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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2016 유리상자-아트스타」Ver.3 김윤경&박보정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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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봉산문화회관 | 작성일 | 2016-06-29 00:00:00 | 조회수 | 51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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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김윤경,박보정전 보도자료20160628.hwp
봉산-김윤경,박보정 1.jpg
봉산-김윤경,박보정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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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문화회관기획 | 전시공모 선정작가展
■ 관람일정 : 2016. 7. 1(금) ~ 8. 21(일), 52일간
▢ 시민참여 프로그램
2016년 유리상자 세 번째 전시인, 전시공모 선정작 「2016유리상자-아트스타」Ver.3展은 회화를 전공한 김윤경(1977년생)과 박보정(1979년생) 두 사람의 공동 설치작업 ‘하얀방 White Void Room’입니다. 이 전시는 작가 자신들이 경험한 공허空虛와 충만充滿의 기억 혹은 현실의 허무虛無와 신성神聖의 염원念願 사이를 오가는 어느 지점을 시각화하여, 우리 삶에서의 망설임과 불안不安의 상태를 예지叡智적으로 해석하고, 구체화한 다시보기입니다. 또한 지금, 여기의 상태狀態가 가능하도록 오랜 시간동안 지속해온 두 미술가의 지향적 신체행위가 관객과 만나 충만의 기억을 공유하려는 시․공간적 장면場面의 상상想像입니다.
이번 전시는 언어로 설명하기 어려운 작가의 지향을 시각화하는 지속적인 미술 설계의 어느 시점을 사방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유리상자 공간에 담아내려는 두 작가의 제안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평화로운 표정의 선승禪僧을 닮은 두상을 그려온 박보정의 회화와 무한히 가득한 빛을 배경으로 하얀 오브제 정물을 그리는 김윤경의 회화에서부터 출발하여 서로 협력하고, 여기 유리상자에서 6×6×5m크기로 확장擴張되는 작가의 설계는 시간과 공간을 잇는 연속적인 미술 행위로서 인간 삶의 굴곡과 변화에 대응하는 우리의 태도를 닮았습니다. 2년에 걸쳐 인연이 닿은 사물들을 수집하여 흰색 물감으로 칠하는 행위, 각각의 표정이 다른 4,000개의 작고 하얀 두상을 손으로 소조塑造하는 행위, 하얀 바닥이 있는 3차원 공간의 중앙에 흰색 그림을 그리듯 식탁을 놓고 그 위에 장식장을 쌓아 주변에 작고 다양한 오브제를 배치하는 행위, 이러한 ‘신체행위’는 생의 현실에서 경험했던 불안의 시간을 잊고 전혀 다른 충만의 기억으로 지향하려는 몰입 장치이며, 즉흥과 직관 그리고 반복과 지속을 더하여 흰색의 사물이 포개지고 나열되어 비운 듯 채워진 ‘하얀방’이라는 입체 정물화를 남깁니다.
대략 7미터 높이의 천장과 흰색 바닥이 있는 유리상자 공간을 채운 듯 비운 하얀 방, 작가는 이를 두고 세상의 모든 빛이 모이는 곳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는 회화繪畵에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듯, 기물 표면을 하얗게 칠하고 두상을 손으로 하나하나 만들고 그 결과물을 정연하게 설치하여 이곳 공간에 빛 그리기를 행한 것입니다. 이 그림은 인간 삶의 정서적 굴곡과 변화, 성장의 매개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작가는 자신에게 몰입하고 자신을 알아가기 위하여 이 그림을 행하는 듯합니다. 그래서 이번 전시에서 이 그림은 기억과 수집, 지우기와 만들기, 반복 등 또 다른 상상에서 기인하는 신체행위이며, 그에 관한 기록일 것입니다. 눈앞에 펼쳐진 ‘하얀방 White Void Room’는 자신의 허무와 환희를 비롯한 세계의 공허와 충만을 참조하는 회화이며, 그 기억을 따르는 신체행위를 반복하는 작가의 심리적 환상이고, 인간 삶의 과정에 관한 정서적 균형의 제안입니다. 충만의 경험을 기억하며 현재의 균형을 회복하려는 이번 유리상자는 미적 신념을 소통하려는 소박한 삶의 가치를 떠올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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