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문화회관

BONGSAN
CULTURAL CENTER

전시일정

전시

전시일정

전시검색

  • 일 ~

공연포스터
  • 전시명「2013 유리상자-아트스타」Ver.7 이소진
  • 전시기간2013년 12월 20일(금) ~ 2014년 01월 26일(일)
  • 관람시간09:00~10:00
  • 오픈일시2013년 12월 27일(금) 오후 7시
  • 장 소아트스페이스
  • 작 가이소진
  • 장 르설치

전시정보

봉산문화회관 기획 전시공모 선정작가展
「2013 유리상자-아트스타」 Ver.7
이소진 - 어느...파쿤의 성星 展

201312182243110093.JPG


 

  ■ 주  제 : 도시정원에서 만남
  ■ 제    목 : 「2013유리상자-아트스타」Ver.7 이소진
                 어느...파쿤의 성星 展
  ■ 관람일정 : 2013년 12월 20일 (금) ~ 2014년 1월 26일 (일), 38일간
  ■ 작가와 만남 : 2013년 12월 27일 (금) 오후 7시
  ■ 시민참여 워크숍 프로그램 : 2014년 1월 11일 (토) 오후 2시
  ■ 관람시간 : 09:00~22:00 관람 가능
  ■ 장  소 : 봉산문화회관 2층 아트스페이스
  ■ 입 장 료 : 무료
  ■ 코디네이터 : 이 은 재 / 010-2289-9449  / eunjae.l@gmail.com
  ■ 기  획 : 봉산문화회관
  ■ 문  의 : www.bongsanart.org  053-661-3500
           트위터(@bongsanart), 페이스북(bongsanart)


 시민참여 프로그램
 제    목 : 파쿤의 星
 일    정 : 2014년 1월 11일 토요일 오후 2시
 장    소 : 봉산문화회관 2층 아트스페이스
 대    상 : 초등학생이상(10명)
 준 비 물 : 가위, 색칠도구
 참 가 비 : 무료
 참가문의 : 053) 661-3517
 내    용 : 각자가 소중하게 여기는 물건이나, 혼자만 볼 수 있는 비밀을 상자 안에 담아 본다. 작가 준비한 도면에 평소 좋아하던, 추억하는 것들을 그림과 글 등 다양한 재료로 표현한다.


 전시 소개
봉산문화회관에서 주최하는「2013유리상자-아트스타」전시공모선정 작가展은 동시대 예술의 남다름에 주목합니다. 올해 전시공모의 주제이기도 한 도시정원에서 만남은 우리시대 예술에 대한 공감을 비롯하여 ‘도시’와 ‘공공성’을 주목하는 예술가의 태도와 역할들을 지지하면서, 현대예술의 ‘스타’적 가치를 지원하는 의미입니다.
4면이 유리 벽면으로 구성되어 내부를 들여다보는 관람방식과 도심 속에 위치해있는 장소 특성으로 잘 알려진 아트스페이스「유리상자」는 어느 시간이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시민의 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하고,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예술가들에게는 특별한 창작지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공공예술지원센터로서 더 나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전국공모에 의해 선정된 참신하고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지속적으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2013년 전시공모 선정작 중, 일곱 번째 전시인 「2013유리상자-아트스타」Ver.7展은 회화를 전공한 이소진(1983년生)의 설치작품 “어느… 파쿤의 성星”입니다. 이는 화려한 색상의 ‘실’을 이용하여 유무형의 다양한 ‘무엇인가’를 결속시켜 만들어낸 작가의 ‘별’이며, 과거 유년시절의 어느 시점과 동심을 기억하게 하는 매개 수단입니다. 따뜻하고 순수함이 충만했던 ‘소중한 찰나’를 영원하게하려는 ‘작은 소망’들을 ‘별’로 묶어 투명한 유리상자에 보존하려는 행위는 작가 자신과 우리, 세계에 작용하는 오래된 ‘환상’의 그물망을 ‘나’ 자신의 소망 도구로 탐구하려는 작가의 예술적 제안이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는 사방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유리상자 공간에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을 담아내려는 작가의 내부적 요청에서 시작됩니다. 지금, 이곳 유리상자 안에는 알 수 없는 형태들과 여러 갈래의 촉수가 결합한 흰빛 생물체가 있습니다. 미지의 바깥 어딘가를 향하여 바닥으로부터 거슬러 오르려는 흰색 해파리, 혹은 뒤집어져 부유하는 흰 꽃과 씨앗, 붉은 꽃잎을 닮은 이 생물체는 작가의 머릿속에서 환상과 상상기억의 자동 기술로 그려놓은 유기체적인 회화입니다. 높이 5m정도의 이 조형물은 눈처럼 얇게 하늘거리는 종이, 붉거나 핑크빛의 털실, 비늘처럼 반짝이는 알루미늄조각, 장식용 컬러스펀지, 표면이 매끈한 붉은색 플라스틱 호스 등을 털실로 일부 감아 연결하였고, 그 아래바닥에는 흰 눈을 연상할 수 있도록 연출하였습니다. 또, 간단한 에스키스를 현실 공간 속에 옮겨가며 오랜 시간동안 점차적으로 완성한 이 작업은 일종의 시공간 드로잉입니다. 이 드로잉은 미래에 대한 기이함과 불확실성에 관한 예민한 감성이며, 현실에서의 결여와 한계에도 불구하고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따뜻하고 순수한 ‘순간’의 회복이고, 그 찰나의 시간을 정지시키고 영원히 현실세계 위에 재생하려는 ‘소중한 순간’의 보존 행위입니다.

작가가 말하는 ‘파쿤’은 어느 만화영화에 나오는 봉제인형의 이름이지만 그 속에 ‘이상한 나라’에서 온 정령이 깃들어, 말을 할 줄 알고 시간을 정지시키는 능력을 가졌으며 마술봉으로 바닥을 쳐서 이상한 나라로 가는 통로를 만듭니다. 작가는 파쿤 인형을 매개로 어린 시절의 동심과 환상, 몇 가지 다른 동화를 결속하고, ‘실’을 이용해 다양한 오브제들을 물리적으로 결속하여 ‘파쿤의 성星’을 구축합니다. 관객이 기대했던 환상의 연결고리를 찾고 생생한 만남을 나누는 이 구축 행위는 작가만의 ‘별’에서 확장된 우리 모두의 ‘어느… 파쿤의 성星’로 나아가려는 기원이기도합니다.

작가의 이번 작업은 세계를 바라보는 작가의 태도와 감수성에 관한 대상화이며, 관객이 자신의 순수와 삶을 새롭게 성찰할 수 있도록 하는 배려이기도합니다. 또한 유리상자에 담긴 이미지는 우리들 마음과 상상의 특별한 가치를 상기시키려는 예술가 자신의 지속적인 성찰을 짐작하게 합니다.

 

   - 봉산문화회관 큐레이터 정종구 -



 작가노트
 유리 상자라는 공간을 보며 외부에 구조적으로 쓰인 금속의 프레임이 선물 상자의 리본이나 포장으로 느껴졌다. 그 리본은 선물 상자를 열기전의 멈춘 순간을 뜻하며, 유리벽은 상자를 열기전의 순간의 설렘을 삼키는 허무함이다. 잠깐의 설렘을 느끼는 순간. 그것을 다시 잡아먹는, 안이 훤히 들어다 보이는 투명한 상자.
그 상자는 유리벽을 기준으로 안팎의 두 가지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밖은 손에 잡히지 않으며,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의 흐름, 개인의 외적 내적 환경의 변화, 점점 더 어른이 되어야만 하는 현실의 이야기이며, 상자 안은 물리적 시간에 뺏겨버린 소중한 찰나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공간이다.

 ‘어느...파쿤의 성星‘은 과거 한 시점으로 돌아 갈 수 있게 하는 매개체이다. 즉 원하는 시간으로 인도하는 타임머신이며 소망의 별이다.
모든 이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작은 별.
비록 그 별은 투명한 상자 속에서 유물이 되었지만 짧은 生에서 영원히 가질 수 있는 실재實在이다. 

 순간의 보존 - 삶의 해석
 서로 양극이 이끌릴 수밖에 없듯이 탄생-죽음, 기쁨-슬픔, 행복-절망, 믿음-배신처럼 이미 정해진 구조와 흐름에 대해 쓸쓸함을 느끼기도 한다. 허나, 누군가 가르쳐 주지 않은 오늘의 가치에 대해 감사하며 지나간 아름다움에 대해 돌이켜 본다.
 과거 어린 시절의 회상, 그림으로 읽어 내렸던 동화와 자연의 4차원적 세계는 현재 작업의 모티브가 되어 무한한 세상의 이미지와 이야기를 찾는 중이다.
그 동화는 지나간 것에 대한 미성숙함이나 유치함이 아니다. 개인이 갖고 있는 그 시절의 동심의 세계는 꽁꽁 묶어놓은 세상의 한계를 벗어나고 각자의 영역을 탐색하고 경험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된다. 곧 각자가 가지는 실재는 너무도 다양해서 상상력만이 그 경계를 허물어 버릴 수 있다. 그래서 상상력을 유발하고 찰나의 순간을 기록, 보존하려 한다.
 박물관에서 흔히 보는 유물의 역할이 단순 구경거리가 아니듯, 유물과 관객사이에 이루어지는 소통은 유물만이 지닌 의미와 맥락을 관객의 현재 시점까지 확장 시킬 때 가능하다.
 이번 작업은 선물 상자를 열기 전 설렘처럼 짧은 순간을 기록하고 관객에게 상상하게끔 만드는 존재에 대해 작업세계와 연결하여 풀어나가고자 한다.
개인에서 파생되어 보존하는 실체를 관객에게 보여줌으로써 각자의 기억 속에 존재하는 감성을 일으키고 상상하여 드넓은 세계에 따른 긍정적 에너지를 제시 하고 싶다.

 이미지의 발생
 작품의 이미지는 안데르센의 동화 ‘눈의 여왕’에서 출발했다. 따뜻하고 순결한 마음에 대한 교훈을 얻고 그 경험을 되새기며 어른이 되는 결말과 작품 내용이 연결이 되었기 때문이다.
영원을 얻고자 하는 눈의 여왕과 순결한 마음 힘으로 친구를 구하는 주인공 겔다. 그리고 여왕이 얻지 못했던 ‘영원’을 완성하는 카이의 눈물.
그들은 모험을 끝낸 후 순수한 마음 대한 의미를 간직하며 어른이 된다. 지나온 시간이지만 그 경험을 바탕으로 그들은 삶에서 중요한 것을 얻는다.
 먼저 어른이 된 우리는 두 주인공처럼 그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어야 한다. 차가운 성에서 눈의 여왕이 얻고자 했던 ‘영원’은 어쩌면 그 깨달음의 순간을 말하는 것일지도 모를 일이니까...

-이소진-



 참고 작품 이미지

 

201312
어느...파쿤의 성星 / mixed media / 3m x 5m x 9m / 2013

 



 작품 평문
 초등학교 미술 수업이었는지 실과 수업이었는지 모르겠다. 폐품을 이용한 공작 시간이 가끔 돌아왔다. 나는 예나 지금이나 손재주가 없다(그래서 미술 작가는 못되고 이렇게 글이나 쓰고 있지). 그때마다 내 책상 앞엔 늘 조잡한 쓰레기들만 가득 쌓이곤 했다. 딴 애들이 집에서 가져온 헌옷으로 예쁜 헝겊 달력을 만들 때 나는 넝마조각을 만드는 식이었다. 나는 물건이란 게 사서 쓰다 버리면 되지, 이런 일이 무슨 소용이 있냐며 스스로를 위안했다. 지금도 그 생각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지금 이렇게 평론하는 입장이 되었다. 알고 보니까, 기성품을 본 쓰임새와 달리 새로운 형태나 의미로 다시 탄생시키는 작업은 여기 미술계에서 공공연한 일이었다.

 그것이 사회 제도로 자리 잡은 그 먼 옛날부터 예술은 실용성을 담보로 두고 있기는 했다.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중히 여겨지는 디자인의 심미성만 보더라도, 오래도록 폄하 당했던 소크라테스의 실용성 미학은 이제 예술의 중심으로 당당히 복권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반대 진영의 기세도 만만찮다. 화가이자 설치 작가인 이소진 또한 여기 서 있다. 그녀의 특기는 실생활에서 원래 용도를 가지고 있는 물건들을 작품으로 탈바꿈시키는 인스톨레이션 작업이다. 이 설치작들은 자신의 평면 회화 작업과 마찬가지로 화려한 색으로 치장되어있다. 겨울 시즌에 맞닿은 이소진의 작업은 차가운 금속 비늘과 새하얀 솜뭉치, 그리고 알록달록한 장치들이 차가움과 따뜻함의 대비를 보여준다. 그리고 그 안에는 재미있는 상징물(예컨대 팀 버튼 감독의 <크리스마스의 악몽들>을 연상시키는 형상들)이 곳곳에 배열되어 있다. 이것은 크리스마스 트리의 기묘한 메타포이다. 

 어린 시절을 떠올려보자. 우리는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행복함이라는 겉포장 속에 담긴 갖가지 감정을 느꼈다. 트리는 성탄절이라는 종교 의식과 관련을 맺고 있지만, 그 유래는 기독교가 아닐뿐더러, 종교의 신성함과는 또 다른 차원의 의례적 질서 속에서 전통을 만들었다. 어쨌든 트리를 둘러싼 집 안팎의 공간은 뒤르케임(E. Durkheim)의 종교이론 식으로 말하자면 그것만의 독특한 장소적 현현이 벌어진다. 지금 어른으로 성장한 세대들이 즐기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는 사실 각자 어린 시절의 그 무렵으로 돌아가려는 퇴행이다. 이는 영화 <시민 케인 Citizen Kane>에서 주인공이 죽기 전에 말한 ‘로즈버드’의 실체1)와도 같은 것이다. 이소진의 작품 <어느...파쿤의 성星>도 우리를 유년기의 행복했던 어느 한 때로 데려다주는 장치이다. 파쿤은 애니메이션 <이상한 나라의 폴>에서 폴과 니나를 4차원 세계로 데려다주는 인형 이름이다. 따라서 작가와 코디네이터(그 또한 좋은 작가인 이은재)가 완성한 이 작업은 우리를 환상의 세계로 들어가게끔 하는 문턱인 셈이다. 그것은 <나니아 연대기 Susan of Narnia>의 장롱이나 <닥터 후 Dr. Who>에서 경찰 전화박스 모양의 타임머신 타디스(Tardis), 혹은 <황금 나침반 His Dark Materials>의 금색 나침반, <반지의 제왕>의 반지와도 같은 매개체다. 

 그녀의 작품은 조곤조곤 많은 이야기를 우리에게 전한다. 아마도 이소진 작가 본인이 작가노트를 통해 그 이야기를 담아낼 게 분명하고, 유리상자의 전체 기획자인 정종구 선생도 할 말이 많을 것이다. 여기에 내가 이렇게 말을 보탠다. 담론이 흥하는 것은 작가에게 나쁜 일이 아니지만, 한 편에서 그녀는 두려워한다. 너무 많은 표현과 해석은 자칫 작품을 난삽하게 보일 우려가 있으니까. 나는 이번 전시에서 기획자도 아니고 큐레이터도 아니다. 하지만 내가 그 입장이었더라면 절제에 관한 강박을 갖지 말라고 북돋웠을 것이다. 하던 걸 안 하면 병난다. <어느...파쿤의 성星>은 양혜규의 설치 작업처럼 여러 레퍼런스에 기대어 중첩된 콘텍스트를 창조하지만, 마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목성에 우뚝 선 모노리스처럼 그녀 스스로의 작업 과정에 뭔가 기념비적인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단순한 게 좋다. 

 앞서 밝힌 바대로, 그녀가 애당초 형상화하려 한 레퍼런스는 <이상한 나라의 폴>이다. 하지만 작가는 이 애니메이션 스토리를 작업 초반에 제외했다고 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가 매혹된 <이상한 나라의 폴>에 관한 미완성의 이미지는 우리가 여전히 기다릴 가치가 있다.). 그 대신 보충된 텍스트는 안데르센의 동화 <눈의 여왕>이다. 냉혹하면서도 관능적인 <눈의 여왕> 이야기는 동서고금을 가리지 않고 등장하는 안티 히로인의 이미지로 자리 잡았다. 블라디미르 프로프의 민담 형태소 분석을 굳이 인용하지 않더라도, 눈의 여왕은 예컨대 <나니아 연대기>에 나오는 못된 여왕으로부터 넥스트의 노래 <사탄의 신부>에서 언급되는 ‘한 겨울의 여왕’에 이르기까지 대중문화의 전형적 캐릭터로 우리에게 친숙하다. 작가는 눈의 여왕이 품은 얼음과 불의 성정을 유리상자 안에 실현했다. 

 작가는 이 특별한 전시에서 하나의 장르로 판타지(환상) 미술을 창조하려고 한다. 우리는 판타지 문학, 판타지 영화와 같은 말은 쓰지만 판타지 미술이란 말을 쓰지 않는다. 서사 양식으로 구성된 예술에서는 환상이 하나의 주제가 되지만 조형예술은 재현하려는 대상과 작품의 결속력이 애당초 훨씬 자유롭기 때문이다. 환상은 공포와 아름다움과 아이러니를 동반한다. 이런 요소들은 이소진의 미술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상징과 은유로 가득 차 보이는 그 작업도 실은, 예컨대 레디메이드 개념 미술, 여성해방론과 같이 정형화된 개념과는 무관하게, 환상 속 세계를 필연적으로 이끌어 내는 주술적인 힘이 직설적으로 서려있다.

 

- 갤러리 분도 아트 디렉터/예술사회학 윤규홍 -

   1)언론 재벌 찰스 포스터 케인이 가난한 어린 시절 타던 허름한 나무 썰매에 붙여진 이름이 로즈버드였다.


 작가 소개

Lee, So-Jin _ 이 소 진 / 李 昭 眞

대구가톨릭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및 동대학원 회화학과 졸업

개인전
2013  GLASS BOX ARTSTAR Ver.7 어느...파쿤의 성星, 봉산문화회관, 대구 ?
       Window gallery Project4 ‘인생의 묘미’, 예술공간 아토리, 대구
2012  요상한 레프리콘展, 갤러리 중, 부천
       ART SEOUL, 한가람 미술관, 서울
2011  가창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 릴레이 개인전 ‘이소진’展, 스페이스가창, 대구

단체전
2013  Beyond展, CU갤러리, 대구
       시력프로젝트 지하철도 口 口 口, 범어아트스트리트, 대구
       CU갤러리 초대전 희망-길 찾기, CU갤러리, 대구
2012  범어아트스트리트 개관전, 범어아트스트리트, 대구
       GIAF 광화문아트페스티벌, 세종문화회관, 서울
       2012년 전 세계 최초 전시 용트림展, Doyo, 대구
2011  Drawing_들여다보기展, 갤러리M, 대구
       청년미술프로젝트 Spark of the Future, EXCO, 대구
       해외작가 초청 레지던시, 봉산문화회관, 대구
       대백 아트 프로젝트: 예술-백화점에서 놀다, 대구백화점본점, 대구
       제7-8기 가창 창작스튜디오 Open Studio, 스페이스가창, 대구
2010  저탄장 프로젝트 폐허의 감성, 작은공간 이소, 대구
       가창 현장설치미술展, 스페이스가창 야외 공간, 대구
       포스코갤러리 기획 초대전 오늘의 미술 소통과 교감, 포스코갤러리, 포항
       젊은 실천 프로젝트, 작은공간 이소, 대구
       서스테이너블 아트 프로젝트 2010-인간과 자연, 전혜영갤러리, 부산
       Beyond展, 콘린갤러리. Tokyo
       Neon Gore 예술가 난장 설치展, space9, 대구
2009  Land Art in Sinchun Eco Art Hall 설치
       대구 컬러풀 축제 예술과 놀자 창작 예술텐트촌 참여 작가
       외 다수

수상, 기타
2013  작품소장 한국감정원
2013  범어아트스트리트 기획전시 공모 선정, 대구광역시
2010-2011  가창창작스튜디오 장기입주 작가
2010  삼성현미술대전 회화부문 특별상
2009  문화예술진흥금 젊은작가 창작 지원사업 선정, 대구광역시
2006  영남미술대전 서양화부분 장려상, 한국현대여성미술대전 회화부분 우수상

현) 대구가톨릭대학교 회화과 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