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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명김주현 개인전
- 전시기간2013년 12월 10일(화) ~ 2013년 12월 15일(일)
- 관람시간10:00~19:00 (일요일 10:00~16:00)
- 장 소3전시실
- 작 가김주현
- 장 르한국화
전시정보
예술작품에 있어서 결과는 거의 절대적이다. 하지만 그 중간 과정에 작가와 작업사이에 어떤 과정이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다는 것은 좋은 감상법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특히, 그것은 내 작업을 감상하는 사람이 절대적으로 가져주었으면 하는 태도중 하나이다. ‘과정’. 어디에서 시작되었으며, 어디에서 주춤했으며, 어딘가에서 상호적인 형상을 보았다가, 어딘가에서 결국 채움을 수용으로 받아들이게 되어 이 결과물이 내 앞에 있는지를 함께 그려보는 것이다.
나는 최소의 개체, 형상의 반복 또는 확대를 통한 과정에서의 선을 통해, 익숙한 모습에 대한 환기와 동시에 조형적인 모습으로 재창조하고 있다. 빠르게 그어지는 선들은 순간순간 매력적인 형상을 만들어낸다. 나는 그 감각적인 매력의 유지를 위하기도하고, 그것을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보이게도 한다. 그 과정은 사람들에게 시각적이고 감정적인 것을 부여하고 나에게는 치유의 과정이 된다.
나는 최소의 개체, 형상의 반복 또는 확대를 통한 과정에서의 선을 통해, 익숙한 모습에 대한 환기와 동시에 조형적인 모습으로 재창조하고 있다. 빠르게 그어지는 선들은 순간순간 매력적인 형상을 만들어낸다. 나는 그 감각적인 매력의 유지를 위하기도하고, 그것을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보이게도 한다. 그 과정은 사람들에게 시각적이고 감정적인 것을 부여하고 나에게는 치유의 과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