 아바타처럼 우리의 몸은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가로지르며 확장된다. 우리의 몸은 디지털 공간을 넘나들며 가볍게 날아오르고 현실과 정보통신환경의 혼재에 의한 증강현실로 나아간다. 우리를 감싸고 있는 디지털 환경은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가져와 그 어느 때 보다 몸과 시공간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요구하고 있다. 디지털(digital)과 환경(ecology)에 대한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바다이야기’라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본 워크숍에서는 작가의 작품 재료인 컴퓨터의 분해된 조각들을 자르고 이어붙여 바다생물을 입체로 제작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 학습내용 : 컴퓨터를 분해한 조각들을 자르고 구부리고 붙여서 바다생물들을 만들어본다.
   201407


  ★ 신경애 워크숍 「천위에도 청사진이 찍힐까?」
   ○ 7월 30일(수) ~ 8월 3일(일) / 오후 1시 30분, 3시
“선생님, 천 위에도 사진이 찍혀요?, 그런데 사진이예요, 그림이예요?”

궁금증이 없어지면 더 이상 아이가 아니라는 말이 있듯이 아이들은 쉴 새 없이 질문을 한다. 만일 감상자에게 작품이 그런 의문을 유발시켰다면 일단 성공이다. 우리는 당연히 알고 있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 무엇을 왜 어떻게 했는지 모를 때 자연스럽게 의문이 생기고, 그 출발점에서 작가에 의해 만들어진 작품이 드디어 생명력을 가지고 감상자에게 말을 걸기 시작한다. 미술의 참된 맛을 알 수 있는 워크숍은 그런 질문하기가 활성화되는 자리이다.
미술가는 재료연구로 많은 시간을 보낸다. 청사진 기법을 이용하여 작품을 제작하는 동안 종이에 대해 공부를 하였다. 이 종이는 발색이 잘 안되고, 이 종이는 표면의 질감이 너무 거칠고, 또 이 종이는 물에 약해서 다루기 어렵고 등. 그리고 현재 천에 청사진 기법을 활용하면서 천이라는 소재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 즉 작업 과정의 재료실험과 분석이 지금의 내 작품을 형성하고 있다.
청사진 기법을 활용한 워크숍은 봉산문화회관에서 3번째 이다. 그래서 관심이 덜하지 않을까, 혹은 다른 것을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우려도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종이에서 천이라는 사소한 변화가 무수의 문제에 부딪히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것이다. 그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하면서 우리가 늘 몸에 두르고 있는 천이라는 소재를 통해 발견한 세계를 작품전시와 워크숍을 통해 감상자와 나누고자 한다.

   ○ 학습내용 : 시각을 자극하는 질문을 통해 사진과 그림의 세계로 다가가기
   청사진 기법의 체험을 통한 사진원리와 재료 실험 
   201407


  ★ 이화전 워크숍 「물고기를 떠내는 연못」
   ○ 7월 24일(목) ~ 7월 27일(일), 29일(화) / 오후 1시 30분, 3시
회화의 화면에서 그려진 대상 이외의 부분, 이것에 대한 조형적 연구는 끊임없이 이루어져 왔고 지금도 그러하다. 그려진 대상이 인물이라면 말 할 수 없는 묘한 감정의 기류를, 풍경이나 정물이라면 그 당시의 상황이나 사계절의 정취, 심지어 바람이나 온도까지도 설명되어질 수 있는 중요한 부분으로 여겨져 왔다. 
단, 이 모든 것은 창작에 임하는 작가와 그 결과물을 감상하는 감상자, 이 둘의 현실과 이상의 경계선상의 감흥이라는 연결고리가 있을 때 이루어 질 수 있다는 것이다.
평면회화의 본질을 간직한 채 화면이 더 이상 평면이 아닌 그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다면, 만약 그럴 수 있다면...에서 부터 이 워크숍의 이야기는 시작 된다.
동양에서는 여백이라 하여 그리지 않는 미완의 공간이 아닌 무한 상상력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 공간으로써의 조형적인 연구를 추구해 왔다. 즉, 그려진 대상과 함께 그 이외의 부분에 대한 개인적인 상상력이 보다 극대화 될 때 여백의 의미는 더욱 두드러진다. 그리하여 여백은 그려진 대상에 의해 보이는 공간이 아닌 느끼는 공간으로 완성되는 것이다. 여백이 이번 워크숍의 출발점인 평면의 한계를 뛰어 넘는 정신적인 기술에 더 가깝다면, 반투명한 화면에 대상을 그리고 겹치는 방법은 창작으로써의 구체적인 표현방법에 대한 행위의 기술일 것이다. 반투명한 화면에 하나씩 대상물을 그리고 포개어 겹치면 사이사이에 멀고 가까운 직, 간접적인 거리감이 생기면서 평면 아닌 평면이 시각적 착시로 나타난다.
지난날 보았던 아름다운 한 때나 혹은 앞으로 보고 싶고 느끼고 싶은 공간이 있다면 자신만의 상상력으로 그리고 색칠하며 겹쳐서 작은 투명상자에 담아보는 자. 바로 이 두 기술의 진행의 결과가 비로소 발견하는 마음으로 보는 나만의 작은 공간이며 본 워크숍의 목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학습내용 : 반투명한 화면을 겹쳐서 공간 만들기
   상상력을 통한 마음으로 보는 공간 표현하기, 얇은 반투명 천으로 물고기와 어항을 상상하는 시각적 효과
   201407



 전시 작품과 작가 소개


  ■ 리우(LEE WOO, 李雨)

2005 경북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1995 경북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졸업- 석사논문 ; 자아의식을 통한 조각작품 제작
1991 경북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개인전
2012. 3. BOUNDLESS BODY(대구MBC, 갤러리 M)
2011. 2. The Empty Digital Body(한전아트센터, 서울)
2010. 3. 리우의 봄봄전(제이원 갤러리, 대구)
2009. 4. ‘미완의 전설’ (문화공간 KMG, 대구)
2008. 4. 기획공모 선정 작가전 ‘유리상자-아트스타 ver.1’(봉산문화회관, 대구)
2008. 7. 이장우의 ‘날 꿈’전(동제미술관, 대구)
2007. 5  10회 개인전-‘오행과 디지털 영상’(고토갤러리, 대구)
2007. 10 11회 개인전-‘CYBER -DIGITAL PAINTING-호접몽’(예술의 전당, 서울)
2006. 8  8회 개인전-Cybug전(KPAA 기획 국제전, 문예회관, 대구)
2006. 11 9회 개인전-‘우리시대의 미학- 사이보그, 동양, 디지털’(봉산문화회관, 대구)
2005. 11 7회 개인전-디지털 영상과 동양미학의 조형화(동제미술관초대, 대구)
2004. 12 6회 개인전-Cyber 호접몽(예술마당 솔, 대구)
2003. 12 5회 개인전-Winter Episode(예술마당 솔, 대구)
2001. 6  4회 개인전-청년작가 초대전(문예회관 기획, 대구)
2000. 7  3회 개인전-시간과 공간에 대한 짧은 명상 (문예회관, 대구)
1995. 2  윤갤러리 초대전 (윤갤러리, 서울)
1995. 9  이장우 조각전(문예회관, 대구)

논문
자아의식을 통한 조각작품 제작.(1994, 석사논문)
한국현대조각과 오종욱의 작품세계(2003, 박사과정 학술발표, 경북대학교)
‘사이버 호접몽’ 디지털 작업연구(2005, 한국멀티미디어 학회 춘계 학술발표, EXCO 대구)
작업일지, 우리시대의 미학-사이보그, 동양, 디지털. (2006, 단행본 출판, 천부도원)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한 가상공간 미술치료(2006, 한국미술치료교육학회)
리우의 작업이야기 THE EMPTY DIGITAL BODY(2010, 주노아트)

단체전 및 초대전
2014 be anda; 이름없는 땅으로(봉산회관, 대구)
      살며, 예술하며(대구문화예술회관)
      스마일하게 예술하자(웃는얼굴 아트센터, 대구)     
2013 몸의 현재(대구미술관) about The WALL(범어 아트스트리트, 대구)
      열린 예술장터 범어(범어 아트스티리트, 대구)
      Time & Space 몽골 노마딕 레지던시(한국문화예술위원회, 몽골)
      공간 공감(에다소소, 청도) Wind with no name(에다소소, 청도)
      영성의 자연, 시간의 비늘(시안미술관, 영천), RED GATE(갤러리 호감,서울)
2012 Deconpace, 수성 SK리더스 뷰 특별 기획전(대구)
      호텔아트페어(대구 노보텔) 2012예술아카데미-현대조각(봉산문화회관, 대구)
      KIAF(COEX,서울),MBC현대조각초대전(춘천)
      한국디지털아트 대표작가전(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H갤러리)
2011 아트대구(EXCO, 대구), 현대백화점 현장설치전(현대 무역센터점 H갤러리)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현대자동차, 표 갤러리기획)
2010 EMOTION2010(포스코 갤러리, 포항)
      Digital Artexmoda(경북대 미술관) SOAF(예술의 전당, 서울)
      역대청년작가 초대전(문예회관, 대구)
      아트대구(EXCO,대구), KIAF(COEX,서울)
      NOW ASIAN ARTIST'S 부산비엔날레 특별전(부산 문예회관)
2009 M.J 러블리전(MJ갤러리,대구) 아트대구(엑스코,대구)
      Seoul Open Art Fair(예술의 전당, 서울)
      청도화랑미술제 ‘꽃꽃꽃’(동제미술관, 대구)
      미술, 과학, 놀이 해설이 있는 현대미술 기획전Ⅱ(포항문화예술회관)
      별의별 별시장 프로젝트(방천시장, 대구)
      Fun in Art(봉산문화회관, 대구) With Nature(갤러리 J-one, 대구)
      포스코 스틸아트 어워드 (포스코 미술관, 서울)
      2009 Digital ARTEXMODA(경북대미술관, 대구)
      공공미술 Running City(방천시장입구, 대구) 
      개관기념전 에피소드1(아트스페이스 펄, 대구)
      ARTIST & CRAFT(갤러리 전, 청도)
      예술, 공간을 점령하다(KT&G, 대구)
2008 애니, 아트전(대백프라자 기획, 대구)
      미피와 함께 현대미술(시안미술관, 영천) 아트 대구(엑스코, 대구)
      ‘물(物)을 만나다’ 전(M.J 갤러리기획, 대구) 신천조형예술제(신천, 대구)
      경북과학 축전 ‘SCIENCE ART'(김천 실내 체육관)
      ART in DAEGU '이미지의 반란‘(KT&G, 대구)
      2008 대구 아트페어(EXCO, 대구)
      ‘리-뷰(RE- VIEW)하다’ (경남도립미술관기획 초대전)
2007 SPRING-The new contemporary Art works Festival 2007 (예술의 전당, 서울)
      도시 작은문화 살리기 프로젝트 2007유리상자-스튜디오(봉산문화회관, 대구)
      수성아트피아 개관기념전 ‘젊은그들-삶의 표상’(수성아트피아, 대구)
      국제미술단체 COMET CLUB 초대 6개국 작품전(대구학생문화센터)
      남부현대미술제(문예회관, 울산)
      2007조각아트페어(봉산문화거리, 대구),
      ‘미술관에서 놀자’ (대백프라자 기획전, 대구),
      ‘still to motion’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 영상설치전)
      상주 낙동강 삼백축제 낙동강 설치미술제(상주)
      2007오픈스튜디오 페스티벌 ‘메이드 인 대구’(봉산문화회관, 대구)
      화랑미술제(예술의 전당, 서울)
      아키타 국제조각 심포지움(아키타, 일본)
      아트 대구(엑스코 전시장, 대구)
2006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교수작품전(경북대학교 미술관)
      Aestheicism & Communication Ⅱ(경북대학교 미술관)
      아시아 미술제(성산 아트홀, 창원)
      국제 조각 심포지움(계명대학교, 대구)
      대한민국 청년 비엔날레(문예회관, 대구)
2005 시안 미술관 현장 설치 미술제 Maison & objet(시안 미술관기획, 영천)
      Mirror of Today-경북대학교 박사과정 단체전(고토갤러리, 대구)
      대구 중진작가 초대전(문예회관초대, 울산)
      독도 우리마음의 별의 되다(시안미술관기획, 영천)
      A Parallel history 한국현대미술 속 대구 경북 미술(시안미술관 기획, 영천)
      한국조각 흐름전(문예회관초대, 울산)
      한, 중 대학교류전(칭따오 산둥, 중국)
2004 한, 미 국제 교류전(문예회관, 대구) 대구미술의 오늘전(동아미술관초대, 대구) 
2003 2003미야자키국제 현대조각,공항전(미야자키공항, 일본)
      2003한,일 현대미술교류전in BUSAN(문화회관, 부산)
      EAST MEET. WEST ; DIALOGUE
      (Ports Mouth Museums Courthhouse Galleries, AMERICA)
      한.일 조각 교류전 INTER SPACE (space129, 대구) 
2002 일 한 현대미술 교류전(미디아 테크, 센다이)
      한 일 현대미술작가 교류전(동아쇼핑 미술관, 대구)
      신천 환경 미술제(신천, 대구)   
      미야자키 국제 현대조각,공항전(미야자키 공항)
      한,일 조각교류전(모리갤러리, 동경)
      대구 광주 현대미술 교류전(광주비엔날레홍보관, 대구 문예회관)
2001 찾아가는미술관전(국립현대미술관기획,전국) 외인조각회 10년전(대덕문화전당, 대구) 
      248Km를 잇는 청년작가전(광주시립미술관, 대구 문예회관)
      대구 밀라노 미술전(문예회관, 대구)
2000 경주 엑스포 특별전(엑스포우정의 집, 경주)     
1999 21C 전망전(문예회관, 대구)
1998 ‘98한국현대조각 초대전(춘천MBC)
1997 한국성 그 변용과 가늠 10년전(공평아트센타, 서울)
      ‘97한국현대조각 초대전(춘천MBC)
1996 이 뭐꼬전(도올갤러리, 서울)
1995 한국 현대 청년작가전(조선대미술관, 광주)
      외인조각회 소품전(동아갤러리, 대구)
1994 ‘94청년작가전(문예회관, 대구) NEW-FORM전(윤갤러리기획, 서울)
      1993 ‘93 대구조각성향전(문예회관 기획, 대구)
1992 오늘의 이미지전(벽아미술관 기획, 대구) 존재,인식,그리고 하나로전(동아갤러리,대구)
      대구 조각회 창립전(단공갤러리, 대구)
1991 일청회 창립전(두빛 갤러리, 대구)

수상 및 기타
포스코 스틸아트 어워드 우수상 수상(2009)
경북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대구교육대학교 (‘96~2007)강사역임

작품소장
 한국통신 경주전화국 조형물 당선 설치(2001), 대한주택공사 구미도량지구 조형물 당선 설치(2003), 세아제강(2007), 포스코(2009), 이상봉 아트샵, 대구문화예술회관, 매일신문사, 경북대학교 미술관, 영진전문대학, 대구예술대학, 합천댐 조각공원등

Web site: http://blog.daum.net/leewoo24


  ■ 신경애(Shin Kyung Ae, 申京愛)

1974 경북 출생
2001 경북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졸업
2004 일본 나가사키대학교 대학원 교육학연구과 미술교육전공 졸업
현재 경북대학교 대학원 교육과정 박사과정 재학

개인전
2001  나가사키 신문사 갤러리  일본 나가사키
2002  스미요시 코쿠라야 갤러리  일본 나가사키
       마치아이 갤러리  일본 나가사키
2003  요로즈야 코쿠라야 갤러리  일본 나가사키
       NTT Poket Gallery  일본 나가사키
2004  NTT Poket Gallery  일본 나가사키
       한기숙 갤러리  대구
2005  우봉미술전시관  대구
       NTT Poket Gallery  일본 나가사키
2006  BLUE VISION partⅡ  한기숙갤러리 대구
2008  유리상자 아트스타 봉산문화회관 대구

그룹전
2008  신경애 · 카와타 츠요시 2인전, 한기숙갤러리, 대구
      도시디자인프로젝트-미술 대구를 움직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춘풍나가사키에서X  나가사키 브리크 홀
      두류공원의  재발견3m전  대구문화예술회관
      도시디자인프로젝트-미술, 대구를 움직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2009  제7회 일 중 한 인도네시아 미술교류전 A-one和 아시아미술관, 후쿠오카
      펀인아트-예술로 만든 놀이,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ASPECT 1 +1, 쉐마미술관, 청주
      Similarity & Non Similarity 나가사키 브리크 홀
      청년미술프로젝트 욕망의 정원, KT&G 별관, 대구     
      예술, 공간을 점령하다, KT&G 별관, 대구     
      VISOION & REFLECTION, 경북대학교 미술관, 대구
      RING ART전, 나가사키현립미술관 현민갤러리C실
2010  ArTexModa, 경북대학교 미술관, 대구
      제8회 A-ONE 국제현대미술제 「ANDANTE」,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Post-Aspect Summer Diamond, 쉐마미술관, 청주
      8+9 나가사키, 북우체국 갤러리, 나가사키
      카와타 츠요시 신경애 2인전, 봉산문화회관, 대구
      전국평생학습축제 특별전 국제현대미술전, 동촌유원지 주전시관, 대구
      하타노 신지 카와타 츠요시 신경애 3인전, 경북대학교 박물관, 대구
      박물관과 현대미술, 경북대학교 박물관, 대구
2011 카와타 츠요시 신경애 현대미술워크숍, 전시회 봉산문화회관, 대구
      춘풍나가사키에서ⅩⅢ 201,1 나가사키브리크홀, 나가사키
      같이의 가치, 창원대학교 63호관 1층 전시장, 창원
      Vision2011 경북대학교 개교65주년 및 비전선포기념 전시회, Space9, 대구
      강윤정 신경애 카와타 츠요시 3인전, 봉산문화회관, 대구
      8+9, 나가사키브리크홀, 나가사키
2012 춘풍나가사키로부터2012, 경북대학교 미술관, 대구
      춘풍나가사키에서 XIV 2012, 나가사키 브리크 홀, 나가사키
      평화전 8+9, 나가사키 브리크 홀, 나가사키
      톳토리 이와미현대미술전, 톳토리이와미초 Studio652, 톳토리
      The PowerⅡ 한기숙갤러리, 대구
2013 GAP전, 봉산문화회관, 대구
      Brisa da Primavera de Nagasaki, 포르토대학 미술관, 포르투갈
      춘풍나가사키에서XV 2013, 나가사키브리크홀, 나가사키
      섬세한 문제,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청주
      8+9 평화전, 나가사키브리크홀, 나가사키
      강윤정 신경애 이시영 3인전, 봉산문화회관, 대구
      대구현대미술-예술, 창조공간에 들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제29회 남부현대미술제 이합과 집산,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나가사키대학으로 돌아온 유학생 전(현대미술), 나가사키대학부속도서관, 나가사키
2014 춘풍나가사키에서XVI 2014, 나가사키브리크홀, 나가사키
      스마일하게 예술하자, 웃는얼굴아트센터, 대구


  ■ 이화전(Lee Hwa Jeon, 李和典)

개인전
2012 My pond-연못가에서/아인갤러리, 부산
2011 My pond-A roof garden/이브갤러리, 서울
      Forest in the pond-올해의 청년작가초대전/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My pond-light&water/Soomdo gallery, 서울
2010 My pond-wish/jinsunbookcafe artproject 64/JINSUNBOOKCAFE, 서울
2009 정원-tranquil garden/문화공간KMG  대구
2008 My pond-window gallery project/ARTSIDE gallery  서울
2007 How about a short walk?/color expo  COEX 서울
2000 Lee hwa jeon-portrait/SINMI gallery  대구

단체전
“나에게 너를 보낸다” -판타지-윌비 데어(fantasy-will be there) (대구예술발전소, 대구)
‘동(動)산위에 올라서서’展 (한남대학교미술관, 대전)
결을 수놓다` (경북대학교 미술관, 대구)
ART IN HOUSE (한남 The hill gallery, 서울)
산책하는 이들의 즐거움 (부산시립미술관, 부산)
ARE YOU HAPPY? (경북대학교 미술관, 대구)
감전되다 (ARTSPACE SPOON, 서울)
우수신진작가전 (조선일보미술관, 서울)
워터-루 (잔다리gallery, 서울)
한중일 인니미술전 (후쿠오카아시아미술관, 일본)
젊은 작가전 (대구mbc galleryM, 대구)
ART in daegu-분지의 바람 (복합문화공간 That, 대구)
ART in daegu-이미지의 반란 (KT&G 별관창고, 대구)
미술은행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