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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2유리상자 - 아트스타」Ver. 6 김안나
작성자 봉산문화회관 작성일 2012-10-31 00:00:00 조회수 7150
첨부파일 한글문서 봉산-유리상자Ver.6 김안나 보도자료.hwp   jpg 이미지 봉산-유리상자 김안나.jpg   jpg 이미지 봉산-유리상자 김안나2.jpg  

 


전시공모선정 작가展
「2012 유리상자-아트스타」Ver.6 김안나
Out/In the Universe


 

bongsan

Installation View_Out/In the Universe_거울, 다채널 비디오, 프로젝터, 조명_가변크기_2012

 

 

❍ 주  제 : 이것이 현대예술이다. - 예술가와 시민의 만남
❍ 관람일정 : 2012. 11. 2 (금) ~ 12. 9 (일), 38일간
❍ 작가와 만남 : 11. 8 (목) 오후 6시
❍ 관람시간 : 09:00~22:00 관람 가능
❍ 장  소 : 봉산문화회관 2층 아트스페이스
❍ 입 장 료 : 무료
❍ 시민참여 프로그램
 제  목 : 나만의 빛
 일  정 : 12월 8일 토요일 14시~16시
 장  소 : 봉산문화회관 2층 아트스페이스
 대  상 : 중학생이상 일반인 (선착순10명)
 준 비 물 : 가위
 참 가 비 : 1만원
 참가문의 : 053) 661-3517
 내  용 : 거울지로 나만의 샹들리에를 제작하고 전구를 연결 한다. 반사효과를 통해 화려한 빛을 전시할 수 있으므로 아름답고도 실용적인 물건/예술작품을 만든다.
❍ 코디네이터 : 강선구 / ist1998@lycos.co.kr
❍ 기  획 : 봉산문화회관
❍ 문  의 :
www.bongsanart.org  053-661-3081~2
      트위터(@bongsanart), 페이스북(bongsanart)


 전시 소개
봉산문화회관에서 주최하는「2012유리상자-아트스타」전시공모선정 작가展은 동시대의 남다른 예술에 주목합니다. 올해 공모 전시의 주제이기도 한 이것이 현대예술이다 - 예술가와 시민의 만남은 우리시대 예술을 공감하려는 ‘공공성’에 주목하고 시민과 만나려는 예술가의 태도와 역할들을 지지하면서, 현대예술의 남다른 ‘스타’적 면모를 지원하는 의미입니다.
도심 속에 위치해있다는 점과 4면이 유리벽면으로 구성된 아트스페이스「유리상자」의 장소 특성을 살려서 내부를 들여다보는 독특한 관람방식으로 잘 알려진 이 프로그램은 어느 시간이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시민의 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하고,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예술가들에게는 특별한 창작지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공공예술지원센터로서 더 나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전국공모에 의해 선정된 참신하고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자 합니다.

 

2012년 전시공모 선정작 중, 여섯 번째 전시인 「2012유리상자-아트스타」Ver.6展은 Fine Art를 전공한 김안나(1979生) 작가의 설치작품 “Out/In the Universe”입니다. 이 전시는 우리들이 살고 있는 지구의 ‘안과 밖’이 경계 없이, 우주공간과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질서와 조화 있는 하나의 의미로 서로 연결되어 있는 상태임을, 또 이러한 생각과 기억을 재구성하여 통합하는 실험에 주목합니다. 작가는 빛을 반사하는 우주 공간의 별과 별 내부의 빛이 서로 조화되는 자연을 은유하여 갖가지 시공간時空間의 기억과 기氣의 자유로운 흐름, 생명력의 확장을 시각화합니다.

 

작가는 사방이 유리로 구성된 전시공간 설계에서 거울에 반사된 빛이 공간의 내부와 외부에 걸쳐 경계 없이 작동하는 매력에 반응합니다. 그는 7미터 높이의 천정에서 그 아래 설치된 다면반사체 구조물과 전시장 바닥에 우주와 자연의 이미지를 담은 5분6초 분량의 동영상을 투사합니다. 그리고 던져놓듯 바닥에 설치하거나 매달아둔 3개의 커다란 다면반사체 덩어리가 이 영상을 바닥과 전시장 외부로 반사하고, 다양한 각도로 바닥에 설치된 거울조각들도 이 빛을 반사합니다. 특히, 다면반사체는 자신 안에서 발광하는 빛과 동시에 주변의 빛을 외부로 반사하는 빛, 그대로 투과된 반대편의 빛을 교차시켜 감성적인 조형성을 획득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마치 시적으로 묘사된 밤하늘의 무수한 별빛을 유리상자 전시공간에 옮겨놓은 것 같습니다.
바닥에 놓인 지름3m 크기의 커다란 다면체를 주의 깊게 살펴보면, 주변 외부의 빛과 이미지를 반사하기도 하지만 내부 면에 부착된 거울이 상호 반사작용으로 무한한 깊이의 공간과 보석을 닮은 빛의 향연을 재생합니다. 일부 면은 거울 없이 비워둠으로써 속을 들여다보거나 그 사이로 건너편의 또 다른 빛과 자연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다면체 속에는 반짝이는 작은 별들을 담은 듯 작은 LED램프 수십 개가 설치되어 빛을 더하며, 다면체의 거울과 바닥에 배치된 거울 면에 의한 반사로 전시장 외부 주변의 바닥과 벽면에 우주 영상의 단편들이 환상처럼 펼쳐지기도 합니다. 상대적으로 방해하는 빛이 적은 야간에 미묘한 설렘을 전할 수 있는 이 설정은 해가 있는 낮 시간에는 자연에 대한 경외감과 기억들을 재생합니다. 전율이 있는 감동, 경계 없는 해탈의 경지를 지향하는 작가의 작업은 그가 언급하듯이 “자연 속의 무한함을 감각에 의해 시적으로 직관”하는 상태의 유희입니다.

 

참조된 자연과 인간 삶의 기억을 재구성하여, 경계 없이 우주 전체를 통하여 느껴지는 자연의 생명력을 담아보려는 작가의 실험은 우주와 연결된 ‘사건’이며, 이를 통해 작가는 자신이 경험하고 인지하는 우주적 차원의 희망, 유토피아, 긍정적 에너지 등 새로운 관계 맺기를 이해하고, 이들의 민주적인 통합을 제안합니다. 이번 유리상자는 미래 세계의 가치와 대안을 질문하는 민주적인 예술의 현재를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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