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문화회관

BONGSAN
CULTURAL CENTER

공지사항

커뮤니티

공지사항


목록 번호,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항목별 순서대로 안내하는 표입니다.
제목 최병소 -기억 공간 展
작성자 봉산문화회관 작성일 2008-04-16 00:00:00 조회수 8454
첨부파일 jpg 이미지 6_9649.jpg  
ꁾ전시개요ꁼ
●전 시 명 : 예술이 도심을 재생하다 Project「최병소 - 기억 공간」展

●주 제 : 삶은 지속持續이고, 예술은 지속의 기억記憶이다 재생再生은 재활성화이며 ‘기억 깨우기’이다

●일 정 : 2008. 4. 22(화) ~ 2008. 5. 25(일), 34일간

●작가와의 만남 : 2008.5.1(목) 18:30

●갤러리 토크 : 2008. 5. 23(금) 18:30~20:00(90분) 최병소, 류병학(미술평론가)

●관람시간 : 매일 10:00 ~ 19:00

●출품작가 : 최병소 (崔秉昭)
1943 대구 출생
1974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1985 계명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2006 갤러리M, 대구
2005 IBU갤러리, 파리
2003 시공갤러리, 대구
2002 Space129, 대구
1997 시공 갤러리, 대구
1979 무라마츠화랑, 도쿄
1978 서울 화랑, 서울
1975 시립도서관화랑, 대구

단체전

2003 ~05 KIAF(시공갤러리), COEX, 서울
2002 지우기와 그리기, 신갤러리, 청주
2002 사유와 감성의 시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000 정신의 풍경, 갤러리M, 대구
2000 뒤죽박죽, 토탈 미술관, 서울
2000 한일 현대미술의 단면, 광주비엔날레
1999 한 시대의 연금술 엿보기, 시립미술관, 부산
1998 뉴욕 국제아츠페어(시공갤러리), 컨벤션센터, New York
1997 FIAC(시공갤러리), Paris
1997 한중일 현대미술전, 문화예술회관, 대구
1996 SIAF (시공갤러리), COEX, 서울
1996 한국 모더니즘의 전개, 금호미술관, 서울
1996 대구 아시아미술전, 문화예술회관, 대구
1981 Korean Drawing Now, 브룩클린미술관, New York
1980 국제 Impact예술제, 쿄토시립미술관, 서울
1979 상파울로 비엔날레, Sao Paulo
1978 한국 현대미술 20년 동향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977 한국 현대미술전, 역사박물관, Taipai
1977 한국: 현대미술의 단면, 센트랄미술관, Tokyo
1976 ~79 에꼴 드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975 ~79 서울 현대미술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974 ~78 대구 현대미술제, 계명대학교, 대구
1974 ~77 앙데팡데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974 한국 실험작가전, 대백화랑, 대구

작품 소장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부산시립미술관, 부산
대전시립미술관, 대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T 011- 531- 5330 , E-mail; sarangbi@yahoo.co.kr
Web site:http://kr.blog.yahoo.com/bluesky_35_kr/1033


●장소 및 전시내용 :
-장 소 : 봉산문화회관 2층 제3전시실
-내 용 : 신문지, 흑연, 볼펜을 이용한 ‘기억공간’에 관한 작품 설치

●주최:봉산문화회관

●문의 : www.bongsanart.org 053-661-3081~2

ꁾ추진배경ꁼ

● 공공예술 지원센터를 지향하는 문화예술 전문공간으로서 우리회관의 이미지 형성을 위한 기획 프로젝트 실행
● 문화참신하고 예술적인 도심재생 아이디어 발굴 및 홍보를 통한 도심재생의 경쟁력 강화와 독자적인 ‘문화예술관광 중구’ 창출의 방안 기대
● 도심재생이 건축분야 개발에 집중되어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공공예술분야의 제안 활성화 및 도심재생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관심과 탐구 필요

ꁾ추진방향ꁼ

● 우리가 살고 있는 대구 도심을 생기 있고 활동적으로 재생할 수 있는 대안으로서의 예술과 그 ‘공공성’을 탐구
● 도심 속에 ‘문화예술’을 담아내는 ‘도시재생(Urban Regeneration)’의 이념을 실천하여 ’문화예술‘을 도시 경쟁력의 원동력으로 제고
●‘도심재생’의 개념을 새롭게 파악하고, 예술의 태도와 맥락 적용을 제안 : 도심재생(Urban Regeneration)은 기존도시가 가지고 있는 물리적,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치유하기 위한 행위를 포함한다. 도심재생하면 기존의 쇠락한 시가지를 정비하는 사업(도심쇄신Urban renewal)의 내용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도심재생은 도심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여 도시간의 교류와 흐름이 많아진 지구화 시대에 중심도시의 위계로 편입하고자 하는 목표를 위한 수단이다. 그렇기 때문에 도심재생은 도시의 정체성을 통한 도시의 매력을 확보하고, 도시의 정체성을 이루는 역사성, 도심 토지이용의 재편, 도심 산업기능 및 경쟁력 강화, 도심 문화적 경관의 재편, 도심 신주거양식의 도입, 도심의 생태기능 회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 예술의 태도로서 ‘지속’을 실천하며 예술에 대한 의미를 재생산하는 미술가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예술과 지속, 재생과 기억 공간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고 ‘인간을 위한 도심재생’ 수행의 지속성을 제안

ꁾ전시해설 ꁼ


삶은 생명의 지속持續이다. /
예술은 삶과 동화되어 생명의 가치를 노래한다. /
예술은 그 지속적인 삶과 노래의 기억 보고寶庫이다. /
이 기억들은 지속적으로 재생되어 생명의 가치를 들려준다. /
재생은 ‘기억 깨우기’의 다른 이름이다.

도심에 위치한 문화기반시설인 봉산문화회관에서는 도시에서 생산·소비되는 각양각색의 문화예술 콘텐츠의 공공성을 발견하고 지속적인 연구과제로 설정하여 ‘예술과 교육’의 명소로 기능하고, 나아가 창의적 ‘대구, 도심재생’을 시도하고자, 기획전시 ‘최병소 - 기억 공간’展을 개최합니다.
지난 3월 개최되었던 ‘홍현기의 지팡이展’의 메시지가 ‘인간을 위한 예술, 인간을 위한 도심재생’이라면, 이번 전시는 ‘지속의 가치를 담은 예술, 지속적 도심재생’을 메시지로 합니다. 설명하자면 스타예술가의 작품에서 발견되는 ‘기억 공간化’, ‘지속性’ 등의 예술적 태도를 도심재생이라는 조금 다른 차원에서 실현되기를 제안하는 전시입니다.
작가는 평소 자신의 작업태도와 생활을 통하여 ‘지속’과 ‘기억 공간’에 관하여 탐구하고 은유합니다. 그는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신문지의 글자를 연필과 흑연으로 긋고 또 긋는 지속적 행위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흔적들을 전시장에 출품해왔습니다. 인쇄된 문자 정보와 신문지 고유의 의미를 흑연으로 완전히 덮어서 전혀 다른 상태(얇고 검은 물질로서 정보를 기억하는 레이어 층으로 해석된다.)로 만들어 버리는 작가의 행위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아주 오랜 시간에 걸친 작가의 행위는 자신의 손에 의한 직접적 신체 행위입니다. 신문지라는 매체는 회화의 지지체이며, 신체적 행위의 상태를 담아내고 흔적을 기억하는 공간입니다. 손은 기억을 깨우는 행위에 적합한 신체 도구입니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몰입되어, 혹은 딴 생각을 하며 신체 행위의 시간을 보낸 상태, 어쩌면 自然의 상태들에 대한 기억들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아마도 6.25전쟁이 있던 국민학교 1학년 시절, 교과서가 없어 신문용지에 인쇄한 교과내용으로 공부하며 연필로 쓰고 줄을 그으면서 닳아 너덜너덜해진 신문지에 대한 작가의 생생한 기억을 우리에게 선보이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이 작품들은 개인의 기억에서 출발한 사적인 신화이며, 일종의 ‘기억 깨우기’입니다.
작가는 젊었을 때 이러한 작업이 지닌 ‘지속’에 대한 지겨움으로 작업을 망설이기도 했지만, 나이가 든 지금은 자신과 작업이 일치하여 ‘지속’이란 말은 삶의 다른 말일 듯싶다고 합니다.

그의 작업은 현장(지지체 혹은 그 표면)과 행위가 만나는 사건을 다루고 있으며, 재현미술과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현대미술의 출발로 이해되는 맥락에 위치해있습니다. 그리고 작가적 신념의 지속적 실천을 통하여 지금까지 대구현대미술의 큰 흐름을 형성해오고 있습니다. 이 같은 설명은 평면성과 물질성, 레디메이드와 행위, 현장과 드로잉 등 현대미술의 쟁점 몇 가지를 꾸준히 탐구하는 작가의 ‘지속성’에 주목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지속적인 기억공간화로 ‘재생’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해내는 작가의 예술적 해석을 제대로 평가하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삶은 지속이고, 예술은 지속의 기억이다’, ‘재생은 재활성화이며 기억 깨우기이다’라는 작가의 메시지를 새로운 차원에서 동의하려는 것입니다. 이 전시는 이러한 평가와 동의를 비롯한 예술가의 생활 철학을 통하여 ‘도심 재생’의 태도와 지향을 제안합니다.
이번 기획이 대구라는 지역적 특성과 도심 속 문화의 독자적인 지향을 제시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애정의 밀도를 더하는 실속 있는 성과물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음글 2008유리상자Ver.1 이장우展 
이전글 3테너 PACE 콘서트